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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본 연구에서는 전라남도 장수 벨트 지역인 곡성, 구례, 담양, 보성지역 이외에 순천, 장흥, 강진을 포함하여 총 7개 지역 80세 이상 노인들을 대상으로 봄과 가을 연 2회에 걸친 식이섭취 조사를 실시하였고, 이를 바탕으로 영양소 섭취 실태를 평가함으로써 전라남도 노인들의 영양상태 증진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제안 방법
- 이를 보완하고자 조사 대상자에게 아침, 점심, 저녁식사의 섭취 음식과 섭취량을 기록하게 하는 식이 기록법을 사용하였다. 또한 조사 대상자가 기록이 불가능한 경우에는 주변인(가족, 수발자 등)의 도움을 받아 기록하였으며, 조사의 오류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훈련된 조사원이 직접 방문하여 음식과 섭취량을 기록하는 방법을 병행하였다. 식이 섭취조사 결과는 영양평가 프로그램 CAN-pro 3.
- 또한 조사 대상자가 기록이 불가능한 경우에는 주변인(가족, 수발자 등)의 도움을 받아 기록하였으며, 조사의 오류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훈련된 조사원이 직접 방문하여 음식과 섭취량을 기록하는 방법을 병행하였다. 식이 섭취조사 결과는 영양평가 프로그램 CAN-pro 3.0(The Korean Nutrition Society. 2002. CAN-pro 3.0)을 이용하여 1일 열량과 영양소 섭취량을 산출하였다.
- 식이 섭취조사는 봄과 가을로 나누어 1년간 총 2회 실시하였으며, 조사대상자의 주중 2일, 주말 1일 총 3일간의 식이 섭취를 조사하였다. 식이 섭취조사 방법으로는 24시간 회상법과 식이 기록법을 사용하였다.
- 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열량과 영양소 섭취량을 산출 후 한국인 영양섭취기준(Dietary Reference Intakes for Koreans, KDRIs) 75세 이상의 기준에 의해 평가하였다. 열량은 필요추정량(Estimated Energy Requirement, EER), 단백질, 칼슘, 인, 철분, 아연, 비타민 A, 비타민 B1, 비타민 B2, 비타민 B6, 나이아신 및 엽산은 권장섭취량(Recommended Nutrient Intake, RNI), 지질과 탄수화물은 에너지 적정비율(Acceptable Macronutrient Distribution Range), 그리고 식이섬유, 나트륨, 칼륨, 비타민 E는 충분섭취량(Adequate Intake, AI)을 기준으로 평가하였다. 특정 대상의 영양소 섭취 조사이기는 하나, 집단 대상의 급식이 제공되는 것이 아닌 상태에서 개개인의 식사를 평가하였기에 평균필요량(EAR) 대신 권장섭취량(RNI)을 기준으로 영양소 섭취를 평가하였으며, 이에 따라 집단의 영양 섭취를 보다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 조사 대상자들의 영양소 섭취 분포를 살펴보았다.
- 24시간 회상법은 훈련된 조사원의 면접을 통해 섭취한 음식의 종류, 음식의 양, 시간 등을 추정하는 방법으로 간단하다는 장점이 있는 반면(Lee et al 1998; Kim et al 1996), 조사 대상자의 기억에 의해서만 식품섭취량을 조사하기에는 다소 부정확하다는 단점이 있다. 이를 보완하고자 조사 대상자에게 아침, 점심, 저녁식사의 섭취 음식과 섭취량을 기록하게 하는 식이 기록법을 사용하였다. 또한 조사 대상자가 기록이 불가능한 경우에는 주변인(가족, 수발자 등)의 도움을 받아 기록하였으며, 조사의 오류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훈련된 조사원이 직접 방문하여 음식과 섭취량을 기록하는 방법을 병행하였다.
