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rpose: This study was intended to discover the effect of the turning training on figure of 8 tract on stroke patients' static and dynamic balance, as well as walking. Methods: A total of 42 stroke patients participated in this study. The training group was trained on the figure of 8 tract, while t...
Purpose: This study was intended to discover the effect of the turning training on figure of 8 tract on stroke patients' static and dynamic balance, as well as walking. Methods: A total of 42 stroke patients participated in this study. The training group was trained on the figure of 8 tract, while the control group was trained on the straight path for 30 minutes per day, for 4 weeks. Berg balance scale was used to measure the balance of the patients, before and after the training, and Good balance system was used to measure the sway speed and the distance of COG while standing. To measure the ability of walking, TUG and FSST were also used. Results: There were significant increases in the average score of Berg balance scale, in both groups after the training, and also significant difference between both groups were observed. The training group showed significant differences in the static balance ability, as well as anteroposterior and mediolateral sway speed. Further, there were significant increases in the dynamic balance ability, COP total distance, and TUG in both groups. The results showed more differences in comparing the control group with that of the training group. In FSST, there was no change in the control group, but there was a significant increase in the training group. Conclusion: Turning training on figure of 8 tract in stroke patients significantly increased the static and dynamic balance and walking ability. Based on the results, it can be seen that the training on the figure of 8 tract can influence the ability of balance and walking, which can lead to appropriate reactions to the change of environment and various tasks. Thus, it is assumed that turning training on figure of 8 tract as a means of improving the condition of stroke patients can be a meaningful program.
Purpose: This study was intended to discover the effect of the turning training on figure of 8 tract on stroke patients' static and dynamic balance, as well as walking. Methods: A total of 42 stroke patients participated in this study. The training group was trained on the figure of 8 tract, while the control group was trained on the straight path for 30 minutes per day, for 4 weeks. Berg balance scale was used to measure the balance of the patients, before and after the training, and Good balance system was used to measure the sway speed and the distance of COG while standing. To measure the ability of walking, TUG and FSST were also used. Results: There were significant increases in the average score of Berg balance scale, in both groups after the training, and also significant difference between both groups were observed. The training group showed significant differences in the static balance ability, as well as anteroposterior and mediolateral sway speed. Further, there were significant increases in the dynamic balance ability, COP total distance, and TUG in both groups. The results showed more differences in comparing the control group with that of the training group. In FSST, there was no change in the control group, but there was a significant increase in the training group. Conclusion: Turning training on figure of 8 tract in stroke patients significantly increased the static and dynamic balance and walking ability. Based on the results, it can be seen that the training on the figure of 8 tract can influence the ability of balance and walking, which can lead to appropriate reactions to the change of environment and various tasks. Thus, it is assumed that turning training on figure of 8 tract as a means of improving the condition of stroke patients can be a meaningful pro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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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동적 균형 운동에는 몸을 구부리지 않은 채 전, 후, 좌, 우 방향으로 스스로 흔들림을 만들어 내는 동요(self-initiated sway), 외력에 의한 동요로부터 균형을 회복 하는 것(recovery of balance), 선행적 자세제어가 요구되는 과제를 수행하는 것(anticipatory postural control) 등이 있다. 25 본 연구에서는 동적 균형 능력을 평가하기 위하여 스스로 흔들림을 만들어 내는 동요를 측정하였다. 이는 컴퓨터 화면에 따라 압력 중심을 정확한 순서로 도달하는 과제를 수행할 때 나타나는 체 중심 최대 이동거리를 측정한 것으로, 본 연구 결과체 중심 최대 이동거리는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감소를 나타냈으며, 두 집단 간 비교에서도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었다.
본 연구는 8자 모양 트랙을 이용한 방향 전환 훈련이 정적 및 동적 균형능력과 보행 능력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다음과 같은 도구를 이용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뇌졸중 환자의 보행 훈련에 있어 8자 모양 트랙을 이용한 방향 전환 훈련이 균형과 보행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살펴보았다. 그 결과 직선 보행 훈련만을 실시한 대조군에 비해 8자 모양 트랙에서 보행 훈련을 실시한 실험군이 각 균형 변수와 보행 변수에서 좀 더 나은 결과를 보였고, 따라서 8자 모양 트랙에서의 방향 전환 훈련은 뇌졸중 환자의 균형과 보행에 있어 의미 있는 중재 도구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확인시켜 주었다.
