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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TIS 바로가기수면·정신생리 = Sleep medicine and psychophysiology, v.19 no.1, 2012년, pp.35 - 41
강희영 (국립중앙의료원 정신건강의학과) , 변성혜 (국립중앙의료원 정신건강의학과) , 신상호 (국립중앙의료원 정신건강의학과) , 김현정 (국립중앙의료원 정신건강의학과) , 이소희 (국립중앙의료원 정신건강의학과) , 유소영 (국립중앙의료원 정신건강의학과)
목 적 : 본 연구에서는 이미 정착하여 일상 생활을 하고 있는 북한이탈주민들 중 정신과 진료를 받은 환자들을 대상으로 정신생리를 고찰하고자 하였다. 방 법 : 본 연구는 2005년 1월 1일부터 2011년 7월까지 정신과를 내원한 북한이탈주민 환자 85명을 대상으로 후향적으로 인구학적 정보 및 정신과적 정보를 획득하였다. 결 과 : 85명의 북한이탈주민 중 75명(88.2%)이 여자였으며, 평균연령은 48세였다. 외래에서 주로 호소한 증상으로는 불면 47명(55.3%), 두통 37명(43.5%), 불안감 20명(23.5%), 우울감 19명(22.4%) 등이었으며, 입원시 주된 증상은 불면 14명(87.5%), 우울감 12명(75%), 두통 8명(50%) 등이었다. 결 론 : 국내에 입국해서 생활하고 있는 북한이탈주민들이 가장 많이 호소하는 정신과적 증상은 불면, 두통 등으로 나타났다. 향후 북한이탈주민들을 정신과적 평가 및 치료함에 있어서 정서적 호소보다 신체적 증상을 더 많이 호소하는 특징을 고려하여야 함을 시사한다. 또한 북한이탈주민들의 가장 많은 증상이 불면이었다는 점에서 향후 이들을 대상으로 수면에 대한 심도 있는 연구가 이루어야 할 것이다.
Purpose: According to the statistics announced by the Ministry of Unification, the number of North Korean refugees living in South Korea has increased by 200 on average monthly in 2010. The number of refugees increased only by 300 annually until 2000. The total number of refugees as of February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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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어 | 질문 |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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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탈주민들이 남한사회에 적응하는 과정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 북한이탈주민들의 수가 늘어나면서 그들이 겪는 입국 과정뿐만 아니라 정착과 적응에서의 각종 어려움들이 더이상 탈북자들의 개인적인 문제가 아닌 사회적, 국가적 이슈가 되고 있다. 여러 보고를 통해 북한이탈주민들이 남한 사회에 입국하는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으며, 입국 이후 하나원에서 적응 기간을 거쳤음에도 불구하고 하나원 퇴소 이후에 남한 사회에 적응하는 과정에서도 사회연계체제의 빈약, 돈 문제, 남한사회에 대한 지식과 이해의 부족, 심리적 측면, 의식구조에 따른 적응상의 어려움, 적응에 있어 구조적 장애 등으로 인한 어려움을 호소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Jeon 1997). | |
남한에 입국한 북한이탈주민의 수가 꾸준히 늘고있는 이유는 무엇인가? | 최근 탈북자 북송 문제에 대해 사회적 관심이 사회적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북한의 경제난과 체제의 불안정으로 인하여 남한에 입국한 북한이탈주민의 수도 꾸준히 늘고 있는 추세이다. 1998년 71명에 불과하던 북한이탈주민의 수는 1990년대 후반부터 급등하기 시작하여 2011년 한해 동안만 총 2,737명이 입국하였고, 2012년 2월 시점에 국내에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의 수는 20,956명에 달하고 있다(Ministry of Unification 2012). | |
2005년부터 2011년까지 정신과를 내원한 북한이탈주민 환자에 대해 획득한 인구학적 정보 및 정신과적 정보의 내용은 무엇인가? | 방 법 : 본 연구는 2005년 1월 1일부터 2011년 7월까지 정신과를 내원한 북한이탈주민 환자 85명을 대상으로 후향적으로 인구학적 정보 및 정신과적 정보를 획득하였다. 결 과 : 85명의 북한이탈주민 중 75명(88.2%)이 여자였으며, 평균연령은 48세였다. 외래에서 주로 호소한 증상으로는 불면 47명(55.3%), 두통 37명(43.5%), 불안감 20명(23.5%), 우울감 19명(22.4%) 등이었으며, 입원시 주된 증상은 불면 14명(87.5%), 우울감 12명(75%), 두통 8명(50%) 등이었다. 결 론 : 국내에 입국해서 생활하고 있는 북한이탈주민들이 가장 많이 호소하는 정신과적 증상은 불면, 두통 등으로 나타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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