- 일정한 열량과 함께 얻을 수 있는 각 영양소의 비율을 구함으로써 하루 섭취음식의 질을 평가할 수 있는 INQ는 1,000 kcal 당 섭취한 영양소의 양을 1,000 kcal당 해당 영양소의 권장량으로 나누어 산출하였다. 이때 대상자가 섭취한 영양소의 양은 봄과 가을의 영양소 섭취량의 평균을 사용하여 계산하였다(N=134).
- 적정 섭취 비율을 살펴보았던 13개 영양소에 대하여 1,000kcal 당 섭취한 영양소의 양을 1,000 kcal당 해당 영양소의 권장량으로 나누어 열량의 영향을 배제한 섭취 영양의 밀도지수를 산출(INQ)하여 조사대상자들의 영양소 섭취 정도를 파악하였다(Table 9). 그 결과, 조사 대상자의 영양 질적 지수(INQ)는 평균 1.
- 전라남도 강진, 곡성, 구례, 담양, 보성, 순천, 장흥 지역에서 거주하고 있는 80세 이상 노인 134명(80∼89세 67명, 90세 이상 67명)을 대상으로 2012년 봄(3∼5월)과 가을(10∼11월)에 걸쳐 주중 2일 주말 1일 총 3일간의 식이섭취 조사를 실시하여, 봄과 가을로 나누어 영양소 섭취상태를 분석하였다.
- 열량은 필요추정량(Estimated Energy Requirement, EER), 단백질, 칼슘, 인, 철분, 아연, 비타민 A, 비타민 B1, 비타민 B2, 비타민 B6, 나이아신 및 엽산은 권장섭취량(Recommended Nutrient Intake, RNI), 지질과 탄수화물은 에너지 적정비율(Acceptable Macronutrient Distribution Range), 그리고 식이섬유, 나트륨, 칼륨, 비타민 E는 충분섭취량(Adequate Intake, AI)을 기준으로 평가하였다. 특정 대상의 영양소 섭취 조사이기는 하나, 집단 대상의 급식이 제공되는 것이 아닌 상태에서 개개인의 식사를 평가하였기에 평균필요량(EAR) 대신 권장섭취량(RNI)을 기준으로 영양소 섭취를 평가하였으며, 이에 따라 집단의 영양 섭취를 보다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 조사 대상자들의 영양소 섭취 분포를 살펴보았다.
- 한국인 영양섭취 기준에서 제시하고 있는 75세 이상 남자와 여자의 권장량을 기준으로 조사대상자의 13개 영양소의 적정섭취비율(nutrient adequacy ratio, NAR)을 계산하여 80대 노인과 90세 이상 노인들 간의 차이를 비교 분석하여 Table 8에 제시하였다. 16개 영양소 섭취비율의 평균 (평균NAR)이 83%로 나타났으며, 80세에서는 87%, 90대 이상에서는 79%로 나타나, 조사대상자들의 영양소 평균 섭취비율이 권장량에 많이 미치지 못하였다.
대상 데이터
- 2차 식이섭취조사는 2012년 가을(10∼11월)에 실시하였으며, 건강상의 이유, 이사 등으로 부재자를 제외한 총 134명(장흥 40명, 강진 17명, 보성 7명, 순천 31명, 곡성 16명, 담양 7명, 구례 16명)을 조사하고, 식이 섭취 분석을 실시하였다.
- 전라남도 강진, 곡성, 구례, 담양, 보성, 순천, 장흥 지역에서 거주하고 있는 80세 이상 노인 총 162명(80∼89세 79명, 90세 이상 83명)을 대상으로 2012년 봄(3∼5월)에 1차 식이섭취 조사를 실시하였다.
- 조사자 선정을 위하여 각 조사 대상 지역에 대한 시청, 군청, 면사무소, 보건소, 마을 대표자를 직접 섭외하고 방문하여 연구의 목적과 내용을 설명하였고, 자발적인 참여자에 한하여 조사를 실시하였으며, 봄과 가을 영양 섭취 실태 비교를 위한 분석은 봄과 가을 자료가 모두 있는 134명(80∼89세 67명, 90세 이상 67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데이터처리
- 일정한 열량과 함께 얻을 수 있는 각 영양소의 비율을 구함으로써 하루 섭취음식의 질을 평가할 수 있는 INQ는 1,000 kcal 당 섭취한 영양소의 양을 1,000 kcal당 해당 영양소의 권장량으로 나누어 산출하였다. 이때 대상자가 섭취한 영양소의 양은 봄과 가을의 영양소 섭취량의 평균을 사용하여 계산하였다(N=134).