게다가 방향 전환과 관련하여 8자 모양 트랙에서 보행은 노인의 균형 및 보행 능력을 평가하기 위한 도구로만 이용되어 왔을 뿐, 뇌졸중 환자의 훈련 중재에 관한 연구는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보행을 직선 보행과 곡선 보행으로 구분 하여 8자 모양 트랙을 이용한 방향 전환 훈련이 뇌졸중 환자의 균형과 보행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고자 한다.
Hess 등14은 노인을 대상으로 한 8자 모양 트랙 보행 평가에 대한 신뢰도 연구에서 8자 모양 트랙에서 보행 시 보행 속도와 걸음 수(number ofstepstaken), 커브 길에서의 정확도를 평가한 결과, 8자 모양 트랙에서의 보행은 노인에게 있어 보행 속도와 운동성, 이동 능력, 낙상 예측에 있어 복합적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평가 도구라고 보고하였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이 8자 모양 트랙을 이용하여 뇌졸중 환자에게 보행 훈련을 실시 하였고 그에 따른 균형과 보행 능력을 평가하였다.
가설 설정
4,9 지역사회 속에서 살아가는 데 필요한 보행 능력에는 모퉁이를 돌고, 장애물을 통과하고, 자동문을 출입하고, 무빙 워크에 발을 딛고 내리며, 건널목을 건널 때 신호등에서 주어진 시간 안에 횡단보도를 가로지를 수 있는 정도의 보행 속도 등을 요구한다.10 가정과 지역사회에서의 일상생활 활동성에는 테이블 주변 걷기, 장애물 건너기, 길에서의 방향전환과 같은 곡선 통로에서의 보행 능력을 필요로 한다.11 이와 같이 가정과 지역사회에서 성공적인 이동을 위해서는 코너를 통과하고 장애물 주변에서의 방향 조정과 같은 능력이 필수적 요소이다.
제안 방법
대조군(Straight path walk, SW)은 기존의 물리치료와 더불어 직선 트랙에서 보행 훈련을 하였고, 실험군(Figure of 8 walk, F8W)은 기존의 물리치료와 더불어 8자 모양 트랙에서 보행 훈련을 실시하였다. 8자 모양 트랙에서 보행은 4주 동안 주5회 운동으로 운동시간은 10분 훈련 후 3분 또는 환자가 피로도를 느끼지 않는 만큼의 휴식 후 다시 반복으로 총 3회 실시하도록 하였다.
8자 모양 트랙은 2개의 콘 주변을 8자 모양으로 보행하는 것으로 X 표시는 콘의 위치를 나타낸 것으로 두 콘의 거리는 5 feet로 하고, 콘을 기준으로 각 2 feet씩, 총 4 feet를 벗어나지 않도록 하였다(Figure 1). 트랙은 대상자들의 눈에 띌 수 있도록 회색 바닥에 가로 2 cm, 세로 5 cm의 노란색 테이프를 붙여 만들었고, 8자 모양 트랙에서 보행은 트랙 중간에서 시작하여 구역을 벗어나지 않는 범위에서 트랙을 따라 보행하도록 하였으며 보행 속도는 환자가 불안해하지 않으며, 어지럽지 않은 범위에서 하도록 하였다.
대상자들은 관절 가동운동, 신장운동, 근력강화운동, 기능적 전기 자극치료 등으로 이루어지는 기존의 물리치료를 모두 실시하였고, 물리치료 이외 스스로 하는 보행훈련은 통제하지 않았다. 대조군(Straight path walk, SW)은 기존의 물리치료와 더불어 직선 트랙에서 보행 훈련을 하였고, 실험군(Figure of 8 walk, F8W)은 기존의 물리치료와 더불어 8자 모양 트랙에서 보행 훈련을 실시하였다. 8자 모양 트랙에서 보행은 4주 동안 주5회 운동으로 운동시간은 10분 훈련 후 3분 또는 환자가 피로도를 느끼지 않는 만큼의 휴식 후 다시 반복으로 총 3회 실시하도록 하였다.
