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응급구조(학)과 학생의 임상실습 시 병원 내 1급 응급구조사의 프리셉터 제도 도입에 관한 인식과 수용도

최은숙

doi:10.14408/kjems.2014.18.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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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rpose: This study attempts to provide information for developing a preceptorship education program by analyzing the recognition and acceptance of the introduction of paramedic preceptorship in the clinical practice of paramedic students in Korea. Methods: Data were collected from 120 paramedics fr...

Purpose: This study attempts to provide information for developing a preceptorship education program by analyzing the recognition and acceptance of the introduction of paramedic preceptorship in the clinical practice of paramedic students in Korea. Methods: Data were collected from 120 paramedics from December 26, 2013, to February 20, 2014. A questionnaire consisting 33 questions was administered, and the collected data were analyzed using SPSS version 21.0. Results: The overall responses were positive, and the subjects were very interested in the introduction of paramedic preceptorship in paramedic education and clinical practice settings. The mean score for preceptorship acceptance was 3.97 on a 5-point Likert scale. In terms of recognition, 59.0% of the 78 subjects were able to explain preceptorship. In terms of acceptance, 85.8% of the subjects agreed with preceptorship and 81.7% considered an effective training method. Conclusion: Most of the subjects agreed that preceptorship is very important for the education of paramedic students. The preceptorship education program development will be the basis of clinical pract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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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이에 본 연구자는 병원에서 근무하는 1급 응급구조사들이 프리셉터 제도의 도입에 관해 어떤 인식과 수용도를 나타내고 있는지 조사해 향후 임상실습 시 프리셉터 제도의 도입과 함께 프리셉터 교육 프로그램의 개발과 효율적인 임상실습 운영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기초자료를 얻고자 한다.
본 연구는 병원에서 1급 응급구조사로 근무하고 있는 대상자들에게 응급구조(학)과 학생들의 임상실습 시 프리셉터 제도 도입에 관한 인식과 수용도를 파악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본 연구의 자료 수집은 2013년 12월 26일부터 2014년 2월 20일까지였으며 병원에서 1급 응급구조사로 근무하고 있는 대상자들에게 연구의 목적과 취지를 충분히 설명하여 동의를 구하여 자료를 수집하였다. 본 연구는 통계법(제33조와 제34조)에 의해 절대적으로 비밀이 보장되며 K대학교 생명윤리심의위원회(IRB)의 심의에서 연구를 승인받았음(KNU_IRB_2013_10)을 연구 참여 동의서에 고지하여 대상자가 충분히 본인의 뜻에 의해 연구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하였다. 설문지는 수기로 기입하여 우편으로 회수하거나 E-mail을 통하여 수집하였다.
본 연구는 응급구조(학)과 학생들의 임상실습시 병원 내 1급 응급구조사들의 프리셉터 제도 도입에 관한 인식과 수용도를 조사하여 프리셉터 제도를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프리셉터 교육 프로그램의 개발과 임상실습 운영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시행되었다. 병원에서 근무하고 있는 1급 응급구조사들의 약 85%가 임상실습운영에서 프리셉터 제도가 효율적이라는 것에 동의하였다.

제안 방법

본 연구에 사용된 도구는 총 33문항으로 일반적특성 3문항, 임상관련 특성 10문항, 임상실습 현황에 대한 인식 10문항, 프리셉터 제도의 인식 2문항, 프리셉터 제도의 수용도 2문항, 프리셉터제도의 수용범위와 수준 6문항이었다. 일반적 특성과 임상관련 특성을 제외한 문항은 Bang 등[7]이 사용했던 도구를 병원에서 1급 응급구조사로 근무하고 있으면서 응급구조(학)과 학생을 실습생으로 받아 임상실습 지도자로 2년 이상의 경험이 있고 대학원에서 석사학위과정에 있는 5명의 1급 응급구조사와 함께 설문 문항내용의 타당성을 검토 한 후 병원 1급 응급구조사에게 맞도록 수정하였고 10명의 대상자에게 예비조사를 실시한 후 사용하였다.
본 연구에 사용된 도구는 총 33문항으로 일반적특성 3문항, 임상관련 특성 10문항, 임상실습 현황에 대한 인식 10문항, 프리셉터 제도의 인식 2문항, 프리셉터 제도의 수용도 2문항, 프리셉터제도의 수용범위와 수준 6문항이었다. 일반적 특성과 임상관련 특성을 제외한 문항은 Bang 등[7]이 사용했던 도구를 병원에서 1급 응급구조사로 근무하고 있으면서 응급구조(학)과 학생을 실습생으로 받아 임상실습 지도자로 2년 이상의 경험이 있고 대학원에서 석사학위과정에 있는 5명의 1급 응급구조사와 함께 설문 문항내용의 타당성을 검토 한 후 병원 1급 응급구조사에게 맞도록 수정하였고 10명의 대상자에게 예비조사를 실시한 후 사용하였다.
본 연구는 통계법(제33조와 제34조)에 의해 절대적으로 비밀이 보장되며 K대학교 생명윤리심의위원회(IRB)의 심의에서 연구를 승인받았음(KNU_IRB_2013_10)을 연구 참여 동의서에 고지하여 대상자가 충분히 본인의 뜻에 의해 연구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하였다. 설문지는 수기로 기입하여 우편으로 회수하거나 E-mail을 통하여 수집하였다.