- 0을 사용하였다. 조사 대상자들의 봄과 가을 영양소 섭취량을 비교하기 위하여 대응표본 t-test를 실시하였으며, 80대 노인들과 90세 이상 노인들의 영양소 적정섭취비율 및 영양밀도지수는 독립 표본 t-test를 사용하여 비교하였다. 본 연구에서 사용한 모든 통계분석의 유의성 검증은 0.
이론/모형
- 식이 섭취조사는 봄과 가을로 나누어 1년간 총 2회 실시하였으며, 조사대상자의 주중 2일, 주말 1일 총 3일간의 식이 섭취를 조사하였다. 식이 섭취조사 방법으로는 24시간 회상법과 식이 기록법을 사용하였다. 24시간 회상법은 훈련된 조사원의 면접을 통해 섭취한 음식의 종류, 음식의 양, 시간 등을 추정하는 방법으로 간단하다는 장점이 있는 반면(Lee et al 1998; Kim et al 1996), 조사 대상자의 기억에 의해서만 식품섭취량을 조사하기에는 다소 부정확하다는 단점이 있다.
- 영양소 권장량(RNI) 대비 섭취비율은 CAN-pro 3.0(The Korean Nutrition Society. 2002. CAN-pro 3.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열량과 영양소 섭취량을 산출 후 한국인 영양섭취기준(Dietary Reference Intakes for Koreans, KDRIs) 75세 이상의 기준에 의해 평가하였다. 열량은 필요추정량(Estimated Energy Requirement, EER), 단백질, 칼슘, 인, 철분, 아연, 비타민 A, 비타민 B1, 비타민 B2, 비타민 B6, 나이아신 및 엽산은 권장섭취량(Recommended Nutrient Intake, RNI), 지질과 탄수화물은 에너지 적정비율(Acceptable Macronutrient Distribution Range), 그리고 식이섬유, 나트륨, 칼륨, 비타민 E는 충분섭취량(Adequate Intake, AI)을 기준으로 평가하였다.
성능/효과
- 하지만 엽산, 칼륨, 칼슘, 비타민 B1, 비타민 B2의 경우, 영양지수가 1 미만으로 나타나, 이들 영양소 섭취가 상대적으로 열악한 것을 알 수 있었다. 13개 영양소 NAR의 대부분이 80대 노인에게서 더 높았던 반면, 비타민 A, 칼슘, 철, 엽산의 INQ는 90세 이상 노인에게서 더 높게 나타났는데, 특히 비타민 A는 80대 노인과 90세 이상 고령자 사이의 INQ 차이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나타났다. Kwak et al(2010)은 75세 이상 남녀 노인에게서 공통적으로 INQ가 1 미만인 영양소는 비타민 B2, 비타민 C, 칼슘으로 나타났으나, 본 연구에서는 이외에도 칼륨, 비타민 B1, 비타민 C도 1 미만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조사대상자의 연령대가 더 높아져서 나타난 결과라고 사료된다.
- 한국인 영양섭취 기준에서 제시하고 있는 75세 이상 남자와 여자의 권장량을 기준으로 조사대상자의 13개 영양소의 적정섭취비율(nutrient adequacy ratio, NAR)을 계산하여 80대 노인과 90세 이상 노인들 간의 차이를 비교 분석하여 Table 8에 제시하였다. 16개 영양소 섭취비율의 평균 (평균NAR)이 83%로 나타났으며, 80세에서는 87%, 90대 이상에서는 79%로 나타나, 조사대상자들의 영양소 평균 섭취비율이 권장량에 많이 미치지 못하였다. 권장량을 넘어서는 섭취율은 철분(109%)뿐이었다.
