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상에서 사용되는 미병의 개념 및 사용자 분석 - 네이버 지식-iN과 카페를 중심으로 - Analysis of the Mibyeong Concept and User on the internet. - Focusing on Naver Jisik-iN Q&A, Cafe posts -원문보기
Objectives : Although interest in preventive medicine has increased recently, "Mibyeong", the preventive concept of Korean medicine, is still unfamiliar to the general public. Therefore, this study aims to investigate the concept of Mibyeong and users used on the Internet. Methods : Naver (www.naver...
Objectives : Although interest in preventive medicine has increased recently, "Mibyeong", the preventive concept of Korean medicine, is still unfamiliar to the general public. Therefore, this study aims to investigate the concept of Mibyeong and users used on the Internet. Methods : Naver (www.naver.com), which has the highest ranking in terms of market share, number of visitors, search time share, and community category share, has been selected as a search target and jisik-iN Q&A and posts of cafe about Mibyeong were searched for recently approximately 6 years. Results : 105 cases of Jisik-iN Q&A and 283 cases of cafe posts were searched. Overall, the number of Jisik-iN Q&A and cafe posts's Mibyeong term usage was the highest in 2013. In the Internet user category, Mibyeong Term was used most commonly in the Jisik-iN Q&A by Korean medicine related medical personnel (29 cases, 28%) and in the cafe other health-related workers (87cases, 31%). In Mibyeong related cafe classification, Information Exchange (220 cases, 77%) was the most frequent and besides 39 cases (14%) used in Operation of Medical Institutions. And the concept of Mibyeong was often used as symptom-based rather than diagnostic test or disease (Cafe posts 52%, Jisik-iN Q&A 70%), in particular, topic of Mibyeong related Jisik-iN Q&A was used in the order of pain (31 cases, 16%), cancer (17 cases, 9%), fatigue (11 cases, 6%). Conclusions : This study has significance as basic research data of general Internet user group and can be used as fundamental data for awareness promotion, publicity and necessity of Mibyeong.
Objectives : Although interest in preventive medicine has increased recently, "Mibyeong", the preventive concept of Korean medicine, is still unfamiliar to the general public. Therefore, this study aims to investigate the concept of Mibyeong and users used on the Internet. Methods : Naver (www.naver.com), which has the highest ranking in terms of market share, number of visitors, search time share, and community category share, has been selected as a search target and jisik-iN Q&A and posts of cafe about Mibyeong were searched for recently approximately 6 years. Results : 105 cases of Jisik-iN Q&A and 283 cases of cafe posts were searched. Overall, the number of Jisik-iN Q&A and cafe posts's Mibyeong term usage was the highest in 2013. In the Internet user category, Mibyeong Term was used most commonly in the Jisik-iN Q&A by Korean medicine related medical personnel (29 cases, 28%) and in the cafe other health-related workers (87cases, 31%). In Mibyeong related cafe classification, Information Exchange (220 cases, 77%) was the most frequent and besides 39 cases (14%) used in Operation of Medical Institutions. And the concept of Mibyeong was often used as symptom-based rather than diagnostic test or disease (Cafe posts 52%, Jisik-iN Q&A 70%), in particular, topic of Mibyeong related Jisik-iN Q&A was used in the order of pain (31 cases, 16%), cancer (17 cases, 9%), fatigue (11 cases, 6%). Conclusions : This study has significance as basic research data of general Internet user group and can be used as fundamental data for awareness promotion, publicity and necessity of Miby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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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이에, 본 연구에서는 국내 대형 검색 포털 사이트 중 가장 많은 접속자를 지닌 네이버에서 일반인들의 ‘미병’용어 사용에 대한 쓰임을 살펴보고자 한다. 본 연구는 검색 포털 네이버가 운영하는 검색 중 지식-iN과 카페의 게시물에 대한 내용 분석이며, 미병의 개념과 사용자에 대한 세부적 내용들을 분석하였다.