04점이 Berg 균형 척도 중 ‘제자리에서 360도 회전하기’ 항목에서 증진하였는데, 이는 8자 모양 트랙에서 보행 훈련이 좁은 범위에서 방향 전환 시 발목 각도 변화에 대한 유연성 증진과 좌-우 체중이동 능력이 향상된 결과라고 생각된다. 본 연구에서는 Good balance system을 이용하여 정적 균형 능력을 측정하기 위하여 체중심의 전-후 동요 속도와 좌-우 동요 속도를 측정하였고, 동적 균형능력을 측정하기 위하여 체 중심 최대이동거리를 측정하였다. 정적 균형 능력 평가 결과 대조군은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는 반면, 실험군은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고, 두 집단 간 비교에서도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 8자 모양 트랙에서 보행 훈련은 직선 보행 훈련과 비교하여 뇌졸중 환자의 정적 균형 능력에서 의미 있는 향상을 가져왔다.
본 연구에서는 기존의 물리치료와 더불어 직선 보행만을 수행한 대조군과, 기존의 물리치료와 더불어 8자 모양 트랙에서 보행 훈련을 수행한 실험군으로 나누었다. 기능적 균형 수행 능력 측정을 위해 Berg 균형 척도를 이용하였고, Good balance system을 이용하여 정적 및 동적 균형 능력을 알아보았으며, 기능적 보행 수행 능력을 비교하기 위하여 TUG검사와 FSST를 이용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뇌졸중 환자의 보행을 측정하기 위한 변수로 TUG검사와 FSST를 통해 얻은 보행 속도를 이용하였다. TUG검사와 FSST 모두 균형과 이동 능력을 평가하는 도구이지만, TUG검사는 낙상 원인을 정립할 수 없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다.
이 기계는 기울임이 불가능한 발판이 있으며 발뒤꿈치에 수직으로 작용하는 힘을 측정할 수 있다. 정적 균형 능력은 정적인 자세에서 양 발의 간격은 4인치 너비로 편안하게 선 자세에서 앞을 응시한 상태로 압력중심(Center of pressure, COP)을 측정하는 방법이고, 동적 균형 능력은 컴퓨터 화면 경로를 따라 압력 중심을 정확한 순서로 도달하게 하는 방법으로 측정하였다.
직선 보행은 실험군과 동일한 시간만큼 주 5회 하루 30분 동안 치료실 주변 가로 8 m, 세로 15 m의 직사각형 모양의 트랙에서 직선 보행을 실시하도록 하였다.
8자 모양 트랙은 2개의 콘 주변을 8자 모양으로 보행하는 것으로 X 표시는 콘의 위치를 나타낸 것으로 두 콘의 거리는 5 feet로 하고, 콘을 기준으로 각 2 feet씩, 총 4 feet를 벗어나지 않도록 하였다(Figure 1). 트랙은 대상자들의 눈에 띌 수 있도록 회색 바닥에 가로 2 cm, 세로 5 cm의 노란색 테이프를 붙여 만들었고, 8자 모양 트랙에서 보행은 트랙 중간에서 시작하여 구역을 벗어나지 않는 범위에서 트랙을 따라 보행하도록 하였으며 보행 속도는 환자가 불안해하지 않으며, 어지럽지 않은 범위에서 하도록 하였다. 만약 운동 시 피로감 또는 어지러움 등을 호소할 경우 휴식을 허용하였다.
대상 데이터
본 연구는 2011년 7월부터 2011년 8월까지 대구 소재 K 병원에 입원하여 물리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 중 연구에 참여하기로 동의하고 연구 조건을 충족할 수 있는 뇌졸중으로 진단받은 편마비 환자 50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연구에 참여한 대상자의 선정 기준은 다음과 같다.
