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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이러한 노인인구의 증가는 보건의료의 요구도 증가되며 건강의 일부분인구강건강을 전문으로 담당하는 치과위생사의 인력 요구도 증가 될 것이다. 본 연구는 앞으로 고령사회에 진입하면서 그 변화를 가장 직접적으로 대면하게 될 세대인 치위생학을 전공하고 있는 대학생을 조사대상으로 하여 이들의 노인에 대한 지식과 태도 및 행동에 대하여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 노인인구의 증가에 따라 노인의 구강관리를 위한 치과위생사의 역할은 점점 강조될 것이며, 보건분야에서 학업을 하고 있으며 앞으로 구강업무를 담당할 치위생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노인에 대한 지식과 태도 및 행동에 관한 연구를 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이에 본 연구는 보건분야에 관련된 대학생의 노인의 지식과 태도 및 행동에 대한 연구가 없어 일반화 하기에는 무리가 있지만, 이러한 필요성에 근거하여 노인에 대한 지식과 노인에 대한 행동 및 태도를 확인하여 노인 관련 부분의 치위생학 발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초자료를 제공하는데 목적을 둔다.
제안 방법
- 노인에 대한 대상자들의 태도를 측정하기 위해서 Sander 등13) 이 개발한 의미분별척도를 수정보완하여 사용하였다. 도구는 20개의 상반되는 형용사 쌍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문항에 대하여 리커트 5점 척도로 응답하도록 하였다.
- 노인에 대한 행동을 측정하기 위해서는 김14)이 사용한 노인에 대한 행동척도를 수정 보완하여 사용하였다. 도구는 17문항으로 ‘전혀 그렇지 않다’는 1점, ‘항상 그렇다’는 5점으로 노인을 대하는 행동에 따라 각 문항에 답을 표기하게 하였다.
- 본 연구의 도구는 구조화된 설문지로 일반적인 특성 8문항과 지식 25문항, 태도 20문항, 행동 17문항으로 구성하여 설문지는 총 70문항으로 작성하였다.
대상 데이터
- 본 연구는 2005년 11월부터 2006년 3월까지 약 5개월동안 실시하였으며, 부산의 한 대학 치위생과에 재학중인 대학생을 대상으로 조사하였다. 본 연구의 자료수집은 설문지를 통하여 조사되었으며, 설문지는 총 150부를 배부하여 140부를 회수하였고, 이 중에서 기재가 누락되거나 모순이 발견된 7부를 제외한 133부가 최종 분석에 사용되었다.
- 본 연구는 2005년 11월부터 2006년 3월까지 약 5개월동안 실시하였으며, 부산의 한 대학 치위생과에 재학중인 대학생을 대상으로 조사하였다. 본 연구의 자료수집은 설문지를 통하여 조사되었으며, 설문지는 총 150부를 배부하여 140부를 회수하였고, 이 중에서 기재가 누락되거나 모순이 발견된 7부를 제외한 133부가 최종 분석에 사용되었다.
- 노인인구의 증가에 따라 노인의 구강관리를 위한 치과위생사의 역할은 점점 강조될 것이며, 보건의료 분야에서 학업을 하고 있으며 앞으로 구강업무를 담당할 치위생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노인에 대한 지식과 태도 및 행동에 관한 연구를 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이에 본 연구는 2005년 11월부터 2006년 3월까지 약 5개월동안 부산지역 한 대학 치위생과에 재학 중인 대학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분석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내렸다.
데이터처리
- 1) 조사대상자의 지식, 태도 및 행동, 일반적인 특성, 노인관련특성을 알아보기 위해 기술통계를 사용하였다.
- 2) 노인에 대한 태도와 행동을 파악하기 위해서 평균과 표준편차를 사용하였다.
- 3) 노인관련특성에 따른 지식, 태도 및 행동을 파악하기 위해 평균과 표준편차를 사용하였고, 차이를 비교하기 위해서 t-test를 사용하였다.
- 4) 노인에 대한 지식, 태도 및 행동의 상관관계를 확인하기 위해서 Pearson correlation 상관분석을 사용하였다.
이론/모형
- 노인에 대한 지식측정도구는 Palmore11)(1997)에 의해 처음 개발된 Facts On Aging Quiz (FAQ1)을 양12) 등이 한국노인 실정에 맞추어 적절하게 수정보완한 도구를 사용하였다. 이 도구는 신체적생리적 영역(11문항), 심리적 영역(6문항) 그리고 가족사회적 영역(8문항)으로 총 25문항으로 구성되었다.
성능/효과
- 1. 대학생의 일반적인 특성에서 평균 연령은 20.9세 였으며, 종교는 무교가 52.6%였다.