본 연구는 전문 의료인이 아닌 일반 인터넷 사용자를 대상으로 미병 용어가 어떻게 사용되고 있는지에 대하여, 사용되고 있는 용어의 개념 및 사용자의 특성을 중심으로 분석하여 그 결과를 제시하였다. 본 분석 결과가 향후 미병 연구 및 관련 산업에 기초적인 자료로서 사용되길 기대해 본다.
본 연구에서는 국내 대표 포털인 네이버의 지식-iN과 카페를 사용하여 최근 6년간 인터넷 상에서 사용되는 미병 용어의 개념 및 사용자 특성에 대해 분석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이 연구를 통해 인터넷 상에서의 미병 용어의 사용 현황을 파악하고, 그 용어를 쓴 사용자들을 분류함과 동시에 미병이 어떤 개념으로 쓰이는지를 조사하여 일반인들의 미병에 대한 개념을 알아보고자 한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국내 대형 검색 포털 사이트 중 가장 많은 접속자를 지닌 네이버에서 일반인들의 ‘미병’용어 사용에 대한 쓰임을 살펴보고자 한다.
제안 방법
그 외에 아이디를 비공개로 게시하여 마이지식을 확인하기 어렵거나, 자신을 일반인으로만 소개하여 단서를 전혀 찾을 수 없는 경우 및 위에서 사용자 분류를 구분하기 위해 언급한 경우를 제외한 모든 경우의 사람들을 기타로 분류하였다.
그리고 인터넷 사용자 분류는, 미병의 개념을 모르고 질문 혹은 답변한 게시자들은 제외시켰으며, 지식-iN Q&A에서는 미병의 개념을 알고 사용하는 질문자는 소수였고 위의 기준으로 나눈 세 범주로는 분류할 수 없는 ‘기타’에 속했기에 답변자로 한정하여 인터넷 사용자 분류를 진행하였다.
운동 및 대체의학 항목에는 요가와 자연치유, 호흡과 명상 및 기치료 등의 대체의학⋅대체식 등의 대체의학 등을 종속시켰다.
인터넷 사용자 분류를 구분하기 위하여, 지식-iN과 마찬가지로 한의학 관련 의료인, 기타 건강 관련 종사자, 의학 관련 의료인, 위 세 가지 경우에 포함하지 않는 사람들을 기타로 구분하였다. 앞에서 언급한 지식-iN과 같이 인터넷 사용자 분류는, 미병을 알고 사용한 사람에 대해서만 제한하여 분류하였다.
정보 교류는 세부적으로 건강 관련⋅여성⋅종합⋅책⋅한의학 정보로 5항목으로 분류하였고, 건강 관련 정보에는 특정 질환⋅운동 및 대체의학 ‧ 기타로 더욱 세밀하게 분류하였다.
즉, 증상 기반, 검사 기반, 그리고 증상과 기반이 함께 쓰인 증상&검사 기반의 세 카테고리로 나누었고, 이 세 개의 카테고리로 언급할 수 없는 경우에는 기타 항목으로 분류하였다.
지식-iN에서의 미병 개념 분류는, 질문자가 미병 용어에 대해서 아는지, 혹은 답변자가 미병에 대해 이해한 사람만 개념 분류를 실시하였다.
한의학 관련 의료인인지를 판단하기 위해서, 첫째, 대한한의사협회-네이버 지식-iN 상담한의사로 인증되었거나, 둘째, 아이디를 클릭하면 볼 수 있는 지식-iN 프로필 격인 ‘마이지식’을 참조하였다.
대상 데이터
검색 결과 중 중복 글을 먼저 제거한 후, 동음이의어등 주제에서 벗어나거나 미병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글을 먼저 제외하였다. 미병을 언급한 질문과 답변(지식-iN) 및 게시물(카페)만을 수집하였다.
본 연구에 필요한 자료를 수집하기 위하여 네이버에 입력된 통합 검색 질의들 중, 지식-iN과 카페 글들을 분석대상으로 선정하여 조사하였다. 인터넷 상에서 사용되는 미병에 대한 사용자의 글을 검색하기 위한 인터넷 포털사이트의 선정기준은 웹사이트 분석 평가 서비스 기관인 Korean Click (http://www.
