Purpose: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degree of body image, self esteem and quality of life, to identify general and disease of characteristics on influencing this factors with the intention of providing basal data for developing nursing intervention to promote body image, self esteem and quali...
Purpose: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degree of body image, self esteem and quality of life, to identify general and disease of characteristics on influencing this factors with the intention of providing basal data for developing nursing intervention to promote body image, self esteem and quality of life. Method: Subjects of this study were 91 grown-up congenital heart patients over 18 years in 2 tertiary hospitals. The data on body image, self esteem and quality of life were collected through questionnaire from March to April 2004. The data were analyzed by descriptive statistics, t-test, Pearson's correlation, ANOVA and tukey test using SAS for Windows 8.1 program. Result: 1) The mean scores of body image, self esteem and quality of life were 63.01, 25.29 and 496.79. 2) Body image was correlated with age(p=.0239), educational level(p=.0182), diagnosis(p=.0066), number of operation(p=.0148), cyanosis(p<.0001), complication(p=.0096) and NYHA level(p=.0378). 3) Self esteem was correlated with education level(p=.0026), economic level(p=.0240), number of operation(p=.0113) and cyanosis (p=.0006). 4) Quality of life was correlated with age(p=.0432) and diagnosis(p=.0020), number of operation (p=.0063), duration of last operation(p=.0225), cyanosis(p<.0001), complication(p=.0090) and NYHA level(p<.0001). 5) There was significantly positive relationship between body image, self esteem and quality of life. Subjects with more positive body image had higher self esteem(r=.7897, p<.05) and subjects with higher self esteem had higher quality of life(r=.6091, p<.05).
Purpose: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degree of body image, self esteem and quality of life, to identify general and disease of characteristics on influencing this factors with the intention of providing basal data for developing nursing intervention to promote body image, self esteem and quality of life. Method: Subjects of this study were 91 grown-up congenital heart patients over 18 years in 2 tertiary hospitals. The data on body image, self esteem and quality of life were collected through questionnaire from March to April 2004. The data were analyzed by descriptive statistics, t-test, Pearson's correlation, ANOVA and tukey test using SAS for Windows 8.1 program. Result: 1) The mean scores of body image, self esteem and quality of life were 63.01, 25.29 and 496.79. 2) Body image was correlated with age(p=.0239), educational level(p=.0182), diagnosis(p=.0066), number of operation(p=.0148), cyanosis(p<.0001), complication(p=.0096) and NYHA level(p=.0378). 3) Self esteem was correlated with education level(p=.0026), economic level(p=.0240), number of operation(p=.0113) and cyanosis (p=.0006). 4) Quality of life was correlated with age(p=.0432) and diagnosis(p=.0020), number of operation (p=.0063), duration of last operation(p=.0225), cyanosis(p<.0001), complication(p=.0090) and NYHA level(p<.0001). 5) There was significantly positive relationship between body image, self esteem and quality of life. Subjects with more positive body image had higher self esteem(r=.7897, p<.05) and subjects with higher self esteem had higher quality of life(r=.6091, p<.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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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GUCH 환자의 신체상, 자아존중감 및 삶의 질 정도와 각각의 영향요인을 파악하고 이들 요소간의 관계를 파악하여 GUCH 환자의 신체상과 자아존중감,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간호중재 개발을 위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는 것이다.
본 연구는 성인 선천성 심장질환자의 신체상, 자아존중감 및 삶의 질 정도를 파악하고 각각의 영향요인과 관련성을 알아보기 위한 서술적 상관관계 연구이다.
성인선천성 심장질환자의 신체상, 자아존중감, 삶의 질 그리고 이들 3변수간의 관계를 논의 해보고자 한다.
본 연구는 성인 선천성 심장병 환자의 신체상, 자아존중감, 삶의 질 정도를 파악하고 각각의 영향요인과 관련성을 알아보기 위한 서술적 상관관계 연구이다.