- 2. 대학생의 노인관련특성에서 조부모님(외조부모님)생존여부에 있어서 살아계신다는 대학생이 69.2%로 많았으며, 노인과의 거주경험은 대학생들의 57.1%, 노인을 위한 자원 봉사 활동경험은 65.4%, 노인관련 교육을 받은 경험은 34.6% 였다.
- 3. 노인에 대한 대학생의 지식정도는 총점은 14.53±2.35으로 전체 정답율은 69.9%였다.
- 4. 대학생들의 태도에 대한 평균 점수는 총점은 100점 만점에 63.12점(±7.22)으로 중립적인 범위(50점에서 70점)내에 있었다.
- 5. 대학생들의 행동에 대한 평균 점수는 총점 85점 만점에 39.09점(±13.43)으로 중립적인 범위(43점에서 60점)보다 낮아 부정적인 행동을 보였다.
- 6. 대학생들의 노인관련특성에 따른 태도 점수의 차이에서는 노인과의 거주경험과 자원봉사활동경험의 유무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었다.
- 7. 대학생들의 노인관련특성에 따른 노인에 대한 행동에서 유의한 차이를 나타낸 변수는 노인과의 거주경험 유무였고, 노인과 함께 거주하는 대학생이 노인에 대해 긍정적인 행동을 하고 있었다.
- 8. 대학생들의 지식과 태도는 아주 강한 정의 상관관계가 있었고 지식과 행동에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지는 않지만 약한 정의 상관관계가 있었다. 행동과 태도간에는 상관관계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 조사대상자의 조부모님(외조부모님)생존여부에 있어서 살아계신다는 대학생이 많았으며, 노인과의 거주경험과 노인을 위한 자원봉사 활동경험은 많이 있었으나, 노인관련 교육을 받을 경험은 대체적으로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노인에 대한 조사대상자의 지식정도를 조사한 결과, 치위생과 학생의 지식 총점은 14.53±2.35으로 전체 정답율은 69.9%였다. 이는 Palmore11)가 간호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평균 정답율 60.
- 조사대상자의 노인관련특성에 따른 태도와의 차이를 살펴보면 Table 9와 같다. 대학생들의 노인관련특성에 따른 태도 점수의 차이에서는 노인과의 거주경험과 자원봉사활동경험의 유무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었다.
- 대학생들의 노인에 대한 지식, 태도 및 행동과의 상관관계를 살펴본 결과, 대학생들의 지식과 태도는 아주 강한 정의 상관관계가 있었고, 노인에 대한 지식수준이 노인에 대한 태도에 중요한 영향을 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지식과 행동에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지는 않지만 약한 정의 상관관계가 있었고, 행동과 태도간에는 상관관계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 1%의 정답율을 보였다. 따라서 대학생들은 노인에 대해서 신체적생리적 영역에서는 많은 지식을 가지고 있었지만, 가족사회적 영역에서는 낮은 지식을 가지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Table 5).
- 은 우리나라 대학생들의 노인에 대한 태도는 다소 부정적이며, 여성노인보다 남성노인에 대하여 더 부정적으로 나타났다. 또한 여자 대학생들보다 남자 대학생들이 노인에 대하여 더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노인과의 의미있는 경험이나 의미있는 노인의 존재는 노인에 대한 태도에 긍정적인 효과를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6)은 여자대학생의 여자노인에 대한 태도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은 조부모와의 대화빈도로 나타났고, 남자노인에 대한 태도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은 과거 조부모와 동거, 조부모가 노인에 대한 태도에 영향, 조부모와의 대화빈도가 유의하게 나타났다.
- 문항별로 살펴보면, 각 문항을 역코딩한 결과 가장 높은 점수를 보인 문항은 “개인적으로 노인과 시간을 보내고 싶지 않다”(2.66 ±1.11) “노인과 함께 있으면 불편하다고 느낀적이 있다”(2.58±1.00) “노인과 대화하거나 교제하는 것이 어렵다고 생각한 적이 있다”(2.56 ±1.09)는 문항순으로 나타났다.
- 5%의 순으로 나타났다. 신체적사회적 영역에서는 ‘대부분의 의료인들이 노인들에게 낮은 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25.6%, ‘일반적으로 노인이 되면 모든 면에서 비슷해지는 경향이 있다’ 33.1%의 정답율을 보였다. 따라서 대학생들은 노인에 대해서 신체적생리적 영역에서는 많은 지식을 가지고 있었지만, 가족사회적 영역에서는 낮은 지식을 가지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Table 5).
