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한 단어 수는 입니다.
최소 단어 이상 선택하여야 합니다.
최소 단어 이상 선택하여야 합니다.
선택한 단어 수는 30입니다.
최대 10 단어까지만 선택 가능합니다.
최대 10 단어까지만 선택 가능합니다.
문제 정의
- 이런 점을 고려할 때 대학생 안전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개인 심리특성 변인은 다양하게 탐색될 필요가 있다. 더불어 본 연구에서는 성별에 따라 실수와 안전습관은 여성에게서, 위반행동과 준수행동은 남성에게서 더 많이 나타남을 보고한 문고리1)의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성별에 따른 안전행동의 하위요인의 차이를 추가적으로 살펴보고자 한다.
- 본 연구에서는 잠재적 근로자로서 대학생의 안전-불안전 및 의도-비의도 차원에 따른 안전행동의 네 가지 유형(안전습관, 안전준수, 안전실수 및 안전위반)을 예측하는 개인적 심리 특성 영향과 성별 차이를 살펴보 았다.
- 개인의 안전행동이 사회질서 유지 및 안전한 삶을 영위하기 위한 필수요소임을 인식할 때, 안전행동 예측변인을 다양하게 밝히기 위한 연구가 계속 될 필요가 있지만, 현재는 일부 변인에 국한되어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최근 심리학과 교육학 분야에서 개인 심리적 변인으로 관심을 받는 자기조절(self-regulation) 변인을 추가하여 안전행동과의 관련성을 파악하고자 한다. 자기조절은 인간의 수행능력과 삶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매우 중요한 요소로서, 개인이 자신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하여 과제를 수행함에 있어 자신의 행동, 인지, 정서를 조절하고 수정 및 규제하는 모든 과정을 포함 하는 것이다15).
제안 방법
- 네 가지 안전행동들과 각 심리적 특성변인들의 관계를 구체적으로 알아보기 위하여, 안전행동의 각 하위 요인들을 종속변인으로 하고, 자기조절, 인지실패, 성실성, 정서적 안정성을 예언변인으로 단계적 증다회귀 분석을 실시하였다. 그에 따른 회귀분석 결과를 Table 3에 요약 정리하였다.
대상 데이터
- 본 연구의 자료 수집은 경기도와 충청도에 위치한 2개 4년제 대학교의 재학생 131명(남 80명, 여 51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이들의 평균 연령은 20.
데이터처리
- 안전행동과 심리적 특성 측정에 사용된 각 척도들의 점수는 해당 항목들을 합산한 점수를 산출하여 분석에 사용하였다. 둘째, 안전행동과 관련한 심리적 변인들 (자기조절능력, 인지실패, 성실성과 정서적 안정성) 간의 상호관련성을 살펴보기 위하여 Pearson 적률상관분석을 실시하였다. 셋째, 심리적 변인들이 4가지 안전행동 하위요인을 유의미하게 예측하는지를 검증하기 위해 각 요인점수들을 종속변인으로 하여 단계적 중다회귀분석(stepwise multiple regression analysis)을 실시하였다.
- 셋째, 심리적 변인들이 4가지 안전행동 하위요인을 유의미하게 예측하는지를 검증하기 위해 각 요인점수들을 종속변인으로 하여 단계적 중다회귀분석(stepwise multiple regression analysis)을 실시하였다. 마지막으로, 안전행동에 대한 성별 차이를 살펴보고자 독립표본 t 검정을 실시하였다.
- 성별에 따른 안전행동의 차이를 살펴보고자 안전행동의 각 하위요인에 대해 독립표본 t 검정을 추가로 실시하였다. 그 결과, 안전실수에서만 t(129)=-3.
- 둘째, 안전행동과 관련한 심리적 변인들 (자기조절능력, 인지실패, 성실성과 정서적 안정성) 간의 상호관련성을 살펴보기 위하여 Pearson 적률상관분석을 실시하였다. 셋째, 심리적 변인들이 4가지 안전행동 하위요인을 유의미하게 예측하는지를 검증하기 위해 각 요인점수들을 종속변인으로 하여 단계적 중다회귀분석(stepwise multiple regression analysis)을 실시하였다. 마지막으로, 안전행동에 대한 성별 차이를 살펴보고자 독립표본 t 검정을 실시하였다.