- 비타민류에서도 봄에 비하여 가을의 섭취량이 증가하였고, 비타민 B2, 나이아신, 비타민 C, 비타민 E는 두 노인 그룹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가을에 더 많이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난 반면, 비타민 B1, 비타민 B6, 엽산은 90대 노인에서만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가을 섭취량이 봄 섭취량에 비해 큰 것으로 나타났다. 80대 노인들의 무기질 섭취량은 동물성 철분, 나트륨, 칼륨, 아연은 봄에 비해 가을 섭취량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증가하였으나, 나머지 회분, 칼슘, 식물성 칼슘, 동물성 칼슘, 인, 철분은 증가량이 미미하였다. 권장섭취량 대비 조사대상자의 영양소 섭취 분포를 살펴 본 결과, 비타민류, 칼슘, 엽산의 섭취 분포가 단백질, 인, 철분에 비해 열악한 것으로 나타났다.
- 80대 노인의 비타민A 섭취량은 봄에 453.96 μg RE, 가을 483.10 μg RE으로 가을에 섭취량이 높았으나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으며, β-카로틴, 비타민 B1, 비타민 B6, 엽산의 섭취량도 유의적인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
- 51 mg으로 가을이 봄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은 섭취량을 나타냈으며, 식물성 철분은 가을철에 비해 봄철의 섭취가 높게 나타났으나, 유의적인 차이를 나타내지는 않았다. 90세 이상 노인의 무기질 섭취량은 동물성 철분이 봄 1.25 mg, 가을 1.56 mg으로 가을의 섭취가 다소 높았으나,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며, 철분을 제외한 모든 무기질류에서 봄에 비해 가을철 섭취량이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 8%를 섭취하고 있었다. 가을에는 80대 남자노인은 열량 필요추정량의 71.8%를 섭취하고 있었으며, 90세 이상은 57.2%을 섭취하고 있었고, 80대 여자노인은 필요추정량의 63.7%, 90세 이상은 55.8%를 섭취하고 있어, 남녀 노인 모두 봄철에 비해 가을철 열량 섭취량이 현저하게 높은 것을 알 수 있었다. 다량영양소는 대체로 80대 노인과 90세 이상 노인 모두 봄에 비하여 가을에 영양소 섭취량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포화지방산을 포함하여 모든 지방산과 지질의 섭취 증가가 다른 다량영양소에 비해 현저하게 높았다.
- 3%로 절반 이하의 섭취를 나타냈다. 강화지역 85세 이상 남자 노인이 일일 평균 1,233.2 kcal의 열량을 섭취하고 있다는 조사결과(Han et al 2005)와 비교해 볼 때, 본 연구의 80대 남자 노인은 이보다 다소 높게 섭취하고 있었으며, 90세 이상 노인은 이보다 낮게 섭취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또한 강화지역 85세 이상 여자 노인의 열량 섭취는 1,215.
- 집단의 영양 섭취를 보다 정확하게 파악하기 위해 조사 대상자들의 영양소 섭취 분포를 분석하여 Table 7에 제시하였다. 권장섭취량 대비 조사대상자의 영양소 섭취 분포를 살펴 본 결과, 단백질, 인, 철분의 섭취 분포가 비타민류, 칼슘, 엽산의 섭취 분포에 비해 상대적으로 양호하였다. 비타민류 및 칼슘과 엽산의 섭취가 권장섭취량의 25%에 미치지 못하는 조사대상자가 다수 있었으며, 전반적으로 섭취 분포가 다른 영양소에 비해 열악하게 나타났다.