제안 방법
언어의 의미나 가치와 같은 주관적 의미표상을 객관적으로 측정하는 방법으로 평가인자(evaluating factor), 잠재인자(potent factor), 활동인자(activity factor)로 구성되어 있는 Osgood(1957)이 개발한 의미척도법(Sementic Differential Method)과 Fitt(1964)이 개발한 Tennessee Self Concept Scale중에서 안재현(1996)이 신체상과 관련되는 항목을 수정, 보완하여 총 20문항으로 구성한 도구를 사용하였다.
자료 수집을 위해 2개 대학병원 성인선천성 심장병 클리닉 담당 교수의 동의를 구한 후 추후 관리를 위해 외래를 내원하는 대상자에게 연구목적을 설명한 후 동의를 받고 직접 설문지를 배포하여 회수하였고 그렇지 못한 경우는 우편 발송과 전화 확인을 하였다. 총 181부의 설문지를 배포하여 71부가 회수되었으며 이 중 대상자 선정기준에 부합되지 않거나 응답이 부적절한 2부를 제외한 69부와 직접 설문지를 배포하여 회수한 22부를 합해 총 91명의 자료를 분석하였다.
대상 데이터
연구 대상은 서울시내 2개 대학병원의 소아과, 흉부외과, 성인선천성심장질환 클리닉에 등록된 선천성 심장병 환자로 18세 이상이며 선천성 심장병 외에는 다른 내・외과적 질환이 없으며 질문지를 이해하고 응답할 수 있는 자로 연구의 목적을 이해하고 참여를 수락한 자 중에서 91명이 연구대상자로 포함되었다.
자료수집은 2004년 3월 27일부터 4월 23일까지 서울 소재 2개 대학병원에서 이루어졌다. 소아과, 흉부외과와 GUCH 클리닉에 등록된 선천성 심장병 환자 중 18세 이상의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자료수집은 2004년 3월 27일부터 4월 23일까지 서울 소재 2개 대학병원에서 이루어졌다. 소아과, 흉부외과와 GUCH 클리닉에 등록된 선천성 심장병 환자 중 18세 이상의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자료 수집을 위해 2개 대학병원 성인선천성 심장병 클리닉 담당 교수의 동의를 구한 후 추후 관리를 위해 외래를 내원하는 대상자에게 연구목적을 설명한 후 동의를 받고 직접 설문지를 배포하여 회수하였고 그렇지 못한 경우는 우편 발송과 전화 확인을 하였다. 총 181부의 설문지를 배포하여 71부가 회수되었으며 이 중 대상자 선정기준에 부합되지 않거나 응답이 부적절한 2부를 제외한 69부와 직접 설문지를 배포하여 회수한 22부를 합해 총 91명의 자료를 분석하였다.
2004년 3월 27일부터 4월 23일까지 서울 소재 2개 대학병원 소아과, 흉부외과와 GUCH 클리닉에 등록된 선천성 심장병 환자 중 수술여부에 관련 없이 18세 이상의 환자를 대상으로 총 181부의 설문지를 배포하여 자료 누락없이 회수된 69부와 직접 설문지를 배포하여 회수한 22부를 합해 총 91명의 자료를 SAS for Windows 8.1 프로그램으로 분석하였으며, 연구의 결론은 다음과 같다.
데이터처리
∙ 일반적 특성, 질병관련 특성에 대해서는 실수, 백분율, 평균과 표준편차를 산출하였다.
∙ 신체상, 자아존중감, 삶의 질 점수는 평균, 표준편차를 산출하였다.
∙ 신체상, 자아존중감,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일반적 특성과 질병관련 특성은 Pearson's correlation과 t-test, ANOVA, Tukey 사후검정으로 분석하였다.
∙ 신체상과 자아존중감, 삶의 질의 관계는 Pearson's correlation으로 분석하였다.
