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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본 연구는 무배우자 노인을 대상으로 노인의 성생활 인식과 성 욕구 대처행동을 파악하고 각각의 영향요인을 확인하였다는데 연구의 의의가 있다. 다만, 본 연구의 대상자는 노인복지관, 노인대학, 경로당을 통해 임의표집 하여 표본의 대표성이 제한적이었고, 성과 관련된 설문 내용에 대해 노출하기 꺼려하거나 성에 대해 폐쇄적인 태도를 가진 노인의 경우 솔직한 응답을 얻기에는 한계가 있었다.
- 본 연구는 무배우자 노인을 대상으로 성생활 인식과 성 욕구 대처행동을 파악하고, 성생활 인식과 성 욕구 대처행동의 영향 요인을 확인하여 무배우자 노인의 성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자 실시되었으며, 이에 주요 결과를 중심으로 논의하고자 한다.
- 본 연구는 무배우자 노인을 대상으로 성생활 인식과 성 욕구 대처행동을 파악하고, 이들의 영향요인을 확인하기 위해 시도하였다.
- 본 연구는 무배우자 노인을 대상으로 성생활 인식과 성 욕구 대처행동의 실태를 파악하고 각각의 영향요인을 확인하기 위한 서술적 상관관계 연구이다.
- 본 연구의 목적은 무배우자 노인의 성생활 인식과 성 욕구 대처행동의 실태를 파악하고 각각의 영향요인을 확인하기 위함이며 구체적인 목표는 다음과 같다.
- 이에 본 연구는 무배우자 노인의 노년기 성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성 건강관리를 위해 포괄적인 접근을 하고자 무배우자 노인을 대상으로 성생활 인식과 성 욕구 대처행동을 파악하고, 성생활 인식과 성 욕구 대처행동의 영향 요인을 확인하고자 한다.
제안 방법
- 58로 기준치 10 이하로 나타나 독립변수들 간에 다중공선성의 문제는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서 성생활 인식과 성 욕구 대처행동의 차이를 보인 변수를 회귀식에 투입하여 분석하였으며, 일반적 특성 중 불연속 변수들은 더미변수로 전환하여 분석하였다.
-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은 성별, 연령, 결혼상태, 종교, 학력, 동거형태, 자녀와의 관계, 무배우자 기간, 한 달 평균 생활비, 현재 이성교제, 현재 성 생활, 성 관계 대상자, 주관적 건강상태에 관한 13 문항을 조사하였다. 주관적 건강상태는 Ware(1979)에 의해 개발된 건강 지각 측정도구(Health Perception Questionnaire)를 Yoo, Kim과 Park (1985)이 한국인의 실정에 맞게 번역한 32문항을 Lee와 Chung (1998)이 신뢰수준에 영향을 미치는 문항들을 제외한 20문항 건강 지각 측정도구를 사용하였다.
- 우선 노인복지관, 노인대학, 경로당의 책임자에게 유선 연락 후 방문하여 연구의 목적과 조사방법을 설명한 후 자료수집에 대한 허락을 받았다. 자료수집 허락한 기관에 연구자가 직접 방문하여 연구참여에 자발적으로 동의하는 대상자를 대상으로 개별 인터뷰를 통해 설문조사를 실시하였고, 대상자 본인이 직접 작성하기 어려운 경우에는 연구자가 설문지의 내용을 읽어준 후 대상자가 답한 내용을 기록하였다.
대상 데이터
- 본 연구는 B시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노인 중 사별, 이혼, 별거 등으로 인하여 현재 배우자가 없는 자로 하였다. B시의 16개 구 ‧ 군 중 협조가 가능한 5개 구와 1개 군을 선정하였으며, 노인복지관 3곳(45명), 노인대학 4곳(54명), 경로당 4곳(56명)에서 총 155명을 임의로 표집하였다. 이 중 불성실한 응답을 한 설문지 6부를 제외하고 149부를 최종적으로 분석하였다.
- 본 연구는 B시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노인 중 사별, 이혼, 별거 등으로 인하여 현재 배우자가 없는 자로 하였다. B시의 16개 구 ‧ 군 중 협조가 가능한 5개 구와 1개 군을 선정하였으며, 노인복지관 3곳(45명), 노인대학 4곳(54명), 경로당 4곳(56명)에서 총 155명을 임의로 표집하였다.
- B시의 16개 구 ‧ 군 중 협조가 가능한 5개 구와 1개 군을 선정하였으며, 노인복지관 3곳(45명), 노인대학 4곳(54명), 경로당 4곳(56명)에서 총 155명을 임의로 표집하였다. 이 중 불성실한 응답을 한 설문지 6부를 제외하고 149부를 최종적으로 분석하였다.
