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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TIS 바로가기한국사회학 = Korean journal of sociology, v.43 no.1, 2009년, pp.165 - 187, 225
우해봉
본 연구는 한국노동연구원이 수집하고 있는 노동패널 자료를 이용하여 우리나라 중고령층의 성별 그리고 교육수준별 건강기대여명 차이를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는 첫째, 성별 총기대여명에서의 차이는 유의미하지만 이러한 성별 격차는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감소하는 경향이 있음을 보여 주고 있다. 그러나 분석 결과는 또한, 비록 여성이 총기대여명에서 우위를 보이지만, 이러한 연장된 생존 기간은 건강하지 못한 상태일 개연성이 높음을 보여 주고 있다. 둘째, 고졸 미만은 고졸 이상에 비해 총기대여명과 건강기대여명이 짧은 동시에 불건강기대여명이 긴 모습을 보임으로써 생존 기간 동안 건강하지 못한 상태가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분석 결과는 또한 교육의 영향이 총기대여명보다는 건강기대여명에서 더욱 뚜렷하게 관측되는 경향이 있으며, 결과적으로 총기대여명에 비해 건강기대여명이 사회계층별 건강 불평등 현상을 보다 적절히 반영할 수 있는 지표임을 시사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분석 결과는 교육수준별 총기대여명에서의 차이는 남성의 경우 더욱 뚜렷하게 나타난 반면 건강기대여명의 경우 교육수준별 차이는 남성과 여성 모두에서 뚜렷하게 관측되는 현상임을 보여 주고 있다.
Using the Korean Labor and Income Study, this study examines healthy life expectancy by gender and education for middle-aged and older Koreans. First, the data indicate that Korean men have higher total life expectancy but that the gender gap decreases with age. However, while women live longer l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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