이론/모형
자아존중감은 Rosenberg(1965)의 자아존중감 도구를 전병재(1974)가 번역한 도구를 사용하였다.
삶의 질은 Ware와 Sherboune(1992)이 개발한 Medical Outcome Study Short Form 36(MOS SF-36)을 김금순, 강지연과 정인숙(2003)이 번안한 도구로 측정하였다. SF-36은 총 8개 영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하부 영역으로 신체적 기능(10문항), 신체적 역할제한(4문항), 신체 통증(2문항), 일반적 건강(5문항), 활력(4문항), 사회적 기능(2문항), 감정적 역할제한(3문항), 정신 건강(5문항)이 있으며 총 36문항이다.
성능/효과
5단계 평정 척도이며 긍정적인 문항은 ‘그렇지 않다’에 1점, ‘그렇다’에 5점을 주었으며 부정적인 문항은 역으로 환산하였다. 따라서 최저 20점에서 최고 100점의 범위이며 점수가 높을수록 신체상이 긍정적임을 의미한다. 임소연 (2000)의 연구에서 Cronbach's 는 .
수술횟수에 따라서도 신체상에 차이가 있었는데(F=3.02, p=.0148) 수술하지 않았거나 할 수 없는 경우가 가장 신체상이 낮았고 Tukey 사후검정 결과 한번 수술한 대상자와 신체상의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00점으로 가장 낮게 나타났다. 수술 횟수가 증가할 수록 자아존중감은 낮았으며 Tukey 사후 검정결과 1회 수술한 군과 4회와 5회 이상 수술한 군 간에는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외 진단명이나 수술 후 경과시간, 수술 후 합병증, NYHA 단계, 투약개수, 외래 방문 간격과 같은 변수는 자아존중감에 유의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표 9>.
그 외 성별이나 결혼 상태, 주거상태, 직업과 수입정도와 같은 변수는 삶의 질에 유의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표 10>.
그 외 투약 수와 외래 방문간격 정도는 본 연구 대상자의 삶의 질과 유의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표 11>.
본 연구에서 대상자의 신체상, 자아존중감, 삶의 질 간에는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표 12>.
신체상과 자아존중감, 삶의 질 간에는 모두 정 상관관계를 보였는데, 신체상에 대해 긍정적인 태도를 가질수록 자아존중감이 높고(r=.7118, p<.05), 삶의 질 또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r=.7897, p<.05). 또한 자아존중감이 높을수록 삶의 질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r=.
05). 또한 자아존중감이 높을수록 삶의 질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r=.6091, p<0.05).
신체상과 자아존중감이 각각의 삶의 질 하부 영역 간에는 어떠한 관계가 있는지 살펴보았는데 8개 영역 모두 유의한 정 상관관계를 보여 신체상이 긍정적이고 자아존중감이 높으면 신체적 기능, 신체적 역할제한, 신체 통증, 일반적 건강, 활력, 사회적 기능, 감정적 역할제한, 정신 건강이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표 13>.
청색증도 있는 대상자들이 없는 대상자 보다 신체상이 낮았으며 수술합병증이 있는 대상자들이 없는 대상자보다 신체상이 낮았으며, 일상생활 상태를 보는 NYHA 단계에서도 단계가 올라갈수록 즉 일상생활 상태가 힘들수록 신체상이 낮음을 알수 있다. 이를 통해 볼 때 GUCH 환자가 받은 심장수술 횟수가 많고 청색증이 존재하며 수술 후 합병증 등으로 일상생활이 힘든 대상자에게는 환자의 신체상에 보다 유념하여 간호를 제공해야 하겠으며 신체상을 높일 수 있는 개별적인 간호 중재법을 개발해야 할 필요가 있다.