- 자료수집은 2012년 12월 1일부터 2013년 3월 3일까지 실시하였다. 우선 노인복지관, 노인대학, 경로당의 책임자에게 유선 연락 후 방문하여 연구의 목적과 조사방법을 설명한 후 자료수집에 대한 허락을 받았다.
데이터처리
- • 대상자의 성생활 인식과 성 욕구 대처행동에 미치는 영향 요인을 파악하기 위해 각각 stepwise multiple regression을 실시하였다.
- •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성생활 인식, 성 욕구 대처행동은 빈도분석, 백분율, 평균, 표준편차를 산출하였다.
- •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성생활 인식, 성 욕구 대처 행동의 차이는 t-test와 ANOVA,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를 실시하고, 사후 검증은 Scheffé test를 실시하였다.
- 대상자의 성생활 인식과 성 욕구 대처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변인을 확인하기 위해 단계적 다중회귀분석을 이용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공차한계(tolerance)가 모두 0.
이론/모형
- Kim과 Lee (2000)에 의해 개발된 성생활 인식 측정도구를 사용하였다. 성생활 욕구 4문항, 성생활 태도 3문항, 성생활 중요도 3문항 총 10문항으로, “아주 그렇지 않다” 1점에서 “아주 그렇다”의 4점 척도로 구성되었다.
- Park과 Jeon (2001)에 의해 개발된 성 욕구 대처행동 측정 도구를 Na (2006)가 유배우자 노인을 대상으로 수정한 도구를 사용하였다. 성 욕구 대처행동 도구는 성적 표현성을 나타내는 8문항과 성적 통제성을 나타내는 8문항 총 16문항이며, “전혀 그렇지 않다” 1점에서 “매우 그렇다” 5점으로 구성되었다.
-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은 성별, 연령, 결혼상태, 종교, 학력, 동거형태, 자녀와의 관계, 무배우자 기간, 한 달 평균 생활비, 현재 이성교제, 현재 성 생활, 성 관계 대상자, 주관적 건강상태에 관한 13 문항을 조사하였다. 주관적 건강상태는 Ware(1979)에 의해 개발된 건강 지각 측정도구(Health Perception Questionnaire)를 Yoo, Kim과 Park (1985)이 한국인의 실정에 맞게 번역한 32문항을 Lee와 Chung (1998)이 신뢰수준에 영향을 미치는 문항들을 제외한 20문항 건강 지각 측정도구를 사용하였다. “전혀 그렇지 않다” 1점에서 “항상 그렇다”의 4점 척도로 구성되어 있으며 부정적인 문항은 역 환산하였다.
성능/효과
- 대상자의 성생활 인식은 40점 만점에 평균 23.20±4.28점, 성 욕구 대처행동은 80점 만점에 평균 33.06±9.53점으로 나타났다(Table 2).
-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성 욕구 대처행동은 성별, 연령, 결혼상태, 학력, 동거형태, 자녀와의 관계, 한달 생활비, 현재 이성교제, 현재 성생활에 따라 차이를 보였고, 주관적 건강상태와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가 있었다. 재가노인을 대상으로 한 Kim (2012)의 연구에서는 성별, 연령, 학력, 용돈, 건강상태에 따라 차이를 보였는데, 남성이, 65~79세 연령이 80세 이상보다, 중졸 이상 학력이 초졸 이하 보다, 건강상태가 좋을 수록 성 욕구 대처행동 점수가 높게 나타나 본 연구결과와 유사하였다.
-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성생활 인식은 남성이 여성보다 높았고(t=6.08, p<.001), 65~74세 연령대가 75세 이상보다(t=2.38, p=.019), 중졸과 고졸 학력이 초졸보다(F=4.49, p=.002), 동거인이 있는 경우가 혼자 사는 경우보다(t=-3.64, p<.001), 자녀와의 관계가 좋지 않은 경우(F=4.45, p=.013), 현재 이성교제를 하는 경우가 하지 않는 경우보다(t=4.26, p< .001), 현재 성 관계를 하는 경우가 하지 않는 경우보다(t=5.65, p<.001)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
- Bang과 Nam(2009)은 사회문화적 환경과 개인의 신체적, 심리적 특성과 성가치관에 맞게 자신의 성욕구에 대응하는 것이 성 욕구 대처행동이라고 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 성 욕구 대처행동 점수가 높은 것은 외향적으로 성과 관련된 표현을 하든 내면적으로 성적 충동을 엄격히 억제하든 성 욕구에 대해 적극적으로 행동을 취하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므로 행동 형태의 차이는 있겠지만 동거가족이 있거나 자녀와 관계가 좋지 않다면 좀더 성 욕구를 억제하는 형태로, 현재 이성교제를 하고 있거나 성 관계를 하는 경우 혹은 선행연구에서처럼 배우자가 있는 경우에는 좀 더 성적 행동을 표현하는 형태로 대처행동을 할 것으로 생각한다.