본 연구에 참여한 전체 대상자는 50명이었으나 퇴원으로 5명, 개인사유로 실험에 참여하지 못한 3명으로 최종 실험에는 42명이 참여하였다. 총 42명 중 기존의 물리치료와 직선보행을 실시한 대조군(Straight path walking, SW) 21명, 기존의 물리치료와 8자 모양 트랙에서 보행을 실시한 실험군(Figure of 8 walking, F8W) 21명으로 하였다.
연구 대상자들은 총 50명으로 대조군 25명, 실험군 25명으로 나누었고, 대상자들은 무작위로 배치하였다. 대상자들은 관절 가동운동, 신장운동, 근력강화운동, 기능적 전기 자극치료 등으로 이루어지는 기존의 물리치료를 모두 실시하였고, 물리치료 이외 스스로 하는 보행훈련은 통제하지 않았다.
본 연구에 참여한 전체 대상자는 50명이었으나 퇴원으로 5명, 개인사유로 실험에 참여하지 못한 3명으로 최종 실험에는 42명이 참여하였다. 총 42명 중 기존의 물리치료와 직선보행을 실시한 대조군(Straight path walking, SW) 21명, 기존의 물리치료와 8자 모양 트랙에서 보행을 실시한 실험군(Figure of 8 walking, F8W) 21명으로 하였다.
데이터처리
연구결과에 대한 분석은 SPSS Version 18.0을 이용하여 통계처리하였고, Shapior-Wilk 검정방법을 통해 변수들의 정규성 검정을 하였다. 집단 내 전·후 차이를 비교하기 위하여 대응비교 t-검정을 이용하였고, 4주 훈련 후 각 집단 간의 차이를 확인하기 위하여 공분산 분석(ANCOVA)을 실시하였으며, 이 때 공 변인으로는 훈련 전 측정된 균형 변수의 값을 입력하여 훈련 전 측정치 간의 차이를 보정한 후 추정된 훈련 후 결과 간의 차이를 비교하였다.
집단 내 전·후 차이를 비교하기 위하여 대응비교 t-검정을 이용하였고, 4주 훈련 후 각 집단 간의 차이를 확인하기 위하여 공분산 분석(ANCOVA)을 실시하였으며, 이 때 공 변인으로는 훈련 전 측정된 균형 변수의 값을 입력하여 훈련전 측정치 간의 차이를 보정한 후 추정된 훈련 후 결과 간의 차이를 비교하였다.
이론/모형
균형에 대한 기능적 수행의 정도를 측정하기 위하여 뇌졸중 환자를 위한 균형의 척도로서 신뢰도와 타당도가 인정된 Berg 균형척도를 이용하였다.16-18
본 연구에서는 기존의 물리치료와 더불어 직선 보행만을 수행한 대조군과, 기존의 물리치료와 더불어 8자 모양 트랙에서 보행 훈련을 수행한 실험군으로 나누었다. 기능적 균형 수행 능력 측정을 위해 Berg 균형 척도를 이용하였고, Good balance system을 이용하여 정적 및 동적 균형 능력을 알아보았으며, 기능적 보행 수행 능력을 비교하기 위하여 TUG검사와 FSST를 이용하였다.
이는 정적 및 동적 균형조절 능력을 알아보기 위한 기계로 good balance system Ver.3.06 (METITER, 미국)을 이용하였다. 이 기계는 기울임이 불가능한 발판이 있으며 발뒤꿈치에 수직으로 작용하는 힘을 측정할 수 있다.
성능/효과
Berg 균형 척도를 이용하여 측정된 균형 수행 검사에서 SW group과 F8W group의 훈련 전·후 균형 점수의 평균을 검정하기 위하여 대응비교 t-검정을 실시한 결과 SW group에서 Berg 균형 점수는 훈련 전 34.05±2.32점, 훈련 후 35.10±2.19점으로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고(p<0.05), F8W group 에서는 훈련 전 33.90±1.76점, 훈련 후 36.66±1.72점으로 통계학적으로 매우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01).