수술횟수에서 수술 횟수가 1회인 대상자가 27.55점으로 가장 점수가 높으면서 Tukey 사후 검정 결과에서도 4회와 5회 이상 수술을 받은 대상자의 자아존중감과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수술 횟수가 1회인 대상자중 대부분이 단순 심기형으로 수술전 증상자체도 경하고 수술후 혈역학 상태가 완전 교정되어 일반인과 일상생활에 있어 거의 차이가 없어 이러한 결과를 보인 것으로 생각된다.
삶의 질에 청색증이 매우 유의한 영향요인으로 나타났는데 본 연구의 청색증이 있는 사람의 삶의 질 405.78점과 Lane, Lip과 Millane(2002)의 445점에 비해 청색증이 없는 본 연구대상자의 533.33점, Lane, Lip과 Millane(2002)의 618.1점을 볼 때 청색증이 있었던 환자들이 삶의 질이 낮았는데, 이는 청색증이 있는 경우에 신체적이나 심리적으로 삶을 살아가는데 매우 어려움을 나타내는 것으로 사료하며 이들에 대한 중점적인 관심을 가지고 상담을 해야 할 필요성을 제시하는 것으로 판단된다.
진단명에 있어서는 판막질환을 가진 대상자들이 삶의 질이 가장 높았으며 Eisenmenger 질환이 가장 낮게 나타났고 단심실(SV), 삼첨판 폐쇄(TA), 양대혈관 우심실기시(DORV), 폐동맥 폐쇄(PA)를 가진 대상자의 삶의 질도 낮았다. 이런 결과를 보인데는 청색증이나 일상생활 정도가 많은 영향을 미쳤다고 생각된다.
수술 횟수는 수술을 하지 않은 대상자에 비해 수술을 한 대상자의 삶의 질이 더 높았으나 수술 횟수가 증가할수록 삶의 질이 낮았다. 이는 수술 후 경과 시간에서는 6개월 이내 수술을 받은 경우 그 삶의 질이 가장 낮았고 10년 이상 경과 후 가장 삶의 질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청색증이 없는 대상자가 있는 대상자보다 삶의 질이 높았고 삶의 질에 매우 유의한 변수로 나타났으며 합병증 또한 없다고 한 대상자가 있다고 한 대상자보다 삶의 질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수술 횟수는 수술을 하지 않은 대상자에 비해 수술을 한 대상자의 삶의 질이 더 높았으나 수술 횟수가 증가할수록 삶의 질이 낮았다. 이는 수술 후 경과 시간에서는 6개월 이내 수술을 받은 경우 그 삶의 질이 가장 낮았고 10년 이상 경과 후 가장 삶의 질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청색증이 없는 대상자가 있는 대상자보다 삶의 질이 높았고 삶의 질에 매우 유의한 변수로 나타났으며 합병증 또한 없다고 한 대상자가 있다고 한 대상자보다 삶의 질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NYHA 단계가 올라갈수록 즉 일상생활 활동 상태가 좋지 않을수록 삶의 질이 낮았고 이 또한 청색증과 마찬가지로 삶의 질에 매우 유의한 변수로 나타났다.
이는 수술 후 경과 시간에서는 6개월 이내 수술을 받은 경우 그 삶의 질이 가장 낮았고 10년 이상 경과 후 가장 삶의 질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청색증이 없는 대상자가 있는 대상자보다 삶의 질이 높았고 삶의 질에 매우 유의한 변수로 나타났으며 합병증 또한 없다고 한 대상자가 있다고 한 대상자보다 삶의 질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NYHA 단계가 올라갈수록 즉 일상생활 활동 상태가 좋지 않을수록 삶의 질이 낮았고 이 또한 청색증과 마찬가지로 삶의 질에 매우 유의한 변수로 나타났다.
신체상과 자아존중감과 삶의 질 간에는 정상관관계를 보였다. 신체상과 자아존중감 간의 관계는 화상환자를 대상으로 한 양진주와 김미원(1997)의 연구, 미용성형수술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소연(2000)의 연구와 동일한 결과를 보였다.
