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연구의 목표는 한국의 어린이-청소년 행복지수 체계를 구축하고 실제로 지수를 측정하여 국제비교를 행하는 것이다. ‘행복지수’ 체계를 구축하기 위하여 다양한 선행연구를 검토한 결과, 행복에 대한 다면적 접근이 가장 적합하다고 판단하였고 이에 따라 이 연구는 국제비교를 위하여 2006년 유니세프 보고서를 바탕으로 다음의 6가지 영역 ― 물질적 행복, 보건과 안전, 교육, 가족과 친구관계, 건강관련 행위, 주관적 행복 - 에 걸쳐 어린이-청소년의 행복을 측정하기로 하였다. 이 6가지 영역을 다양한 구성요소와 지표로 세분화하여 어린이-청소년을 대상으로 전국적인 설문조사(2009년 3~4월)를 실시하였으며 이 결과와 기존 통계자료의 검토 및 취합을 거쳐 자료수집을 완성하였다. 자료를 분석한 결과, 한국 어린이-청소년의 행복도는 ‘교육’에서는 최상위권, ‘보건과 안전’에서는 상위권이었고 ‘주관적 행복’ 영역은 비교 대상 국가들 가운데 최하위에 위치하였다. ‘물질적 행복’, ‘가족과 친구관계’, ‘건강관련 행위’와 같은 경우에는 중위권 또는 중하위권에 위치하였다. 더 나아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들 사이의 비교를 통해 어떤 국가들이 유사한 어린이-청소년행복지수를 나타내는지 분석하였다. 다차원척도를 통해 분석한 결과 4가지 집단으로 분류가 가능하였다. 모든 영역에서 점수가 낮은 제 1집단(영국)이 있고, 모든 영역에서 중하위권에 위치하고 있지만 상대적으로 양호한 ‘주관적 행복’을 보이는 제2집단(헝가리, 오스트리아, 포르투갈 등)이 있다. 그리고 제 3집단(네덜란드, 벨기에, 스웨덴, 핀란드)은 모든 영역에서 상위권을 차지하고, 제 4집단(한국)은 교육 영역에서는 최상위를 보이지만 ‘주관적 행복’에서는 하위 수준을 나타냈다. 한국은 다른 영역에 비해서 주관적 행복이 매우 낮은 제 4집단 국가에 유일하게 속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과연 무엇이 다른 모든 영역에서는 중상위권 이상을 차지하는 한국 어린이-청소년들로 하여금 최하위의 주관적 행복 정도를 누리게 하는지에 대한 추후 연구가 필요하다.
이 연구의 목표는 한국의 어린이-청소년 행복지수 체계를 구축하고 실제로 지수를 측정하여 국제비교를 행하는 것이다. ‘행복지수’ 체계를 구축하기 위하여 다양한 선행연구를 검토한 결과, 행복에 대한 다면적 접근이 가장 적합하다고 판단하였고 이에 따라 이 연구는 국제비교를 위하여 2006년 유니세프 보고서를 바탕으로 다음의 6가지 영역 ― 물질적 행복, 보건과 안전, 교육, 가족과 친구관계, 건강관련 행위, 주관적 행복 - 에 걸쳐 어린이-청소년의 행복을 측정하기로 하였다. 이 6가지 영역을 다양한 구성요소와 지표로 세분화하여 어린이-청소년을 대상으로 전국적인 설문조사(2009년 3~4월)를 실시하였으며 이 결과와 기존 통계자료의 검토 및 취합을 거쳐 자료수집을 완성하였다. 자료를 분석한 결과, 한국 어린이-청소년의 행복도는 ‘교육’에서는 최상위권, ‘보건과 안전’에서는 상위권이었고 ‘주관적 행복’ 영역은 비교 대상 국가들 가운데 최하위에 위치하였다. ‘물질적 행복’, ‘가족과 친구관계’, ‘건강관련 행위’와 같은 경우에는 중위권 또는 중하위권에 위치하였다. 더 나아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들 사이의 비교를 통해 어떤 국가들이 유사한 어린이-청소년행복지수를 나타내는지 분석하였다. 다차원척도를 통해 분석한 결과 4가지 집단으로 분류가 가능하였다. 모든 영역에서 점수가 낮은 제 1집단(영국)이 있고, 모든 영역에서 중하위권에 위치하고 있지만 상대적으로 양호한 ‘주관적 행복’을 보이는 제2집단(헝가리, 오스트리아, 포르투갈 등)이 있다. 그리고 제 3집단(네덜란드, 벨기에, 스웨덴, 핀란드)은 모든 영역에서 상위권을 차지하고, 제 4집단(한국)은 교육 영역에서는 최상위를 보이지만 ‘주관적 행복’에서는 하위 수준을 나타냈다. 한국은 다른 영역에 비해서 주관적 행복이 매우 낮은 제 4집단 국가에 유일하게 속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과연 무엇이 다른 모든 영역에서는 중상위권 이상을 차지하는 한국 어린이-청소년들로 하여금 최하위의 주관적 행복 정도를 누리게 하는지에 대한 추후 연구가 필요하다.