본 연구에서의 검색 범위는 선정된 지식-iN과 카페글이 작성된 날짜 기준으로 2010년 1월 1일부터 2016년 7월 31일(최근 6년간)까지로 하였고, ‘미병’이라는 키워드로 검색하였다.
연도별 미병 관련 게시물 현황 조사를 위해서 사용된 기간은, 2010년 1월 1일부터 2016년 7월 31일(최근 6년간)까지로 했으며, 그 기준은 지식-iN 질문 글이게시된 시점으로 설정하였다.
중복된 게시물 지식-iN 8건과 카페글 46건을 각각 제거한 후에, 주제에서 벗어나거나 미병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글 지식-iN 27건과 카페글 97건을 제외시켰다. 최종적으로 인터넷 상에서 사용되는 미병은 지식-iN 105건과 카페글 283건 이었다(Figure 1).
데이터처리
조사한 데이터를 MICROSOFT사의 EXCEL 프로그램을 이용해 정리하였다. 이러한 정리 작업이 끝난 뒤, 데이터를 분석하여 의미 있는 자료만을 도출해 낸 뒤 이를 표로 알기 쉽게 표기하였다.
이론/모형
의학 관련 의료인인지 확인하기 위해서 위의 방법과 마찬가지로 진행하였는데, Hidoc-네이버 지식-iN 상담의사로 인증되었거나, 지식-iN 프로필 격인 마이지식을 참고하였다.
인터넷 상에서 사용되는 미병에 대한 사용자의 글을 검색하기 위한 인터넷 포털사이트의 선정기준은 웹사이트 분석 평가 서비스 기관인 Korean Click (http://www.koreanclick.com) 과 InternetTrend™(www.internettrend.co.kr) 등의 분석리포트를 참고하였다.
성능/효과
1. 미병 용어의 사용자 분류와 관련해서는, 지식-iN에서는 한의학 관련 의료인이 29건(28%), 카페에서는 기타 건강 관련 종사자가 87건(31%)으로 활용도가 가장 높았다.
2. 미병 용어를 가장 활발히 사용하는 카페 분류는 정보 교류 카페(220건, 77%)였고, 그 안에서 건강 정보 교류 카페(103건, 36%)와 종합 정보 교류 카페(68건, 24%), 여성을 위한 정보 교류 카페(18건, 6%) 순이었다. 그 외에도 의료기관 운영 카페(39건, 14%)에서 미병 용어 쓰임이 많았다.
3. 미병 개념을 증상 기반과 검사 기반으로 구분하였을 때, 증상 기반의 미병 개념이 지식-iN 73건(70%), 카페 148건(52%)으로 상대적으로 더 빈번하게 사용되고 있었다.
5. 지식-iN Q&A 글 주제를 분석한 결과 증상 중에서는 통증과 피로, 질환 중에서는 암과 관련하여 미병 용어가 가장 빈번하게 사용되고 있었다.
7) 미병 개념을 증상 및 검사 기반으로 나누어 분류한 결과, 증상 기반의 미병 개념이 지식-iN과 카페 모두 절반 이상 활용 되었으며, 특히 지식-iN은 증상 기반의 미병 개념으로의 쓰임이 압도적이었다. 이는 대부분 몸의 이상을 느낄 때에 의료기관을 방문하기 전 자신의 건강상태 파악을 위해 온라인에서 먼저 질의응답 게시물을 올리면서 의료⋅건강 정보를 찾는 사이버콘드리악스(Cyberchondriacs)의 영향이 크다고 사료된다28).
이들과 관련된 게시물에서는 대체로 실생활에서 쉽게 접하는 운동과 음식 및 재료의 효능을 설명할 때 미병 용어가 매개체로써 사용되었고, 이는 미병 용어가 한의학 분야뿐만 아니라 건강 ‧ 보건관련 다양한 분야에서 넓게 사용되는 것으로 분석할 수 있었다. 더불어 병의원 중 특히 가정의학과에서도 미병용어를 사용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미병에 대해서 ‘처음 들어보았다’라고 응답한 비율이 전체의 80.