FSST 검사를 통하여 측정된 보행 수행 검사에서 SW group 과 F8W group의 훈련 전·후 보행 속도의 평균을 검정하기 위하여 대응비교 t-검정을 실시한 결과, SW group에서 FSST 속도는 훈련 전 24.18±2.20 m/sec, 훈련 후 22.65±2.09 m/sec 로 평균을 비교한 결과 속도는 감소하였으나 훈련 전과 후 평균 차이 비교에서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지만 (p>0.05), F8W group에서는 훈련 전 24.51±1.97 m/sec, 훈련후 19.37±1.81 m/sec로 통계학적으로 매우 유의한 차이가 있 었다(p<0.01).
Good balance system을 이용하여 측정된 동적 균형 수행 검사에서 SW group과 F8W group의 훈련 전·후 균형 점수의 평균을 검정하기 위하여 대응비교 t-검정을 실시한 결과 SW group에서 체 중심 최대 이동거리(COP total distance)는 훈련 전 2,453.29±177.24 mm, 훈련 후 2,132.51±168.30 mm로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고(p<0.05), F8W group에서는 훈련 전 2,777.85±133.31 mm, 훈련 후 2042.53±136.63 mm으로 통계학적으로 매우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01).
Good balance system을 이용하여 측정된 정적 균형 수행 검사에서 SW group과 F8W group의 훈련 전·후 균형 점수의 평균을 검정하기 위하여 대응비교 t-검정을 실시한 결과, SW group에서 전-후 동요 속도(A-P sway speed)와 좌-우 동요속도(M-L sway speed)는 각각 훈련 전 7.46±0.67 m/sec, 8.40±0.66 m/sec, 훈련 후 7.00±0.59 m/sec, 7.87±0.60 m/sec으로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고(p>0.05), F8W group에서는 각각 훈련 전 7.86±0.61 m/sec, 9.56±0.62 m/sec, 훈련후 6.78±0.59 m/sec, 8.04±0.46 m/sec으로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05).
TUG검사를 통하여 측정된 보행 수행 검사에서 SW group과 F8W group의 훈련 전·후 보행 속도의 평균을 검정하기 위하여 대응비교 t-검정을 실시한 결과, SW group에서 TUG 보행 속도는 훈련 전 23.24±2.21 m/sec, 훈련 후 22.23±1.95 m/sec로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고(p<0.05), F8W group에서는 훈련 전 22.68±1.86 m/sec, 훈련 후 18.30±1.56 m/sec로 통계학적으로 매우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01).
본 연구에서는 뇌졸중 환자의 보행 훈련에 있어 8자 모양 트랙을 이용한 방향 전환 훈련이 균형과 보행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살펴보았다. 그 결과 직선 보행 훈련만을 실시한 대조군에 비해 8자 모양 트랙에서 보행 훈련을 실시한 실험군이 각 균형 변수와 보행 변수에서 좀 더 나은 결과를 보였고, 따라서 8자 모양 트랙에서의 방향 전환 훈련은 뇌졸중 환자의 균형과 보행에 있어 의미 있는 중재 도구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확인시켜 주었다. 그러나 8자 모양 트랙을 이용한 방향 전환 훈련이 하지와 체간 근력에 어떤 변화를 일으켜 긍정적인 효과를 나타냈는지 명확히 알 수 없고, 신경학적으로 미친 영향을 정확히 규정할 수는 없었다.
대상자들의 나이, 키, 몸무게 그리고 발병 일에서 군 간의 동질성 검정 및 정규성 검정에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p>0.05) (Table 1).
또한 두 그룹 간 훈련 전·후의 추정된 평균을 이용한 공분산 분석 결과, 4주 훈련 후 두 그룹 간 FSST 속도는 통계학적으로 매우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1) (Figure 3B).
또한 두 그룹 간 훈련 전·후의 추정된 평균을 이용한 공분산 분석 결과, 4주 훈련 후 두 그룹 간 전-후 동요 속도 및 좌-우 동요 속도는 통계학적으로 매우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1) (Figure 2B, 2C).