The goal of our research is twofold: 1) collection of child well-being index in Korea 2) international comparison of child well-being among OECD countries. After thorough reviews of child well-being literature, we’ve decided to construct a multi-dimensional scale of well-being index. The most approp...
The goal of our research is twofold: 1) collection of child well-being index in Korea 2) international comparison of child well-being among OECD countries. After thorough reviews of child well-being literature, we’ve decided to construct a multi-dimensional scale of well-being index. The most appropriate platform for the goal of our research was the UNICEF study on child well-being in 2007. The research is composed of six dimensions of child well-being: material well-being, health and safety, education, family and peer relationship, health related behaviors, and subjective well-being. For the purpose of data construction, we’ve conducted a nationwide survey March through April 2009. Also we had to include official statistics of Republic of Korea and miscellaneous research findings from other research organizations in Korea. Our data analysis revealed the status of Korean child well-being was very unique: first, Korean children were located at the top of education dimension. Korean children maintained top level in health and safety. Meanwhile, they were in the middle range in terms of material well-being, family and peer relationship, and health related behaviors. The most remarkable finding was that Korean children were at the lowest in their subjective well-being.We’ve conducted international comparisons of child well being among OECD countries for further findings. A multi-dimensional scale analysis produced four distinct groups: 1) UK was an isolated case with low level of every child well-being dimension. 2) Several mid-level countries with low scores are Hungary, Austria, Portugal, and others. 3) All-around top level countries include the Nederland, Belgium, Finland, and Sweden. 4) South Korea makes a unique 4th group with one of the highest education level and the lowest subjective well-being. What makes South Korea a distinctive case in international comparison should be dealt with in future research.
The goal of our research is twofold: 1) collection of child well-being index in Korea 2) international comparison of child well-being among OECD countries. After thorough reviews of child well-being literature, we’ve decided to construct a multi-dimensional scale of well-being index. The most appropriate platform for the goal of our research was the UNICEF study on child well-being in 2007. The research is composed of six dimensions of child well-being: material well-being, health and safety, education, family and peer relationship, health related behaviors, and subjective well-being. For the purpose of data construction, we’ve conducted a nationwide survey March through April 2009. Also we had to include official statistics of Republic of Korea and miscellaneous research findings from other research organizations in Korea. Our data analysis revealed the status of Korean child well-being was very unique: first, Korean children were located at the top of education dimension. Korean children maintained top level in health and safety. Meanwhile, they were in the middle range in terms of material well-being, family and peer relationship, and health related behaviors. The most remarkable finding was that Korean children were at the lowest in their subjective well-being.We’ve conducted international comparisons of child well being among OECD countries for further findings. A multi-dimensional scale analysis produced four distinct groups: 1) UK was an isolated case with low level of every child well-being dimension. 2) Several mid-level countries with low scores are Hungary, Austria, Portugal, and others. 3) All-around top level countries include the Nederland, Belgium, Finland, and Sweden. 4) South Korea makes a unique 4th group with one of the highest education level and the lowest subjective well-being. What makes South Korea a distinctive case in international comparison should be dealt with in future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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