- 80대 노인들의 무기질 섭취량은 동물성 철분, 나트륨, 칼륨, 아연은 봄에 비해 가을 섭취량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증가하였으나, 나머지 회분, 칼슘, 식물성 칼슘, 동물성 칼슘, 인, 철분은 증가량이 미미하였다. 권장섭취량 대비 조사대상자의 영양소 섭취 분포를 살펴 본 결과, 비타민류, 칼슘, 엽산의 섭취 분포가 단백질, 인, 철분에 비해 열악한 것으로 나타났다. 적정섭취비율(NAR) 평가 결과, 16개 영양소 섭취비율의 평균이 83%로 나타났으며, 80세에서는 87%, 90대 이상에서는 79%로 나타나, 조사대상자들의 영양소 평균 섭취비율이 권장량에 많이 미치지 못하였다.
- 적정 섭취 비율을 살펴보았던 13개 영양소에 대하여 1,000kcal 당 섭취한 영양소의 양을 1,000 kcal당 해당 영양소의 권장량으로 나누어 열량의 영향을 배제한 섭취 영양의 밀도지수를 산출(INQ)하여 조사대상자들의 영양소 섭취 정도를 파악하였다(Table 9). 그 결과, 조사 대상자의 영양 질적 지수(INQ)는 평균 1.31로 나타나 1을 상회하여 에너지 권장량을 충족시키고 있었다. 따라서 섭취하는 열량은 권장 기준보다 낮았지만, 영양소 섭취량은 열량 섭취 정도에 비해 양호한 것을 알 수 있었다.
- 8%를 섭취하고 있어, 남녀 노인 모두 봄철에 비해 가을철 열량 섭취량이 현저하게 높은 것을 알 수 있었다. 다량영양소는 대체로 80대 노인과 90세 이상 노인 모두 봄에 비하여 가을에 영양소 섭취량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포화지방산을 포함하여 모든 지방산과 지질의 섭취 증가가 다른 다량영양소에 비해 현저하게 높았다. 비타민류에서도 봄에 비하여 가을의 섭취량이 증가하였고, 비타민 B2, 나이아신, 비타민 C, 비타민 E는 두 노인 그룹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가을에 더 많이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난 반면, 비타민 B1, 비타민 B6, 엽산은 90대 노인에서만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가을 섭취량이 봄 섭취량에 비해 큰 것으로 나타났다.
- 9%, 상한 기준 이상 섭취자는 없는 것으로 나타나 차이를 보였다. 당질은 80대 노인의 경우, 하한 기준 미만 섭취자가 전체 응답자의 76.2%, 상한 기준 이상 섭취자가 9.6%로 나타나, 가을에 당질의 섭취가 증가하는 경향을 확인하였다. 90세 이상의 노인의 경우도 지질과 달리 당질의 경우 7.
- 6%로 나타나, 남성과 마찬가지로 봄철에 비해 가을철의 지질 섭취량이 증가하는 경향이었다. 당질은 봄철 하한 기준인 에너지 적정비율 55% 이하의 당질을 섭취하는 80대 여성이 89.1%, 90세 이상 여성이 90.6%를 나타냈으나, 가을철에는 각각 71.7%, 67.9%로 나타나, 특히 90세 이상 여성에서 적정비율 이하 섭취자가 현저히 줄어들었음을 알 수 있었다.
- 1%의 섭취 비율을 보였다. 당질의 경우에도 적정수준 하한선인 55% 미만으로 섭취하고 있는 80대 노인이 조사 대상자의 90.5%, 90세 이상 노인은 100%로 나타났으며, 적정비율 상한선인 70% 이상의 당질을 섭취하고 있는 노인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질과 당질의 섭취 감소는 노인의 에너지 섭취 감소의 주된 원인으로 파악된다.
- 31로 나타나 1을 상회하여 에너지 권장량을 충족시키고 있었다. 따라서 섭취하는 열량은 권장 기준보다 낮았지만, 영양소 섭취량은 열량 섭취 정도에 비해 양호한 것을 알 수 있었다. 하지만 엽산, 칼륨, 칼슘, 비타민 B1, 비타민 B2의 경우, 영양지수가 1 미만으로 나타나, 이들 영양소 섭취가 상대적으로 열악한 것을 알 수 있었다.
