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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모빌리티 체계 변화 예측 및 서비스 방향 연구
A Research on Forecasting Change and Service Direction for the Future Mobility System 원문보기

韓國ITS學會 論文誌 = The journal of the Korea Institute of Intelligent Transportation Systems, v.19 no.3, 2020년, pp.100 - 115  

권영민 (한국과학기술원 기계기술연구소) ,  김형주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경기도자율주행센터) ,  임경일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경기도자율주행센터) ,  김재환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경기도자율주행센터) ,  손웅비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경기도자율주행센터)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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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업 중심의 기존 모빌리티 시스템은 지속가능한 발전에 대한 시대적·사회적 요구에 힘입어 전기화·공유화·자율화로 대변되는 미래 모빌리티 시스템을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으며, IT 기술 발전에 힘입어 교통수단 혁신의 변화는 가속화될 전망이다. 이에 본 연구는 미래 모빌리티 체계 변화에 대한 방향성을 예측하고자 미래 모빌리티 전문가들(N=23)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설문조사를 통해 공유모빌리티, 자율주행자동차, 전기자동차, 통합교통서비스 등 4가지 미래 모빌리티 수단 및 서비스에 대한 영향력 및 변화정도를 측정한 후 이를 IPA(Importance Performance Analysis) 분석을 통해 확인하였다. 분석결과 공유모빌리티가 미래 모빌리티 시스템의 핵심요인으로 선정되었다. 또한, 미래 모빌리티 서비스 제공 방향성 탐색을 위해 8가지 서비스 요인(안전성, 친환경성, 심미성, 편의성, 정시성, 접근성, 수요응답성, 개인이동성)에 대한 AHP(Analytic Hierarchical Process) 분석을 실시하였으며, 그 결과 '안전성' 요인이 미래 모빌리티 서비스에서 가장 중요한 요인으로 평가되었다. 본 연구의 결과가 미래 모빌리티 체계 변화에 대응하는 정책 및 서비스 방향을 설계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

Abstract AI-Helper 아이콘AI-Helper

The manufacturing-oriented mobility system is being reorganized around the future mobility system represented by electrification, sharing, and autonomy, driven by the social demand for sustainable development. Changes in future mobility systems are expected to accelerate thanks to advances in IT tec...

주제어

AI 본문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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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따라서 본 연구는 교통 및 도시 관련 전문가 집단을 구성한 후 공유모빌리티, 자율주행자동차, 전기화자동차 등 육상교통 중심의 미래 모빌리티 체계 변화에 대한 종합적인 설문조사 수행을 통해 미래 모빌리티 수단별 영향력 및 변화의 순위를 도출하였으며, 미래 모빌리티의 서비스 제공 방향성을 동시에 탐색하였다. 논문의 구성은 다음과 같다.
  • 본 연구는 교통·도시 관련 전문가 집단을 대상으로 미래 모빌리티 시대에 대비하기 위한 전문가 의견을 종합하고 서비스 방향을 도출했다는데 의의를 둘 수 있다.
  • , 2008), 소비자 혹은 응답자가 특정 요소에 대해 어떻게 인식하는지를 명확히 표현하는 것이 IPA 방법론의 중요한 특·장점이다(Levenburg and Magal, 2004). 본 연구는 대중교통과 개인승용차 영역의 미래 모빌리티의 영향력과 변화의 우선순위를 IPA matrix를 도출하여 정량적이면서 직관적으로 파악하고자 한다. 다만, 미래 모빌리티에 대한 체계 변화를 예상하는 연구 주제를 고려하여 IPA분석에서 측정하는 2차원의 X축인 ’만족도‘는 ’변화속도‘로, Y축인 ’중요도‘는 ’영향력‘으로 대체해 연구를 수행하고자 한다.
  • 본 연구는 미래 모빌리티 체계 변화에 대비해 교통수단별 영향력과 변화시점 순위에 대한 평가를 진행했으며, 미래 모빌리티 서비스 제공 방향을 전문가 집단 설문조사를 통해 도출하였다. 이를 위해 공유모빌리티, 자율주행자동차, 전기화자동차, 통합모빌리티 서비스 등 4가지 미래 모빌리티 수단을 선정하였으며 8가지 서비스 요인(안전성, 친환경성, 심미성, 편의성, 정시성, 접근성, 수요응답성, 개인이동성)에 대해 평가하였다.
  • 본 연구는 미래 모빌리티 체계에 영향을 미치는 수단과 변화의 시점, 그리고 미래 모빌리티 서비스 제공방향에 대해 평가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본 연구에서 고려한 미래 모빌리티 수단들에 대해 정의한 후 문헌고찰을 통해 미래 모빌리티와 관련된 주요 서비스 속성을 도출하였다.
  • 본 연구는 미래 모빌리티의 기술적·사회적 서비스 속성과 관련된 총 8가지 요인에 대한 중요도를 분석하고자 한다.
  • 이들 속성 중 안전성, 친환경성, 심미성 등이 미래 모빌리티와 기존 교통수단의 차이를 대변하는 서비스 요인으로 평가되었다. 전기차의 속성만을 고려한 기존 연구와 달리 본 연구는 공유모빌리티, 자율주행자동차 등 미래 모빌리티와 관련된 속성을 또한 포함시키고자 하였다. 이에 기존 연구를 통해 내연기관 교통수단과 미래 모빌리티 수단의 서비스 차이가 다른 것으로 평가된 안전성, 친환경, 심미성(Lieven et al.