- 전체 문항을 신체적생리적 영역(11개문항), 심리적 문항(6문항), 가족사회적 영역(8문항)으로 분류하여 살펴보면 Table 4와 같다. 신체적생리적 영역에 대한 정답율은 84.9%, 심리적 영역에 대한 정답율은 69.9%에 비하여 가족사회적 영역에 대한 정답율은 51.1%였다. 조사대상자들의 문항별 정답율을 살펴보면 가장 높은 정답율을 보인 문항은 ‘65세 이상 노인의 대부분은 노망이 든다’ 100.
- 1%였다. 조사대상자들의 문항별 정답율을 살펴보면 가장 높은 정답율을 보인 문항은 ‘65세 이상 노인의 대부분은 노망이 든다’ 100.0%와 ‘노년기에는 오감(시각, 청각,미각, 후각, 촉각)이 약화되는 경향이 있다’ 97.0%, ‘대부분의 노인은 성관계에 대한 흥미가 없을뿐만 아니라 능력도 없다’ 93.2%,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체력이 감소하는 경향이 있다’ 89.5%의 순으로 나타났다. 신체적사회적 영역에서는 ‘대부분의 의료인들이 노인들에게 낮은 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25.
- 22)으로 중립적인 범위(50점에서 70점)내에 있었다. 조사대상자들이 노인에 대한 태도가 긍정적이지 못한 이유는 한7)의 연구결과처럼 우리나라 대학생들의 노인에 대한 태도는 다소 부정적이며, 여자 대학생들보다 남자 대학생들이 노인에 대하여 더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나 조사대상자가 모두 여자임을 고려해 볼때 여성이 남성보다 노인에 대해 부정적인 태도를 보인다는 내용과 일치함을 알 수 있었다. 태도에 관한 문항별로 살펴보면 대학생들은 노인들이 침착하고, 중요하며, 부지런하고, 너그럽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 조사대상자의 노인관련특성에 따른 태도와의 차이를 살펴본 결과, 대학생들의 노인관련특성에 따른 태도 점수의 차이에서는 노인과의 거주경험과 자원봉사 활동경험의 유무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었다. 이는 노인과의 거주경험이 있는 대학생이 거주경험이 없는 대학생보다 노인에 대해 긍정적인 태도를 보였고, 자원봉사 활동경험이 있는 대학생이 노인에 대해 긍정적인 태도를 보임을 알 수 있다.
- 조사대상자의 노인관련특성에 따른 행동과의 차이를 살펴본 결과, 대학생들의 노인관련특성에 따른 노인에 대한 행동에서 유의한 차이를 나타낸 변수는 노인과의 거주경험 유무였고, 노인과 함께 거주하는 대학생이 노인에 대해 긍정적인 행동을 하고 있었다. 즉, 노인과 함께 거주한 경험이 있는 대학생이 노인에 대해 긍정적인 행동을 보이는 것은 노인과 함께 생활 하면서 노인을 더욱 이해하고 노인에 대한 편견을 없앨수 있기 때문이라 사료되었다.
- 조사대상자의 노인에 대한 행동 점수를 살펴보면, 총점 85점 만점에 대학생들의 평균 행동 점수는 39.09점(±13.43)으로 중립적인 범위(43점에서 60점)보다 낮아 부정적인 행동을 보였다. 이는 치위생과 학생들이 노인에 대해 부정적인 행동을 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 6%였다. 조사대상자의 조부모님(외조부모님)생존여부에 있어서 살아계신다는 대학생이 많았으며, 노인과의 거주경험과 노인을 위한 자원봉사 활동경험은 많이 있었으나, 노인관련 교육을 받을 경험은 대체적으로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노인에 대한 조사대상자의 지식정도를 조사한 결과, 치위생과 학생의 지식 총점은 14.
- 행동과 태도간에는 상관관계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대학생들은 노인에 대한 지식이 높으면 태도는 긍정적이었으나 행동은 긍정적이지 못함을 알 수 있었다.
- 대학생들의 노인에 대한 지식, 태도 및 행동과의 상관관계를 살펴본 결과, 대학생들의 지식과 태도는 아주 강한 정의 상관관계가 있었고, 노인에 대한 지식수준이 노인에 대한 태도에 중요한 영향을 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지식과 행동에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지는 않지만 약한 정의 상관관계가 있었고, 행동과 태도간에는 상관관계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대학생들은 노인에 대한 지식이 높으면 태도는 긍정적이었으나 행동은 긍정적이지 못함을 알 수 있었다.
후속연구
- 본 연구의 제한점으로는 첫째, 조사대상자가 부산지역 일부 치위생과에 재학중인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조사하였기 때문에 연구의 결과를 일반화하여 확대 해석하기에는 부족한 점이 있다.
- 셋째, 설문지를 이용한 자기기입식에 의한 조사를 하였기 때문에 응답자의 성실도와 설문문항의 이행정도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을 것이라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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