- 2 kcal의 열량을 섭취하고 있다는 조사결과(Han et al 2005)와 비교해 볼 때, 본 연구의 80대 남자 노인은 이보다 다소 높게 섭취하고 있었으며, 90세 이상 노인은 이보다 낮게 섭취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또한 강화지역 85세 이상 여자 노인의 열량 섭취는 1,215.8 kcal로 본 연구의 80대 여자 노인 열량 섭취(1,264.3 kcal) 보다는 낮았으며, 90세 이상 여자 노인의 열량 섭취(966.3 kcal)보다 높게 조사되었다. 단백질은 80대 남성노인은 96.
- 이상의 결과에서 나이가 고령일수록 노인들은 영양섭취량은 감소하였으며, 봄에 비해 가을의 섭취가 높은 것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영양섭취량은 대부분 권장량에 미치지 못하였지만, 섭취하는 열량에 비하여 영양소의 질은 높은 것으로 나타나, 장수지역 노인들이 질적 수준이 높은 식사를 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현재 75세 이상으로 일원화되어 있는 영양섭취 기준을 고령자의 식사패턴을 확인하여 80대, 90대 노인들에게 적합한 기준으로 세분화하여 제시한다면 향후 급속하게 늘어나는 고령자 인구에 보다 알맞은 식사 지침을 수립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 비록 영양섭취 조사 기간이 여름철이라는 차이점이 있었으나, 본 연구 조사 결과보다 높은 열량 섭취를 나타내었다(Kwak et al 2010). 또한 조사 대상 노인들에게서는 포화지방산을 포함하여 모든 지방산과 지질의 섭취 증가가 다른 다량영양소에 비해 현저하게 높았다. 포화지방산과 단일불포화지방산은 봄에 비해 가을의 섭취량이 80대와 90세 이상 노인에서 100% 이상 증가하였다.
- 2%로 나타났다. 봄에 비하여 80대 노인의 에너지 적정섭취 수준 하한인 15% 이하로 섭취한 비율이 66.7%, 상한인 25% 이상을 섭취한 비율이 9.6%로 나타나, 봄에 비해 80대 이상 남자 노인의 지질 섭취량이 많아진 것을 확인할 수 있었으나, 90세 이상 노인은 봄과 마찬가지로 하한 기준 미만 섭취자가 92.9%, 상한 기준 이상 섭취자는 없는 것으로 나타나 차이를 보였다. 당질은 80대 노인의 경우, 하한 기준 미만 섭취자가 전체 응답자의 76.
- 비타민 B2, 나이아신, 비타민 C, 비타민 E는 두 노인 그룹 모두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가을에 더 많이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난 반면, 레티놀(25.14 μg / 38.01 μg)은 80대 노인에서만 유의하게 나타났고, 비타민 B1(0.50 mg / 0.60 mg), 비타민 B6(0.99 mg / 1.19 mg), 엽산(141.44 μg / 188.39 μg)은 90대 노인에서만 가을철에 섭취량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
- 권장섭취량 대비 조사대상자의 영양소 섭취 분포를 살펴 본 결과, 단백질, 인, 철분의 섭취 분포가 비타민류, 칼슘, 엽산의 섭취 분포에 비해 상대적으로 양호하였다. 비타민류 및 칼슘과 엽산의 섭취가 권장섭취량의 25%에 미치지 못하는 조사대상자가 다수 있었으며, 전반적으로 섭취 분포가 다른 영양소에 비해 열악하게 나타났다. 단백질의 경우, 남자노인들은 연령대에 상관없이 권장량의 50% 이하 섭취자가 없었던 반면에, 여자노인들은 80대의 6.