이는 현대인이 건강에 대한 관심이 폭발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미병’에 대한 관심도 전체적으로 증가추세로 전환된 것으로 사료된다. 또한 본 연구에서 연도별 미병 사용 건수를 살펴보면, 2013년에 지식-iN과 카페에서 미병 용어 사용 건수가 가장 많음을 알 수 있다. 그 이유로, 2012년 10월 한의신문 및 YTN과 대전, 충남 등의 지방 방송에서 ‘한국 미병(未病) 연구 본격화’ 소식을 알렸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미병 용어를 사용한 카페글의 카페 성격 분류에서는 정보 교류 카페(220건, 77%)가 가장 많았으며, 정보 교류 카페 분류 안에서는 건강 정보 교류 카페(103건, 36%)와 종합 정보 교류 카페(68건, 24%), 여성을 위한 정보 교류 카페(18건, 6%) 순으로 미병 용어 사용이 많았다. 또한 의료기관 운영 카페에서 사용된 경우도 39건(14%)이 있었다.
미병 용어를 쓰는 인터넷 사용자 분류 측면을 보면, 지식-iN에서는 한의학 관련 의료인이 28%(29건)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카페에서 가장 많은 사용률을 보인 것은 기타 건강 관련 종사자가 31%(87건)이었지만, 한방 및 의학 관련 의료인도 비슷한 정도로 사용하고 있었다.
또한 전문 의료인이나 의료기관이 아닌, 운동 및 대체의학 등 다양한 건강 관련 분야에서 미병 용어가 많이 사용되고 있었다. 이들과 관련된 게시물에서는 대체로 실생활에서 쉽게 접하는 운동과 음식 및 재료의 효능을 설명할 때 미병 용어가 매개체로써 사용되었고, 이는 미병 용어가 한의학 분야뿐만 아니라 건강 ‧ 보건관련 다양한 분야에서 넓게 사용되는 것으로 분석할 수 있었다. 더불어 병의원 중 특히 가정의학과에서도 미병용어를 사용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이번 연구결과 아직까지는 온라인상에서 미병의 사용례가 많지 않았지만, 2010년도에 비해 현재 사용 빈도가 증가되었음을 볼 수 있다. 이는 현대인이 건강에 대한 관심이 폭발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미병’에 대한 관심도 전체적으로 증가추세로 전환된 것으로 사료된다.
또한 위에서 언급한 미병 증상 외에도 질환 중에서는 암이 있었는데, 암이 빈번하게 언급된 까닭은 현재까지 발병의 원인이 불분명하고 치료가 어렵기 때문에 예방의학적인 미병의 개념으로 접근하고자 하는 동기가 크기 때문으로 사료된다. 이번 조사에서는 정서적 증상인 우울, 분노, 불안감은 나타나지 않았는데, 이와 유사한 개념으로 스트레스와 집중력 저하 등은 나타났다. 지식-iN에서 질문과 답변의 경우를 살펴보면 질문과 답변에서의 모든 부분에서 통증, 피로, 암 등이 많이 언급됨을 확인 할 수 있었고, 지식-iN 답변에서는 증상 외 검사, 질환 등도 언급하며 지식-iN 질문에서보다는 좀 더 다양하게 미병에 접근하고 있었다(Appendix).
증상 기반의 미병은 지식-iN에서 73건(70%), 카페 글에서 148건(52%)으로 가장 많았고, 검사 기반의 미병은 지식-iN에서 1건(1%), 카페글에서 12건(4%)으로 활용되었다. 증상 기반과 검사 기반의 미병 개념이 모두 쓰인 것은, 지식-iN에서 20건(19%), 카페글에서 23건(8%)으로 증상 기반으로의 쓰임보다는 확연히 사용빈도가 낮았다(Figure 4).
증상 기반의 미병은 지식-iN에서 73건(70%), 카페 글에서 148건(52%)으로 가장 많았고, 검사 기반의 미병은 지식-iN에서 1건(1%), 카페글에서 12건(4%)으로 활용되었다. 증상 기반과 검사 기반의 미병 개념이 모두 쓰인 것은, 지식-iN에서 20건(19%), 카페글에서 23건(8%)으로 증상 기반으로의 쓰임보다는 확연히 사용빈도가 낮았다(Figure 4).