- 또한 대상자의 주관적 건강상태는 성 욕구 대처 행동과 통계적으로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r=.31, p<.001)를 보였다.
- 또한 대상자의 주관적 건강상태는 성생활 인식과 통계적으로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r=.34, p<.001)를 보였다.
- 본 연구결과 무배우자 노인의 성생활 인식에 유의한 영향요인은 성별과 현재 성관계, 주관적 건강상태, 자녀와의 관계로 나타났고, 성 욕구 대처행동의 유의한 영향요인은 성별, 현재 이성교제, 연령으로 나타났다. 무배우자 노인의 성생활 인식과 성 욕구 대처행동의 가장 유의한 영향요인은 성별로 남자 노인이 성에 대한 욕구가 높고 태도도 긍정적이며 중요하게 여기는 것으로 나타났고, 성 욕구를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본 연구결과 무배우자 노인의 성생활 인식에 유의한 영향요인은 성별과 현재 성관계, 주관적 건강상태, 자녀와의 관계로 나타났고, 성 욕구 대처행동의 유의한 영향요인은 성별, 현재 이성교제, 연령으로 나타났다. 무배우자 노인의 성생활 인식과 성 욕구 대처행동의 가장 유의한 영향요인은 성별로 남자 노인이 성에 대한 욕구가 높고 태도도 긍정적이며 중요하게 여기는 것으로 나타났고, 성 욕구를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본 연구대상자의 성 욕구 대처행동은 80점 만점에 평균 33.06±9.53점이며 평균평점으로 확인하면 5점 만점에 2.07±0.50점으로 중간 이하로 나타났다.
- 본 연구에서 대상자의 성생활 인식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한 결과 성별, 현재 성관계, 주관적 건강상태, 자녀와의 관계가 유의한 요인이었으며, 가장 영향력이 큰 요인은 성별로 남자노인이 여자노인보다 성에 대한 욕구도 강하고 긍정적인 태도를 보이며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역사회에 거주하는 노인을 대상으로 성태도와 성 욕구를 확인한 Delamater와 Sill (2005)의 연구에서 성별(β=-.
- 본 연구에서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성생활 인식의 차이를 확인한 결과, 성별, 연령, 학력, 동거형태, 자녀와의 관계, 현재 이성교재, 현재 성관계에 따라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며, 주관적 건강상태와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가 있었다. 홀로 된 노인을 대상으로 한 Won (2003)의 연구에서도 성별, 학력, 건강상태에 따른 차이를 보였는데, 남성이, 전문대졸 이상 학력이 국졸 이하 학력보다, 건강한 편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건강이 나쁘다고 응답한 경우보다 성생활 인식정도가 높게 나타나 본 연구와 유사한 결과를 보였다.
- 대상자의 성생활 인식과 성 욕구 대처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변인을 확인하기 위해 단계적 다중회귀분석을 이용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공차한계(tolerance)가 모두 0.1 이상의 수치를 보였고, 분산팽창요인(Variance Inflation Factor, VIF)은 1.05~1.58로 기준치 10 이하로 나타나 독립변수들 간에 다중공선성의 문제는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서 성생활 인식과 성 욕구 대처행동의 차이를 보인 변수를 회귀식에 투입하여 분석하였으며, 일반적 특성 중 불연속 변수들은 더미변수로 전환하여 분석하였다.
- 성 욕구 대처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한 결과 성별, 현재 이성교제, 연령이 유의한 요인이었으며, 가장 영향력이 큰 요인은 성별로 남자노인이 여자노인보다 성 욕구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Kim (2012)의 연구에서도 성별(β=.
- 성 욕구 대처행동의 설명력은 44%(수정된 R2=.44)였으며, 본 연구에서 설정한 회귀모형은 통계적으로 적합하였다(F=39.35, p<.001).
- 성생활 인식의 설명력은 34%(수정된 R2=.34)였으며, 본 연구에서 설정한 회귀모형은 통계적으로 적합하였다(F=20.38, p<.001).