- 다량영양소는 대체로 80대 노인과 90세 이상 노인 모두 봄에 비하여 가을에 영양소 섭취량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포화지방산을 포함하여 모든 지방산과 지질의 섭취 증가가 다른 다량영양소에 비해 현저하게 높았다. 비타민류에서도 봄에 비하여 가을의 섭취량이 증가하였고, 비타민 B2, 나이아신, 비타민 C, 비타민 E는 두 노인 그룹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가을에 더 많이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난 반면, 비타민 B1, 비타민 B6, 엽산은 90대 노인에서만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가을 섭취량이 봄 섭취량에 비해 큰 것으로 나타났다. 80대 노인들의 무기질 섭취량은 동물성 철분, 나트륨, 칼륨, 아연은 봄에 비해 가을 섭취량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증가하였으나, 나머지 회분, 칼슘, 식물성 칼슘, 동물성 칼슘, 인, 철분은 증가량이 미미하였다.
- 9%를 섭취하고 있었다. 에너지 적정섭취비율로 평가한 지질과 당질의 섭취는 남자 노인보다는 다소 양호하게 나타나, 80대 여성과 90세 이상 여성의 봄철 지질 하한선 미만 섭취자는 각각 조사대상자의 84.8%와 90.6%, 상한선 이상 섭취자는 4.4%와 3.8%로 나타났으며, 가을철에는 하한 기준 미만 섭취자의 비율은 80대 73.9%, 90세 이상 75.5%, 상한 기준 이상 섭취자는 순서대로 4.4%와 7.6%로 나타나, 남성과 마찬가지로 봄철에 비해 가을철의 지질 섭취량이 증가하는 경향이었다. 당질은 봄철 하한 기준인 에너지 적정비율 55% 이하의 당질을 섭취하는 80대 여성이 89.
- 열량영양소의 에너지 구성비율은 80대 남자 노인의 봄은 탄수화물 : 단백질 : 지질이 71 : 16 : 13, 가을 65 : 17 : 18로 봄보다 가을에 탄수화물의 구성이 줄어들고, 단백질과 지질의 구성비율이 증가하였고, 90세 이상은 봄 71 : 15 : 14, 가을 71 : 14 : 15로 나타났다. Kwak et al(2010)의 연구에서 에너지 구성비율은 71 : 13 : 16으로 봄철의 에너지 구성비율과 비슷하였다.
- Kwak et al(2010) 연구에서 여자의 1일 평균 에너지 섭취량은 50∼64세 1,523 kcal, 65∼74세 1,338 kcal, 75세 이상 1,098 kcal로 남자와 유사한 결과를 나타냈다. 열량영양소의 에너지 구성비율은 80대 여자 노인의 봄은 71 : 16 : 13, 가을 70 : 15 : 15로 봄과 가을 모두 유사한 구성비율을 보였고, 90세 이상 노인은 봄 71 : 15 : 14, 가을 69 : 15 : 16으로 가을에 탄수화물의 구성비율이 낮았다. Kwak et al(2010)은 76 : 13 : 11로 여자 장수노인의 이상적인 권장비율은 65 : 15: 20보다 탄수화물의 구성비율이 모두 높게 나타났다.
- 적정섭취비율(NAR) 평가 결과, 16개 영양소 섭취비율의 평균이 83%로 나타났으며, 80세에서는 87%, 90대 이상에서는 79%로 나타나, 조사대상자들의 영양소 평균 섭취비율이 권장량에 많이 미치지 못하였다. 영양 질적 지수(INQ)는 평균 1.31로 나타나 1을 상회하여 에너지 권장량을 충족시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섭취하는 열량은 권장 기준보다 낮았지만 영양소 섭취량은 열량 섭취 정도에 비해 양호한 것을 알 수 있었다. 이상의 결과에서 나이가 고령일수록 노인들은 영양섭취량은 감소하였으며, 봄에 비해 가을의 섭취가 높은 것을 알 수 있었다.