- 구체적인 분석방법은 다음과 같다. 첫째, 수집된 자료의 전반적인 특성을 알아보기 위해 기술통계분석을 실시하였다. 안전행동과 심리적 특성 측정에 사용된 각 척도들의 점수는 해당 항목들을 합산한 점수를 산출하여 분석에 사용하였다.
이론/모형
- 성실성과 정서적 안정성(신경증)은 Goldberg18)의 IPIP(International Personality Item Pool)에서 해당하는 문항을 오인수가 번안한 척도를 사용하였다19). 성실성 20개 문항, 정서적 안정성 18개 문항으로 구성되었으며, 각 문항에 자신과 일치하는 정도를 Likert식 5점 척도(1=전혀 그렇지 않다, 5=정말 그렇다)로 평정하게 하였다.
- 인지실패 측정은 Broadbent 등11)이 개발한 인지실패 질문지(Cognitive Failures Questionnaires)를 이원영이 번안한 척도를 사용하였다6). 인지실패 척도는 23문항으로 구성되었다.
- 자기조절능력은 Tangney 등에 의해 개발된 단축형 자기조절척도(brief self-control)를 번안하여 사용하였다17). 자기조절능력 척도는 ‘나쁜 습관을 버리기 어렵다’, ‘사람들은 내가 자제력이 매우 강하다고 말한다’, ‘주의 집중하기 어렵다’ 등 총 13개의 문항으로 구성되었다.
- 측정도구는 일상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안전 관련 행동들을 의도-비의도 차원과 안전-불안전 차원에 따라 4개의 요인 구조로 확인한 문고리의 안전행동 척도를 사용하였다1). 본 연구에서는 원 척도의 26개 문항중 문항 1개를 제외한 25개 문항을 사용하였다.
성능/효과
- 넷째, 인지실패 경향성이 높은 학생일수록 안전습관과 안전준수 경향성이 낮았고 안전실수 경향성은 높게 나타났다. 또한, 성실성이 높은 학생일수록 안전습관과 안전준수 경향성이 높았고 안전실수와 안전위반 경향성은 낮게 나타났다.
- 다섯째, 정서적 안정성이 높은 학생일수록 안전습관과 안전준수 경향성이 높았고, 안전실수 경향성은 낮았다.
- 둘째, 불안전행동의 차원인 안전실수와 안전위반의 경우 각각 예측하는 변인들이 다르게 나타났다. 안전 실수의 경우, 심리적 특성 변인들 중 인지실패와 정서적 안정성이 유의한 예측변인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대학생의 인지실패 경향성과 정서적 안정성이 안전실수 행동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을 말해준다.
- 둘째, 안전행동의 하위 요인 중 의도하지 않은 불안전 행동에 해당하는 안전실수에서 남성보다 여성이 더많은 안전실수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안전행동의 차원에 관한 문고리1)의 연구결과와 일치한다.
- 넷째, 인지실패 경향성이 높은 학생일수록 안전습관과 안전준수 경향성이 낮았고 안전실수 경향성은 높게 나타났다. 또한, 성실성이 높은 학생일수록 안전습관과 안전준수 경향성이 높았고 안전실수와 안전위반 경향성은 낮게 나타났다. 이러한 상관분석 결과는 문고리1)의 연구와 일치하는 결과이다 그러나 본 연구에서는 인지실패와 안전위반은 유의한 상관관계가 없는 것으로 차이를 보였다.
- 마지막, 정서적 안정성은 안전습관(r=.18, p<.05)과 안전준수(r=.20, p<.05)에 대하여 유의미한 정적상관을 보였으며, 안전실수(r=-.48, p<.001)와는 유의미한 부적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안전위반과는 유의미한 상관관계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 성실성은 안전습관과 안전준수를 예측하는 유의미한 예언변인으로 나타났으며, 안전습관에 대한 성실성의 설명량은 26%, 안전준수에 대한 성실성의 설명량은 17%로 나타났다. 안전실수는 인지실패와 정서적 안정성이 유의미한 예언변인으로 나타났으며, 인지실패의 설명량은 36%, 정서적 안정성의 설명량은 3%로 나타났다.