신체상과 자아존중감, 삶의 질 간에는 모두 정 상관관계를 보였는데, 신체상에 대해 긍정적인 태도를 가질수록 자아존중감이 높고(r=.7118, p<.05), 삶의 질 또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r=.7897, p<.05). 또한 자아존중감이 높을수록 삶의 질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r=.
05). 또한 자아존중감이 높을수록 삶의 질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r=.6091, p<0.05).
∙ 신체상과 자아존중감, 삶의 질 간에는 모두 정 상관관계를 나타냈다. 신체상에 대해 긍정적인 태도를 가질수록 자아존중감이 높고(r=.
결론적으로 성인선천성심장질환자들은 신체상, 자아존중감, 삶의 질은 보통정도이상이었으며 세 변수간의 상관관계가 높았다. 따라서 GUCH 환자들에게 간호를 제공할 때 간호사들은 대상자들이 자신의 신체를 수용하고 받아들이며 스스로를 인정할 수 있도록 지지해주는 것이 중요하고 지지모임을 통해 대인 관계 횟수를 증가시키고, 서로의 경험과 자기 관리 방법에 대한 의견교환을 하여 자신을 표현함으로써 스스로를 긍정적으로 인식시키고 자기 간호에 대한 능력을 향상시켜 나아가 삶의 질을 증진시켜야 한다.
첫째, 청색증이 심하고 수술횟수가 많고 일상생활 정도가 어려운 GUCH 환자들을 간호할 때는 신체상과 자아존중감에 보다 관심을 두어야 한다.
삶의 질 정도는 0-100점 scoring 방법으로 삶의 질 하부 영역에서 신체 기능이 74.80점으로 가장 높고, 신체 통증이 69.76점, 역할 정서 기능이 67.76점, 역할 신체 기능이 66.14점, 사회적 기능이 61.68점, 정신건강이 55.38점, 활력이 51.03점, 일반적 건강이 50.25점 순으로 나타났으며 총점 평균은 496.79점으로 나타났다. Norm based scoring은 347.
그 외 수술 후 경과시간, 심장관련 투여 약물 수, 외래방문 간격의 변수는 신체상에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표 7>.
수입에 따라서도 자아존중감의 차이가 있었는데(F=2.74, p=.024) 100-150만원의 수입을 가진 대상자의 자아존중감이 29.83점으로 가장 높았고 50만원 이하의 수입을 가진 대상자의 자아존중감이 20.66점으로 가장 낮게 나타났다. Tukey 사후 검정결과 50만원 이하 대상자와 100-150만원의 수입을 가진 대상자는 자아존중감의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외 성별이나 연령, 결혼상태, 주거상태와 직업은 본 연구 대상자의 자아존중감에 유의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표 8>.
수술 횟수에 따라서도 삶의 질에 차이가 있었는데(F=3.51, p=.006) 수술을 하지 않거나 할 수 없는 대상자에 비해 수술을 한 대상자의 삶의 질이 더 높게 나타났다.
청색증에 따라서도 삶의 질에 차이가 있었는데(F=22.05, P=.000) 청색증이 없는 대상자가 있는 대상자보다 삶의 질이 높았고 합병증 또한 없다고 한 대상자가 있다고 한 대상자보다 삶의 질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F=7.17, p=.009).
후속연구
따라서 신체상, 자아 존중감과 삶의 질의 정도와 이들 요소에 영향을 주는 일반적․질병관련 특성을 파악하여 GUCH 환자의 신체상과 자존감을 향상시키는 간호중재 개발을 위한 기초 자료를 제공할 필요가 있다.