가설 설정

  • 셋째, 독립성(independence) 공리로 상대적인 중요도를 평가하는 요인들은 특성이나 내용 측면에서 서로 관련성이 없어야 한다. 마지막 넷째, 기대성(expectation) 공리로 계층구조는 의사결정에 필요한 모든 사항들을 완전하게 포함하는 것으로 가정한다. 본 연구는 AHP의 모든 공리를 충족하게설계·분석되었으며 설문 설계는 이어지는 ‘Ⅳ 설문 설계 및 표본 특성’에서 자세히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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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공유모빌리티 시장규모가 커지게 된 배경은? 공유모빌리티란 모빌리티를 공유한다는 뜻으로 2008년 금융 위기로 인한 세계적인 경제 불황 이후 ‘협력적 소비’로 일컬어지는 공유경제를 통해 실용적인 경제 활동을 영위하기 위해 도입되기 시작하였다. 이후 IT산업의 발전과 소득의 불균형으로 인해 공유 패러다임의 확산은 카쉐어링, 라이드쉐어링, 카헤일링 등 유형의 확장에 더불어 가속화되고 있다. 특히, ⅰ) 차별화 및 세분화된 서비스 수요 제공, ⅱ) 1인 가구 증가 및 고령화에 따른 경제적 편익 증가, ⅲ) 도시화의 고도화로 대도시의 교통체증 증가, ⅳ) 차고지 확보 어려움 및 소유에 따른 부대비용 상승 등의 문제로 인해 차량공유 시장규모는 오는 2040년 3조3,000억달러 까지 폭발적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Samjong KPMG, 2019).
공유모빌리티의 장점과 전망은? 미래 모빌리티 수단 중 ‘차량공유’가 향후 미래 모빌리티 변화에 큰 영향을 미칠 뿐 아니라 변화의 시기 역시 빠를 것으로 예상되며 미래 모빌리티 수단들 중 핵심요인으로 선정되었다. 공유모빌리티는 교통수단 선택의 다양성 증대, 교통 정체 감소, 효율성 향상, 교통비용 절감, 연료소비 감소 등의 장점과 ICT산업의 빠른 발전으로 가까운 시일 내 진화할 것으로 예상되었다. 모빌리티 체계 변화에 미치는 영향력뿐만 아니라 변화의 속도가 빠른 차량공유의 경우 유지화(keep up the good work) 전략을 사용하여 영향력과 변화의 속도가 현재처럼 유지 될 수 있게 노력해야 한다.
통합모빌리티 서비스란? 통합모빌리티 서비스(Mobility as a Serivce; MaaS)란 자동차, 버스, 지하철, 자전거 등 다양한 교통수단을 하나의 플랫폼으로 통합해 제공하는 서비스를 뜻한다. 이용자의 통행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자동차, 버스, 지하철 등의 기존 교통수단에 공유모빌리티, 자율주행시스템 등 차세대 모빌리티를 함께 활용하는 서비스로 이용자 개인에 맞는 맞춤형 대안을 제시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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