- 셋째, 자기조절 능력이 높은 학생일수록 안전습관과 안전준수 경향성이 높았고 안전실수와 안전위반의 경향성은 낮게 나타났다. 이는 자기조절 능력이 높은 학생일수록 평상 시 습관을 형성하여 안전을 준수하고 불안전 행동을 할 가능성이 낮다는 것을 나타낸다.
- 안전 실수의 경우, 심리적 특성 변인들 중 인지실패와 정서적 안정성이 유의한 예측변인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대학생의 인지실패 경향성과 정서적 안정성이 안전실수 행동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을 말해준다. 안전 실수는 비의도적인 불안전행동으로 개인이 일상생활에서 실수를 자주 범할수록, 그리고 정서적으로 불안정할수록 이러한 비의도적인 안전실수를 많이 하게 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특히 인지실패는 정서적 안정성보다도 안전실수를 예측하는 데 더 영향력 있는 변인으로 나타났다.
- 둘째, 불안전행동의 차원인 안전실수와 안전위반의 경우 각각 예측하는 변인들이 다르게 나타났다. 안전 실수의 경우, 심리적 특성 변인들 중 인지실패와 정서적 안정성이 유의한 예측변인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대학생의 인지실패 경향성과 정서적 안정성이 안전실수 행동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을 말해준다. 안전 실수는 비의도적인 불안전행동으로 개인이 일상생활에서 실수를 자주 범할수록, 그리고 정서적으로 불안정할수록 이러한 비의도적인 안전실수를 많이 하게 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 성실성은 안전습관과 안전준수를 예측하는 유의미한 예언변인으로 나타났으며, 안전습관에 대한 성실성의 설명량은 26%, 안전준수에 대한 성실성의 설명량은 17%로 나타났다. 안전실수는 인지실패와 정서적 안정성이 유의미한 예언변인으로 나타났으며, 인지실패의 설명량은 36%, 정서적 안정성의 설명량은 3%로 나타났다. 안전위반은 자기조절이 유의미한 예언변인으로 나타났고, 설명량은 8%였다.
- 이상을 종합하면 본 연구는 자기조절, 인지실패, 성실성 및 정서적 안정성과 성별의 안전행동과의 관련성을 입증하였다. 이러한 관련성에 기반하여 추후 안전교육에 있어서 교육생의 심리특성에 따른 적절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함으로써 안전행동의 4가지 유형을 체계적으로 고양시킬 수 있을 것이다.
- 이상의 결과로부터, 성실성은 안전행동의 습관과 준수 차원을 설명하고, 인지실패와 정서적 안정성은 불안전행동의 실수를, 자기조절은 불안전행동의 위반을 각각 유의하게 설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첫째, 안전행동 요인들 간의 상관관계를 살펴본 결과, 안전습관은 안전준수와 정적상관을 보이나, 안전실수와는 부적상관을 보였다. 즉, 안전습관 행동을 많이 하는 대학생일수록 안전준수 경향성이 높았다. 기존 문고리1)의 연구에서는 안전습관과 안전준수가 유의한 정적상관 관계를 보임으로써 본 연구 결과와 일치하는 반면, 안전실수와 안전습관은 유의하지 않은 결과를 보임으로써 차이를 가진다.
- 첫째, 안전행동 요인들 간의 상관관계를 살펴본 결과, 안전습관은 안전준수와 정적상관을 보이나, 안전실수와는 부적상관을 보였다. 즉, 안전습관 행동을 많이 하는 대학생일수록 안전준수 경향성이 높았다.
- 첫째, 안전행동의 차원인 안전습관과 안전준수의 경우 심리적 특성 변인들 중 성실성만이 이를 예측하는 유의한 변인으로 나타났다. 이는 분석에 포함된 다른 심리적 특성 변인들 보다 성실성이 안전습관과 안전준수 행동을 예측하는 가장 영향력 있는 변인임을 말해준다.