- 조사대상자의 영양소 섭취량은 각각 80대와 90세 이상으로 나누어 Table 1과 Table 2에 나타내었다. 우선 다량영양소를 비교해 보면, 80대 노인의 열량 섭취는 봄 1,074.04 kcal, 가을 1,206.80 kcal로 봄철보다 가을철에 열량 섭취가 높았고, 탄수화물(188.57 g / 204.33 g), 단백질(42.25 g / 47.77 g), 지질(16.28 g / 21.35 g) 등 가을의 섭취가 통계적으로 높게 나타났으며, 식물성 단백질(26.77 g / 26.57 g)과 식물성 지질(8.79 g / 9.77 g)은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
- 31로 나타나 1을 상회하여 에너지 권장량을 충족시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섭취하는 열량은 권장 기준보다 낮았지만 영양소 섭취량은 열량 섭취 정도에 비해 양호한 것을 알 수 있었다. 이상의 결과에서 나이가 고령일수록 노인들은 영양섭취량은 감소하였으며, 봄에 비해 가을의 섭취가 높은 것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영양섭취량은 대부분 권장량에 미치지 못하였지만, 섭취하는 열량에 비하여 영양소의 질은 높은 것으로 나타나, 장수지역 노인들이 질적 수준이 높은 식사를 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 권장섭취량 대비 조사대상자의 영양소 섭취 분포를 살펴 본 결과, 비타민류, 칼슘, 엽산의 섭취 분포가 단백질, 인, 철분에 비해 열악한 것으로 나타났다. 적정섭취비율(NAR) 평가 결과, 16개 영양소 섭취비율의 평균이 83%로 나타났으며, 80세에서는 87%, 90대 이상에서는 79%로 나타나, 조사대상자들의 영양소 평균 섭취비율이 권장량에 많이 미치지 못하였다. 영양 질적 지수(INQ)는 평균 1.
- 철분은 80대가 충분섭취량보다 113.6% 더 많이 섭취하였으며, 나트륨 경우 80대 노인 319.7%, 90세 이상 노인 232.8%를 보여 과량의 나트륨을 섭취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여자의 경우, 열량은 80대 노인 63.
- 3%가 단백질을 권장섭취량의 50% 이하로 섭취하고 있었다. 칼슘의 경우에도 남자노인에 비해 여자노인이 권장량에 비해 적게 섭취하는 분포가 더 높아서 80대 여자노인의 47.9%, 90세 이상 여자 노인의 54.7%가 권장량의 50% 이하로 섭취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는 대조적으로 비타민류는 여자노인들보다 남자노인들의 섭취분포가 더 열악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특히 비타민 B1의 경우 조사대상 90세 이상 남자 노인 모두 권장량의 75% 이하로 섭취하고 있었다.
- 또한 조사 대상 노인들에게서는 포화지방산을 포함하여 모든 지방산과 지질의 섭취 증가가 다른 다량영양소에 비해 현저하게 높았다. 포화지방산과 단일불포화지방산은 봄에 비해 가을의 섭취량이 80대와 90세 이상 노인에서 100% 이상 증가하였다. 이러한 증가폭은 90세 이상 노인에게서 더 크게 나타났으며, 단일불포화지방산의 경우 봄에 비해 가을에 증가율이 180%에 달하였다.
후속연구
- 대부분의 사람들은 연령이 증가하고, 노화가 심화되면서 여러 가지 요인에 의해 식생활과 식습관이 변화하게 된다. 그러나 장수인의 식생활에 관한 연구는 해당하는 기간에만 이루어지므로, 보다 정확한 장수인의 식생활에 관한 평가가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향후 조사 대상자의 연령에 따른 식생활 변화 추이를 조사하고 데이터베이스화하여, 보다 지속적인 연구가 진행되어져야 할 것이다.
- 또한 영양섭취량은 대부분 권장량에 미치지 못하였지만, 섭취하는 열량에 비하여 영양소의 질은 높은 것으로 나타나, 장수지역 노인들이 질적 수준이 높은 식사를 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현재 75세 이상으로 일원화되어 있는 영양섭취 기준을 고령자의 식사패턴을 확인하여 80대, 90대 노인들에게 적합한 기준으로 세분화하여 제시한다면 향후 급속하게 늘어나는 고령자 인구에 보다 알맞은 식사 지침을 수립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연령이 증가하고, 노화가 심화되면서 여러 가지 요인에 의해 식생활과 식습관이 변화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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