또한 두 그룹간 훈련 전·후의 추정된 평균을 이용한 공분산 분석 결과, 4주 훈련 후 두 그룹 간 Berg 균형 척도 점수는 통계학적으로 매우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1) (Figure 2A).
또한 두 그룹간 훈련 전·후의 추정된 평균을 이용한 공분산 분석 결과, 4주 훈련 후 두 그룹 간 TUG보행 속도는 통계학적으로 매우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1) (Figure 3A).
또한두 그룹 간 훈련 전·후의 추정된 평균을 이용한 공분산 분석 결과, 4주 훈련 후 두 그룹 간 체 중심 최대이동거리는 통계학적으로 매우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1) (Figure 2D).
Berg 균형 척도는 운동 분석 시스템을 이용하여 균형을 분석하는 방식처럼 정확하고 섬세한 측정이 어렵다는 단점이 있기는 하지만, 쉽고 비용이 들지 않으며 일상생활 기능을 반영 하는 기능적 균형에 대한 해석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본 연구는 Berg 균형 척도 점수 비교에서 두 집단 모두에서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증가를 나타냈으며, 두 집단 간 비교에서도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었다. Kim24은 뇌졸중 환자에게 트레드밀 보행 훈련을 6주 동안 실시한 결과 Berg 균형 척도 점수가 통계학적으로 유의하게 증가하였다고 보고하여 뇌졸중 환자에게 있어 보행 훈련은 Berg 균형 척도 점수가 증가한다는 본 연구와 일치하였다.
하지만 FSST는 높은 수준의 수행 능력 감별 시 더 민감한 측정 도구로 방향 전환이 요구되고 발 사이에 완벽한 체중이동이 요구되는 균형검사로 낙상 위험성을 선별하는 데 높은 예측성을 보이는 방법이다. 본 연구에서 대조군은 TUG에서 통계학적으로 기능이 향상됨을 보였지만 FSST에서는 통계학적으로 유의하지 않은 반면 실험군은 TUG와 FSST 모두에서 통계학적으로 유의하게 기능이 향상된 결과를 얻었다. 이는 TUG는 보다 넓은 범위에서 방향전환을 필요로 하고, 방향 전환보다는 의자를 앉고 일어서기와 직선 보행을 더 많이 포함하고 있으나, FSST는 좁은 범위에서 방향 전환과 보행을 필요로 하며, 이는 가정과 지역사회에서 독립적으로 걷는 것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볼 때, 8자 모양 트랙에서 보행 훈련이 좁은 범위에서의 방향 전환과 양 하지의 교대적 움직임, 발목 관절에서의 움직임, 그리고 체중 이동 능력을 증진시켜 FSST에좀 더 유의한 영향을 미친 것으로 생각한다.
Godi 등13은 정상인과 뇌졸중 환자를 대상으로 곡선 보행을 비교 한 결과 뇌졸중 환자는 마비측 발에서의 증가된 외회전 각도와 짧은 입각기 때문에 비마비측을 향하여 도는 것이 어렵고, 마비측을 향하여 도는 것은 하지의 증가된 외회전으로 인해 더 쉬워하는 경향을 보이며, 발의 지남력이 곡선보행에 영향을 미친다고 보고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8자 모양 트랙을 이용하여 환자에게 양 방향으로의 곡선 보행을 훈련함으로 인해 발에 대한 지남력을 향상시켜 주고, 이러한 구심성 감각 정보의 제공과 양 하지로의 체중 이동 능력 및 체중 지지 능력을 향상시킨 결과 직선 보행만 실시한 대조군에 비해 8자 모양 트랙에서 보행을 실시한 실험군에서 정적 및 동적 균형 변수들에서 더 유의한 차이를 보인 것으로 생각된다.