이번 조사에서는 정서적 증상인 우울, 분노, 불안감은 나타나지 않았는데, 이와 유사한 개념으로 스트레스와 집중력 저하 등은 나타났다. 지식-iN에서 질문과 답변의 경우를 살펴보면 질문과 답변에서의 모든 부분에서 통증, 피로, 암 등이 많이 언급됨을 확인 할 수 있었고, 지식-iN 답변에서는 증상 외 검사, 질환 등도 언급하며 지식-iN 질문에서보다는 좀 더 다양하게 미병에 접근하고 있었다(Appendix).
지식-iN의 미병 용어 사용자 분류에서, 미병 용어 사용자가 한의학 관련 의료인이 28%(29건), 기타 건강 관련 종사자 11%(11건) 순으로 사용도가 높았다. 더불어 지식-iN 사용자 분류의 답변자 중에는 한의학 관련 의료인이 28%(28건), 기타 건강 관련 종사자 11%(11건) 순으로 많이 사용되었다.
후속연구
둘째, 본 연구는 미병 용어가 인터넷 상에서 사용되는 특성을 분석하였기 때문에, 인터넷을 사용하지 않는 사람들의 미병 용어 사용 특성에 대해서는 파악할 수없다. 2015년 조사결과, 만 3세 이상이며 최근 1개월이내 인터넷을 이용하지 않은 ‘인터넷 비이용자’ 14.
인터넷 상에서 사용되는 미병의 개념 및 사용자를 분석한 본 연구의 결과를 종합해보면, 미병 용어는 현재에도 한의 의료계뿐만 아니라 양의 및 기타 건강보건 분야에서도 널리 사용되고 있었지만 사실 미병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분야 간의 학술적인 교류는 현재 많지 않다. 따라서 한의계 내에서의 논의뿐만 아니라 건강과 관련한 다양한 분야와의 소통 증진을 통해 미병 용어사용의 확산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미병 용어가 객관적 검사 지표나 이를 통해 진단되는 특정 질환과 관련되기 보다는 주로 주관적으로 자각되는 증상과 관련하여 사용되고 있었는데, 추후 연구를 통해 미병의 주관적인 특징과 객관적 지표, 질환 사이의 관계를 밝히고 이로써 미병의 보다 구체적인 실체를 밝혀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
따라서 한의계 내에서의 논의뿐만 아니라 건강과 관련한 다양한 분야와의 소통 증진을 통해 미병 용어사용의 확산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미병 용어가 객관적 검사 지표나 이를 통해 진단되는 특정 질환과 관련되기 보다는 주로 주관적으로 자각되는 증상과 관련하여 사용되고 있었는데, 추후 연구를 통해 미병의 주관적인 특징과 객관적 지표, 질환 사이의 관계를 밝히고 이로써 미병의 보다 구체적인 실체를 밝혀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 활발한 연구와 그 결과에 대한 홍보를 통하여 미병에 대한 개념이 보다 더 많은 사람들에게 보편화될 수 있을 것이며, 나아가 하나의 상병명으로 자리매김할 수도 있으리라 생각한다.
본 연구는 전문 의료인이 아닌 일반 인터넷 사용자를 대상으로 미병 용어가 어떻게 사용되고 있는지에 대하여, 사용되고 있는 용어의 개념 및 사용자의 특성을 중심으로 분석하여 그 결과를 제시하였다. 본 분석 결과가 향후 미병 연구 및 관련 산업에 기초적인 자료로서 사용되길 기대해 본다.
