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세월호 사고 후 고등학생의 재난안전교육 및 안전의식에 대한 연구

김숙희; 김철태

doi:10.14408/kjems.2016.20.2.051

세월호 사고 후 고등학생의 재난안전교육 및 안전의식에 대한 연구
Disaster safety education and safety awareness of high school students after the Sewol ferry incident 원문보기

한국응급구조학회지 = The Korean journal of emergency medical services, v.20 no.2, 2016년, pp.51 - 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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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rpose: To investigate disaster safety education and the safety awareness of Korean high school students following the Sewol ferry incident. Methods: A self-reported questionnaire was completed by 1022 high school students in Korea from September 7 to 26, 2015. The questionnaire comprised questions pertaining to the general characteristics of the subjects, disaster safety education, and safety awareness, which were measured on a four-point Likert. Results: The majority of the students recognized the necessity of disaster safety education ($3.12{\pm}0.61$); however, most did not know where safety devices were located. After the Sewol ferry incident, awareness of disaster safety education was $2.11{\pm}0.64$, and the necessity of education was relatively low. More than half the students (53.5%) responded that disaster safety education must be conducted in professional education facilities. Conclusion: It is important to develop and implement regular disaster safety education for high school students in professional education facilities.

주제어

AI 본문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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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본 연구는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재난안전교육의 실태, 재난안전교육에 대한 필요성 인식, 재난안전교육의 실시방법에 대한 의견을 조사하고 고등학생들의 안전의식을 알아보는 것을 통해 고등학생을 위한 재난안전교육 프로그램을 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실시되었다.
본 연구는 고등학생들의 안전의식 및 재난 안전교육에 대한 인식을 알아보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본 연구는 고등학생들의 안전의식 및 재난안전 교육에 대한 인식을 파악하여 안전생활 실천을 위한 기초자료를 얻고자 한다. 이를 통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재난안전교육 프로그램 개발에 대한 근거를 마련하는 것이 본 연구의 목적이다.
본 연구는 고등학생들의 안전의식 및 재난안전 교육에 대한 인식을 파악하여 안전생활 실천을 위한 기초자료를 얻고자 한다. 이를 통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재난안전교육 프로그램 개발에 대한 근거를 마련하는 것이 본 연구의 목적이다.

제안 방법

대상자들의 재난안전교육 실태를 알아보기 위해 적절한 재난대처방법에 대한 인식, 안전장비의 위치 파악 및 최근 2년간 안전교육 이수 횟수를 알아보았다.
본 연구에서는 고등학생의 재난안전교육 실태 및 안전의식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설문지를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재난안전교육, 안전의식으로 나누어 구성하였다. 설문지 항목은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관한 문항이 3문항, 재난안전교육에 관한 문항이 9문항, 안전의식에 관한 문항이 7문항으로 총 19문항으로 구성되었다[Table 1].
설문지 항목은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관한 문항이 3문항, 재난안전교육에 관한 문항이 9문항, 안전의식에 관한 문항이 7문항으로 총 19문항으로 구성되었다[Table 1]. 설문지 응답의 타당성과 신뢰성을 제고하기 위해 지도교수의 자문을 통해 3차례 수정 및 보완 작업이 이루어졌다.
본 연구에서는 고등학생의 재난안전교육 실태 및 안전의식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설문지를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재난안전교육, 안전의식으로 나누어 구성하였다. 설문지 항목은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관한 문항이 3문항, 재난안전교육에 관한 문항이 9문항, 안전의식에 관한 문항이 7문항으로 총 19문항으로 구성되었다[Table 1]. 설문지 응답의 타당성과 신뢰성을 제고하기 위해 지도교수의 자문을 통해 3차례 수정 및 보완 작업이 이루어졌다.
25, 분석의 종류를 일원배치분산분석으로 설정하고 G^*Power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산출한 최소 표본 수는 305명이었으며, 총 배포된 설문지는 1700부였다. 조사자가 학생과 교사에게 연구목적과 설문지 기재 방법을 설명한 뒤 설문 참여에 대해 동의를 한 대상자에게 자기기입식 설문조사를 배포하고 직접 수거 하였다. 배포된 1,700부의 설문지 중 1,682부의 설문지가 회수되었다.