25 본 연구에서는 동적 균형 능력을 평가하기 위하여 스스로 흔들림을 만들어 내는 동요를 측정하였다. 이는 컴퓨터 화면에 따라 압력 중심을 정확한 순서로 도달하는 과제를 수행할 때 나타나는 체 중심 최대 이동거리를 측정한 것으로, 본 연구 결과체 중심 최대 이동거리는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감소를 나타냈으며, 두 집단 간 비교에서도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었다. Godi 등13은 정상인과 뇌졸중 환자를 대상으로 곡선 보행을 비교 한 결과 뇌졸중 환자는 마비측 발에서의 증가된 외회전 각도와 짧은 입각기 때문에 비마비측을 향하여 도는 것이 어렵고, 마비측을 향하여 도는 것은 하지의 증가된 외회전으로 인해 더 쉬워하는 경향을 보이며, 발의 지남력이 곡선보행에 영향을 미친다고 보고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Good balance system을 이용하여 정적 균형 능력을 측정하기 위하여 체중심의 전-후 동요 속도와 좌-우 동요 속도를 측정하였고, 동적 균형능력을 측정하기 위하여 체 중심 최대이동거리를 측정하였다. 정적 균형 능력 평가 결과 대조군은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는 반면, 실험군은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고, 두 집단 간 비교에서도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 8자 모양 트랙에서 보행 훈련은 직선 보행 훈련과 비교하여 뇌졸중 환자의 정적 균형 능력에서 의미 있는 향상을 가져왔다. 동적 균형 운동에는 몸을 구부리지 않은 채 전, 후, 좌, 우 방향으로 스스로 흔들림을 만들어 내는 동요(self-initiated sway), 외력에 의한 동요로부터 균형을 회복 하는 것(recovery of balance), 선행적 자세제어가 요구되는 과제를 수행하는 것(anticipatory postural control) 등이 있다.
평균값 증가에 있어 대조 군은 1.05점 중 0.33점, 실험군은 2.76점 중 1.04점이 Berg 균형 척도 중 ‘제자리에서 360도 회전하기’ 항목에서 증진하였는데, 이는 8자 모양 트랙에서 보행 훈련이 좁은 범위에서 방향 전환 시 발목 각도 변화에 대한 유연성 증진과 좌-우 체중이동 능력이 향상된 결과라고 생각된다.
후속연구
그러나 8자 모양 트랙을 이용한 방향 전환 훈련이 하지와 체간 근력에 어떤 변화를 일으켜 긍정적인 효과를 나타냈는지 명확히 알 수 없고, 신경학적으로 미친 영향을 정확히 규정할 수는 없었다. 향후 연구에서는 좀 더 많은 대상자를 선정하여 장기간 연구와 곡선 보행 및 8자 모양 트랙을 이용한 방향전환 훈련의 운동역학 및 신경학적 관련한 연구가 필요하며, 뇌졸중 환자의 치료에 있어 다양한 중재 프로그램의 개발과, 중재 효과의 지속성을 증명하는 연구 또한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선 자세에서의 균형은 어떠한 활동을 위해 중요한가?
선 자세에서의 균형은 한 쪽 하지로 체중을 이동하는 능력과 밀접한 관련이 있으며, 이는 기능적인 가동성과 일상생활을 영위하는데 있어 필수조건이고, 일어서기, 이동하기, 걷기, 방향 바꾸기, 계단 오르기 등의 활동을 위하여 중요하다. 4 균형의 문제는 일상생활동작의 회복을 지연하며 움직임을 감소시키고 낙상을 증가시키는 한편, 기립이나 보행을 방해하는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한다.
TUG검사의 측정자 내 신뢰도는 얼마인가?
3회 측정하여 평균값을 사용하였다. 이 검사의 측정자 내 신뢰도는 r=0.99이고 측정자 간 신뢰도는 r=0.98로 신뢰할 만한 도구이다.
균형의 문제는 무엇을 야기하는가?
선 자세에서의 균형은 한 쪽 하지로 체중을 이동하는 능력과 밀접한 관련이 있으며, 이는 기능적인 가동성과 일상생활을 영위하는데 있어 필수조건이고, 일어서기, 이동하기, 걷기, 방향 바꾸기, 계단 오르기 등의 활동을 위하여 중요하다. 4 균형의 문제는 일상생활동작의 회복을 지연하며 움직임을 감소시키고 낙상을 증가시키는 한편, 기립이나 보행을 방해하는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한다.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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