후속연구
- 첫째, 잠재적 근로자인 대학생을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하였으므로 안전사고에 직접적으로 직면하는 현장 근로자의 안전행동과 각 근로자의 전문분야에 따른 요인들의 영향성 차이 등의 분석이 필요하다. 둘째, 설문지 응답만을 사용하여 성별 및 심리특성의 영향성 분석만 이루어졌으며 대학생의 실험적 연구가 병행되지 않아 분석결과의 인과적 결과를 밝히는 데 어려움이 있다. 따라서 향후 연구에서는 다양한 분야의 근로자를 대상으로 하는 설문연구및 실험연구를 병행함으로써 근로자들에 대한 심리특징 및 안전행동 특성을 더욱 세밀하게 연구하고 도출된 요인들 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구조 모형에 대한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 그러나 이원영의 연구에서는 인지실패와 성실성은 안전행동에 상호작용하는 효과를 가지는데, 이는 성실성이 높지 않은 사람은 인지실패가 안전행동에 별 영향을 미치지 못하며 성실성이 높아야 인지실패가 낮은 사람들에서 안전행동이 높게 나타나는 경향이 있음을 의미한다. 따라서 본 연구의 결과는 선행 연구결과들과 상당부분 일치하지만 접근 방법에 있어서 부분적인 차이를 보이므로 이에 대해서는 심리적 특성 변인들 간의 관련성들도 고려한 체계적인 후속 연구가 필요할 것이다.
- 둘째, 설문지 응답만을 사용하여 성별 및 심리특성의 영향성 분석만 이루어졌으며 대학생의 실험적 연구가 병행되지 않아 분석결과의 인과적 결과를 밝히는 데 어려움이 있다. 따라서 향후 연구에서는 다양한 분야의 근로자를 대상으로 하는 설문연구및 실험연구를 병행함으로써 근로자들에 대한 심리특징 및 안전행동 특성을 더욱 세밀하게 연구하고 도출된 요인들 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구조 모형에 대한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 본 연구에서 밝혀진 분석 결과는 향후 안전행동에 대한 요인간 상호관계를 밝히는 구조분석 연구 등에 참고가 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하지만 본 연구는 다음과 같은 한계점이 있다.
- 안전행동에 대한 성별간 차이와 요인간 상관관계에 있어서 기존 연구와 일부분에서는 일치하면서도 일부분에서는 차이를 보이는 결과에 대해서는 응답 대상에 있어서 대학생과 근로자의 차이를 가지므로, 추후 보다 광범위한 표본을 바탕으로 대학생 및 근로자 대상별 세부분석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 이상을 종합하면 본 연구는 자기조절, 인지실패, 성실성 및 정서적 안정성과 성별의 안전행동과의 관련성을 입증하였다. 이러한 관련성에 기반하여 추후 안전교육에 있어서 교육생의 심리특성에 따른 적절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함으로써 안전행동의 4가지 유형을 체계적으로 고양시킬 수 있을 것이다.
- 그러므로 청소년기부터 안전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과 가치관 및 태도를 체계적으로 교육하여 안전실천을 습관화하고 행동화시키는 일은 매우 중요하다. 이러한 측면에서 개인별 성별 및 심리특성 차를 고려한 효과적 안전교육 프로그램 개발 연구가 필요하다고 판단된다.
- 하지만 본 연구는 다음과 같은 한계점이 있다. 첫째, 잠재적 근로자인 대학생을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하였으므로 안전사고에 직접적으로 직면하는 현장 근로자의 안전행동과 각 근로자의 전문분야에 따른 요인들의 영향성 차이 등의 분석이 필요하다. 둘째, 설문지 응답만을 사용하여 성별 및 심리특성의 영향성 분석만 이루어졌으며 대학생의 실험적 연구가 병행되지 않아 분석결과의 인과적 결과를 밝히는 데 어려움이 있다.
※ AI-Helper는 부적절한 답변을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