대상 데이터

조사자가 학생과 교사에게 연구목적과 설문지 기재 방법을 설명한 뒤 설문 참여에 대해 동의를 한 대상자에게 자기기입식 설문조사를 배포하고 직접 수거 하였다. 배포된 1,700부의 설문지 중 1,682부의 설문지가 회수되었다. 회수된 설문지 중 응답이 불성실한 660부를 제외한 1,022부가 최종자료 분석에 이용되었다.
본 연구는 2015년 9월 7일부터 9월 26일까지 경남, 대전, 전북, 충남, 충북 소재 8개 고등학교 1, 2,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되었다. 양측 검정, 유의수준 .
본 연구에서는 5개 지역 고등학생 102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재난안전교육 및 안전의식을 파악하였다. 연구 결과, 대상자들이 스스로 인식하는 재난 대처법 인식 정도에 비해 안전장비의 위치 파악 점수가 다소 낮았다.
본 연구는 2015년 9월 7일부터 9월 26일까지 경남, 대전, 전북, 충남, 충북 소재 8개 고등학교 1, 2,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되었다. 양측 검정, 유의수준 .05, 검정력 .95, 효과크기 .25, 분석의 종류를 일원배치분산분석으로 설정하고 G^*Power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산출한 최소 표본 수는 305명이었으며, 총 배포된 설문지는 1700부였다. 조사자가 학생과 교사에게 연구목적과 설문지 기재 방법을 설명한 뒤 설문 참여에 대해 동의를 한 대상자에게 자기기입식 설문조사를 배포하고 직접 수거 하였다.
배포된 1,700부의 설문지 중 1,682부의 설문지가 회수되었다. 회수된 설문지 중 응답이 불성실한 660부를 제외한 1,022부가 최종자료 분석에 이용되었다.

데이터처리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을 알아보기 위해 기술통계를 사용하여 빈도, 백분율, 평균 및 표준편차를 구하였다.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안전의식과 재난안전교육 실태를 알아보기 위해 t-test, ANOVA를 이용하여 분석을 실시하였으며, ANOVA에서 유의차가 있을 때에는 Tukey, Dunnett T3로 사후검증을 하였다.
0을 이용하여 통계처리 및 분석하였다.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을 알아보기 위해 기술통계를 사용하여 빈도, 백분율, 평균 및 표준편차를 구하였다.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안전의식과 재난안전교육 실태를 알아보기 위해 t-test, ANOVA를 이용하여 분석을 실시하였으며, ANOVA에서 유의차가 있을 때에는 Tukey, Dunnett T3로 사후검증을 하였다.

성능/효과

’를 살펴보기 위해 Likert 4점 척도를 이용하여 매우 아니다(1점)에서 매우 그렇다(4점)로 구성하여 조사한 결과, 평균 2.23(±0.60)점으로 나타나 대상자들의 구체적인 안전장비 소재에 대한 인식이 적절한 재난 및 안전사고 대처법에 대한 인식보다 다소 낮았다[Table 3].
대상자들의 안전의식을 알아본 결과 총 4점의 Likert 척도에서 평균 3.08(±0.51)로 나타나 자신이 스스로 안전하다고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상자들의 재난안전교육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알아보기 위해 항목별로 Likert 4점 척도를 이용하여 매우 아니다(1점)에서 매우 그렇다(4점) 로 구성하여 설문한 결과, 일상생활에서 재난대처방법 및 안전교육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은 평균 3.27(±0.56)점으로 비교적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대상자들의 지역에 따라 재난 및 안전사고 대처법 인식, 안전장비 위치파악, 최근 2년간 안전 교육 이수 횟수, 재난안전교육 필요성 인식, 실제 사고 발생 시 재난안전교육의 유용성 인식, 연간 적절한 안전교육 실시 횟수의 항목에서 유의미한 차이가 있었다(p<.000).
61)점으로 대체로 높은 수준이었다. 대상자들이 선호하는 재난안전교육 실시기관을 알아본 결과, 교육기관이 53.5%로 나타나 과반 수 이상의 대상자들이 교육기관 내 재난안전교육을 실시가 필요하다고 인식하였다. 대상자들이 인식하는 적절한 연간 재난안전교육 실시 횟수는 2-3개월에 1회가 59.
대상자들이 인식하는 재난교육의 필요성은 총 4점의 Likert 척도에서 평균 3.12(±0.61)점으로 대체로 높은 수준이었다.
대상자들이 필요로 하는 안전교육의 유형에 대해 알아본 결과, 안전기구 사용법에 대한 교육이 29.2%(298명)로 가장 높았고, 지진대피훈련이 28.7%(293명), 소방 대피 훈련이 21.5%(220명), 수상안전교육이 18.7%(191명), 심폐소생술 교육이 2.0%(20명) 순이었다[Table 7].
본 연구결과로 미루어 보아 고등학생들은 스스로 안전하다고 생각하면서 안전장비의 위치파악과 소방대피에는 소극적인 자세를 보였다. 따라서 학교 안전교육의 교육방법에 문제가 있으며 이러한 연구결과는 선행연구에서도 찾아볼 수 없었다.
본 연구에서는 5개 지역 고등학생 102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재난안전교육 및 안전의식을 파악하였다. 연구 결과, 대상자들이 스스로 인식하는 재난 대처법 인식 정도에 비해 안전장비의 위치 파악 점수가 다소 낮았다. 최근 2년간 재난안전교육 이수 횟수를 살펴본 결과, 1-2회이수한 경우(49.
이상의 결과를 요약하면 재난교육의 필요성은 매우 높게 나타났으며, 교육기관에서 2~3개월에 한 번씩 반복교육을 희망하고 있었다. 본 연구결과 내용처럼 정부에서는 교육기관에 적극적인 교육 이론에 국한되지 않고 안전사고에 따라 대처할 수 있는 현명한 판단 능력을 기를 수 있는 교육방법과 다양한 동영상 및 실습이 체험위주의 개선된 안전 교육의 프로그램으로 만들어져야 한다.
일상생활 안전의식, 재난의 종류 인식, 세월호 사고 이후 안전교육의 필요성 인식, 세월호 사고 이후 학교안전교육 강화 여부에 대한 인식 항목에서 유의미한 평균 차이가 있었다(p<.000).