후속연구
- 64점과 유사하여 지역사회 거주 노인의 경우 배우자 유무와 상관없이 성생활 인식 정도가 비슷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과거 Kwon과 Lee (2006)의 연구에서 배우자 유무에 따른 성인식의 차이를 확인한 결과 배우자가 없는 경우 성생활 인식의 하부항목인 성생활 욕구, 성생활 태도, 성생활 중요도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점수가 높아 상이한 결과를 보였으므로, 배우자 유무에 따른 성생활 인식의 차이는 추후 반복연구를 통해 확인이 필요하다. 더욱이 양로시설노인을 대상으로 한 Park과 Noh (2006)의 연구에서는 평균 17.
- 홀로 된 노인을 대상으로 한 Won (2003)의 연구에서도 성별, 학력, 건강상태에 따른 차이를 보였는데, 남성이, 전문대졸 이상 학력이 국졸 이하 학력보다, 건강한 편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건강이 나쁘다고 응답한 경우보다 성생활 인식정도가 높게 나타나 본 연구와 유사한 결과를 보였다. 그러나 동거형태에 따른 차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아 본 연구결과와 상이하였는데, 본 연구와 달리 혼자 사는 경우 성생활 인식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 추후 세분화된 동거형태에 따른 차이를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 또 무배우자 노인을 대상으로 이성교제 및 성생활 인식을 확인한 Ko (2008)의 연구에서 현재 이성교제를 하는 경우 성생활 인식이 높게 나타났으며, 60세 이상 남자노인만을 대상으로 한 Kwon, Kim, Lee, Lee와 Chung (2002)의 연구에서는 현재 성생활을 하는 노인에서 성생활 인식이 높게 나타나 본 연구결과와 유사하였다.
- 다만, 본 연구의 대상자는 노인복지관, 노인대학, 경로당을 통해 임의표집 하여 표본의 대표성이 제한적이었고, 성과 관련된 설문 내용에 대해 노출하기 꺼려하거나 성에 대해 폐쇄적인 태도를 가진 노인의 경우 솔직한 응답을 얻기에는 한계가 있었다. 그리고 본 연구에서 사용된 성 욕구 대처행동 도구는 Na (2006)가 유배우자 노인을 대상으로 수정 ‧ 보완한 것을 사용하였기에 추후 무배우자 노인의 성 욕구 대처행동 측정도구의 개발이 필요할 것이다.
- 본 연구는 무배우자 노인을 대상으로 노인의 성생활 인식과 성 욕구 대처행동을 파악하고 각각의 영향요인을 확인하였다는데 연구의 의의가 있다. 다만, 본 연구의 대상자는 노인복지관, 노인대학, 경로당을 통해 임의표집 하여 표본의 대표성이 제한적이었고, 성과 관련된 설문 내용에 대해 노출하기 꺼려하거나 성에 대해 폐쇄적인 태도를 가진 노인의 경우 솔직한 응답을 얻기에는 한계가 있었다. 그리고 본 연구에서 사용된 성 욕구 대처행동 도구는 Na (2006)가 유배우자 노인을 대상으로 수정 ‧ 보완한 것을 사용하였기에 추후 무배우자 노인의 성 욕구 대처행동 측정도구의 개발이 필요할 것이다.
- 본 연구결과를 토대로 무배우자 노인을 대상으로 성별에 따른 성생활 인식과 성 욕구 대처행동에 관한 성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그 효과를 검증하는 연구를 제언한다. 또한 성 욕구 정도에 따른 대처 행동 유형의 차이를 확인하는 후속 연구도 필요할 것이다.
- 따라서 무배우자 노인의 건강한 노년기 성생활을 위한 포괄적인 성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마련함에 있어 성별을 고려한 차별성 있는 접근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한다. 또한 성에 대한 욕구와 중요도를 높게 인식함에도 불구하고 사회적 편견이나 부정적인 시선에 의해 적절히 해소하는 방법을 찾지 못한 노인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상담이 필요할 것으로 보이며 본인의 가치관에 따라 적극적으로 성 욕구를 대처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할 것이다.
- 본 연구결과를 토대로 무배우자 노인을 대상으로 성별에 따른 성생활 인식과 성 욕구 대처행동에 관한 성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그 효과를 검증하는 연구를 제언한다. 또한 성 욕구 정도에 따른 대처 행동 유형의 차이를 확인하는 후속 연구도 필요할 것이다.
- 그러므로 행동 형태의 차이는 있겠지만 동거가족이 있거나 자녀와 관계가 좋지 않다면 좀더 성 욕구를 억제하는 형태로, 현재 이성교제를 하고 있거나 성 관계를 하는 경우 혹은 선행연구에서처럼 배우자가 있는 경우에는 좀 더 성적 행동을 표현하는 형태로 대처행동을 할 것으로 생각한다. 이러한 결과를 고려하여 추후 관련 변수에 따른 성 욕구 대처행동의 차이를 다시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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