청색증도 있는 대상자들이 없는 대상자 보다 신체상이 낮았으며 수술합병증이 있는 대상자들이 없는 대상자보다 신체상이 낮았으며, 일상생활 상태를 보는 NYHA 단계에서도 단계가 올라갈수록 즉 일상생활 상태가 힘들수록 신체상이 낮음을 알수 있다. 이를 통해 볼 때 GUCH 환자가 받은 심장수술 횟수가 많고 청색증이 존재하며 수술 후 합병증 등으로 일상생활이 힘든 대상자에게는 환자의 신체상에 보다 유념하여 간호를 제공해야 하겠으며 신체상을 높일 수 있는 개별적인 간호 중재법을 개발해야 할 필요가 있다.
직업여부는 삶의 질에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는 않았지만 Celermajer, Deanfield(1993)와 Kamphuis 등(2002)의 연구에서 GUCH 환자의 취업이 힘듦을 보고하였으며 정신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박진영(2003)의 연구에서도 취업 유무에 따라 이들의 삶의 질과 자존감이 유의하게 다르다고 보고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무직에 학생과 주부가 포함되어 직업의 의미가 삶의 질에 크게 반영되지 못한 것으로 판단되므로 이들을 제외한 무직자와 유직자를 비교하는 연구가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또한 일상생활에서의 제한이 심하지 않는 GUCH 환자의 경우에는 대상자의 능력에 맞는 직업을 가질 수 있도록 직업 상담이 절실히 필요하며 이러한 사회 복지적인 측면이 해결되지 않으면 근본적인 삶의 질의 향상 또한 기대하기 힘들 것이다.
자아존중감과 삶의 질간의 관계에 있어서도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자아존중감이 삶의 질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혈액투석환자를 대상으로 한 김주현, 최희정, 김정순(1996)의 연구 결과와도 일치하였다. 그러나 신체상이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는 선행연구가 없어 비교하기가 어려우나 본 연구결과를 토대로 반복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둘째, GUCH 환자들의 신체상, 자아존중감,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중재 개발이 필요하다.
셋째, GUCH 환자들의 삶의 질 영향요인에 대해 장기간에 걸친 추적 연구가 필요하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GUCH 환자들은 무엇으로 인해 자존심의 상실로 사회적 및 정서적 발달에 영향을 미치게 되는가?
이들은 흉부 수술로 인한 큰 흉터와 육체적 활동 수준의 감소, 신체 불편감 등이 출생기부터 영아기, 유아기, 청년기를 거쳐 성인으로 성장하는 동안 질병으로 허약한 상태가 유지되므로 써 부정적인 신체상을 갖게 되고 자신에 대한 수치감뿐만 아니라 행위의 성취에 대한 좌절감 등으로 인해 자존심의 상실로 사회적 및 정서적 발달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
성인 선천성 심장질환 환자군이란?
선천성 심장병 환자가 성인이 될 때까지 살 수 있는 자연 생존율이 5-15%밖에 되지 않았으나 지난 50여년간 심장 수술과 집중적 간호, 비침습적 진단 절차의 눈부신 발전으로 지금은 선천성 심장병 환자의 85%이상이 청소년기를 거쳐 성인 연령까지 생존할 수 있게 되었다(이흥재, 2001). 보통 18세 이상의 이러한 환자들을 성인 선천성 심장질환(Grown-Up Congenital Heart disease ; GUCH, 이하 GUCH환자군 이라 칭함) 환자군 이라고 한다. GUCH 환자 수의 전국적인 통계자료는 없는 실정이나 외국 자료들을 통해 추정하자면 2000년대 초반 15-20만명 정도가 될 것으로 추정한다(이흥재, 2001).
GUCH 환자들이 선천성 심장질환을 올바로 수용하기가 힘든 이유는?
GUCH 환자들은 성장 과정에서 수술로 인한 피부 상처로 인해 자신의 신체적 외형을 받아 드리기 힘들고 자신의 육체적 결함과 지적 능력의 저하를 염려되고 다른 사람과 독특하고 다르다고 생각하여 선천성 심장질환을 올바로 수용하기가 힘든 것으로 나타났다(Foster et al.,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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