활발한 연구와 그 결과에 대한 홍보를 통하여 미병에 대한 개념이 보다 더 많은 사람들에게 보편화될 수 있을 것이며, 나아가 하나의 상병명으로 자리매김할 수도 있으리라 생각한다. 이를 토대로 미병이 질환 발생하기 전에 미리 적극적으로 조치하는 예방의학으로서의 역할을 보다 더 적극적으로 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
일반 인터넷 사용자를 대상으로 미병 용어의 개념 및 사용자의 특성에 대하여 분석한 본 연구의 결과가 향후 미병 연구 및 관련 산업에 기초적인 자료로서 사용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
하지만 네이버는 국내 검색엔진 중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으며, 네이버가 제공하고 있는 서비스 중 지식-iN과 카페는 사용자들이 실시간으로 질문과 답변을 올리거나 정보 공유의 목적을 위한 글을 게시함으로써 커뮤니케이션 상호작용이 매우 활발하다. 추후 연구에서 네이버 블로그 및 타 검색 엔진의 데이터를 함께 분석한다면 더욱 포괄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된다.
또한 미병 용어가 객관적 검사 지표나 이를 통해 진단되는 특정 질환과 관련되기 보다는 주로 주관적으로 자각되는 증상과 관련하여 사용되고 있었는데, 추후 연구를 통해 미병의 주관적인 특징과 객관적 지표, 질환 사이의 관계를 밝히고 이로써 미병의 보다 구체적인 실체를 밝혀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 활발한 연구와 그 결과에 대한 홍보를 통하여 미병에 대한 개념이 보다 더 많은 사람들에게 보편화될 수 있을 것이며, 나아가 하나의 상병명으로 자리매김할 수도 있으리라 생각한다. 이를 토대로 미병이 질환 발생하기 전에 미리 적극적으로 조치하는 예방의학으로서의 역할을 보다 더 적극적으로 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예방의학이란?
이처럼 세계적으로 심화된 인구 고령화의 등장과 산업 발달에 따른 소득 증대 및 생활수준의 향상으로 인해, 질병 치료를 목적으로 하는 치료의학뿐만 아니라 질병에 걸리기 전에 건강을 지키고자 하는 예방의학의 관심이 커져가고 있다. 예방의학이란 질병 예방을 위하여 건강증진과 생활환경개선 등을 목적으로 교육과 연구 그리고 다양한 실천 활동을 포함하는 복합적 개념이라 할 수 있다3,4).
네이버에 입력된 질의들이 국내 웹 이용자들의 대표성을 지니고 있다고 판단하는 이유는?
kr) 등의 분석리포트를 참고하였다. 분석리포트에 따르면 네이버는 2000년대 초반 이후 국내 검색 포털들 중 시장 점유율과 방문자 수, 검색 시간 점유율 조사 등에 있어 지속적으로 1위를 독차지했으며, 2015년 8월 1일부터 2016년 7월 31일까지 지난 1년간 NAVER는 검색엔진 점유율 85.39%, 커뮤니티 카테고리 점유율 54.72%, 건강/의학 카테고리 점유율 86.95%를 차지하였다. 따라서 네이버에 입력된 질의들이 국내 웹 이용자들의 대표성을 지니고 있다고 판단되었다22).
미병 용어의 인터넷 사용자 분류 범주는 어떻게 구분하였는가?
미병 용어의 인터넷 사용자 분류 범주로는 한의학 관련 의료인, 의학 관련 의료인, 기타 건강 관련 종사자로 나누었고, 위 세 범주로 분류할 수 없는 사람들은 기타로 구분하였다. 그리고 인터넷 사용자 분류는, 미병의 개념을 모르고 질문 혹은 답변한 게시자들은 제외시켰으며, 지식-iN Q&A에서는 미병의 개념을 알고 사용하는 질문자는 소수였고 위의 기준으로 나눈 세 범주로는 분류할 수 없는 ‘기타’에 속했기에 답변자로 한정하여 인터넷 사용자 분류를 진행하였다.
참고문헌 (32)
서건석, 김지영, 신민선. 2015년 의료기기산업 분석 보고서. 한국보건산업진흥원. 2015(81):1-125.
World report on ageing and health. World Health Organization. Geneva: WHO; 2014.
맹광호. 우리나라 예방의학 교육의 미래: 희망과 도전. 예방의학회지. 2006:39(1):7-12.
진희정, 백영화, 이영섭, 이재철, 김명, 김상혁. 미병 연구의 네트워크 분석. 동의생리병리학회지. 2012:26(4):546-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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