후속연구

본 연구는 일부지역의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하였으므로, 전체 고등학생의 의견으로 일반화할 수 없는 제한점이 있다. 또한, 본 연구에서는 표준화된 설문지를 사용하지 않았으므로 추후 연구에서는 청소년 대상 안전교육에 대한 인식을 알아보기 위한 설문지 개발 연구가 필요하다. 본 연구에서 안전교육의 중요성을 제시한 만큼, 정부가 적극적으로 교육기관을 통해 실질적인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재난 및 안전교육이 원활히 이루어져 세월호 사고와 같은 재난이 발생 하지 않기를 바란다.
본 연구는 일부지역의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하였으므로, 전체 고등학생의 의견으로 일반화할 수 없는 제한점이 있다. 또한, 본 연구에서는 표준화된 설문지를 사용하지 않았으므로 추후 연구에서는 청소년 대상 안전교육에 대한 인식을 알아보기 위한 설문지 개발 연구가 필요하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재난 및 안전교육의 필요성을 높이는 계기가 된 사건은?	지난 2014년 4월 16일 세월호 사고는 전 국민의 안전의식 강화를 제고하고 재난 및 안전교육의 필요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안전사고를 분석하면 모든 사고에는 불완전한 조건과 불안한 행위가 내재해 있으며,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장치와 노력을 할 때에만 큰 재해를 막을 수 있다[1].
	학교 안전사고의 발생 추이는?	2010년 교육부 통계에 따르면 학교 내 하루 평균 146명의 학생이 안전사고를 당하며, 학교 안전사고가 2007년 78.9%, 2008년 88.7%, 2009년 89.4%로 매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2]. 2012년 통계청에 따르면 전국 사고 발생건수는 총 5만 3천 231건으로 고등학생이 전체의 43.
	우리나라 어린이 및 청소년의 사고발생 사망에 대한 특징은?	우리나라 사고사망 분포의 특징은 어린이 및 청소년의 사고발생 수준이 중년 이상 성인의 사고발생 수준보다 훨씬 높다는 점이다[5]. 특히 20세 미만 연령층의 사고 사망률은 전체 사망자 원인의 50%를 넘어서 청소년 사망 원인 과반수이상이 사고로 인한 것으로[3], 청소년 대상 안전지도 및 관리가 절실히 요구되는 실정이다. 학생들의 안전사고와 관련된 선행 연구에는 사고 발생실태에 관한 조사 연구는, 학교안전교육의 필요하다고 응답했으며[5-7], 2012년 통계청에 따르면 ‘15-24세’ 청소년의 사망원인은 ‘고의적 재해(자살)’가 가장 많고, 다음은 운수사고, ‘악성 신생물(암)’, ‘익사사고’의 순으로 나타나 안전사고에 대비한 응급처치및 심폐소생술에 대한 교육이 필요하다고 하였다[3,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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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다른 논문 :

표제어: PCR

동의어: Packet Collision Rate

용어 설명 출처 목록 (6)

용어 설명: PCR은 세균 특이성이 있는 primer를 이용하여 적은 수의 세균이 있을지라도 쉽게 검출할 수 있는 유용한 방법이며, 이를 이용하여 구강 내 치면세균막이나 타액에서 직접 세균을 검출할 수 있게 되었다[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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