대상 데이터

본 연구의 대상자는 전국 6개 지역(서울, 충청 세종, 경상, 경기, 강원, 광주)의 병원에서 1급 응급구조사로 근무하고 있으면서 대학원에서 석사학위 과정중이거나 석사학위를 취득한 대표 1급 응급구조사의 도움을 받아 대상자를 연구자가 편의표집하였으며 126명에게 자료를 수집하였고 그 중 불성실하게 응답한 6명을 제외한 120명을 선정하였다.
본 연구의 자료 수집은 2013년 12월 26일부터 2014년 2월 20일까지였으며 병원에서 1급 응급구조사로 근무하고 있는 대상자들에게 연구의 목적과 취지를 충분히 설명하여 동의를 구하여 자료를 수집하였다. 본 연구는 통계법(제33조와 제34조)에 의해 절대적으로 비밀이 보장되며 K대학교 생명윤리심의위원회(IRB)의 심의에서 연구를 승인받았음(KNU_IRB_2013_10)을 연구 참여 동의서에 고지하여 대상자가 충분히 본인의 뜻에 의해 연구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하였다.

데이터처리

일반적 특성과 임상관련 특성에 따른 프리셉터 제도에 대한 인식의 차이와 수용도의 차이는 X²-test, t-test, ANOVA로 분석하였다.
0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분석방법은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과 임상관련 특성은 백분율과 빈도로 분석하였다. 일반적 특성과 임상관련 특성에 따른 프리셉터 제도에 대한 인식의 차이와 수용도의 차이는 X²-test, t-test, ANOVA로 분석하였다.

성능/효과

대상자의 근무형태에 따라 프리셉터 제도의 수용여부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p=.008)를 보여 2교대를 하는 응급구조사가 Likert 척도 5점 만점에 4.58점으로 가장 높았으며 ‘주간 근무만’하는 대상자도 4.00점이었고 ‘3교대 근무’를 하는 대상자는 3.94점으로 나타나 대상자들의 프리셉터 제도 수용에 대한 평균점수는 3.97점이었다.
프리셉터로서 현장 실무역할을 수행하기 위한 별도의 전문가 교육과정의 필요성에서는 ‘그렇다’고 응답한 대상자가 59.2%로 가장 많았고 ‘매우 그렇다’고 응답한 대상자도 12.5%로 전체 71.7%가 전문 교육과정이 필요하다고 하였다.
본 연구에서 프리셉터 제도에 대한 인식의 차이는 성별, 연령, 임상경력 기간, 임상실습의 학점수준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여성보다는 남성에서, 연령은 25세 이상에서, 임상경력은 2년 이상인 대상자가, 임상실습의 학점은 교과과정 중 20%를 넘는 대상자가 프리셉터를 알고 있고 의미, 역할, 책임에 대해 설명까지할 수 있다고 응답하였다. 그러나 임상경력 기간은 프리셉터 제도의 수용도에서 통계적인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학생 때 임상실습을 하거나 병원 내에서 근무할 때 다른 직종에서 프리셉터 제도를 운영하는 것을 간접적으로 경험할 기회가 시간적으로 충분히 많았고 구급차 동승 실습 시의 프리셉터 제도 도입에 대한 Choi[6]의 연구와도 유사하며 현재 근무를 하면서도 1급 응급구조사 선후배들 사이에 프리셉터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이라 생각된다.
본 연구는 응급구조(학)과 학생들의 임상실습시 병원 내 1급 응급구조사들의 프리셉터 제도 도입에 관한 인식과 수용도를 조사하여 프리셉터 제도를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프리셉터 교육 프로그램의 개발과 임상실습 운영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시행되었다. 병원에서 근무하고 있는 1급 응급구조사들의 약 85%가 임상실습운영에서 프리셉터 제도가 효율적이라는 것에 동의하였다. 또한 대상자들 중 프리셉터 양성 교육과정 운영 시 46.
병원에서 근무하고 있는 1급 응급구조사들의 약 85%가 임상실습운영에서 프리셉터 제도가 효율적이라는 것에 동의하였다. 또한 대상자들 중 프리셉터 양성 교육과정 운영 시 46.2%의 대상자가 자비로라도 교육에 참여하겠다고 응답한 것은 임상실습 과정에서 프리셉터 제도가 매우 필요하다는 것을 공감하고 있는 것으로 생각되며 후속 연구에 참여하겠다고 개인정보를 제공해준 대상자도 37.5%였다. 이는 향후 병원에서 직접 학생들의 실습지도를 담당하고 있는 1급 응급구조사들과 프리셉터의 역할, 책임, 필요성과 효용성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임상실습지도에 적극적으로 개입하게 하여 학생들의 임상실무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었다고 볼 수 있다.

후속연구

그러나 임상경력 기간은 프리셉터 제도의 수용도에서 통계적인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학생 때 임상실습을 하거나 병원 내에서 근무할 때 다른 직종에서 프리셉터 제도를 운영하는 것을 간접적으로 경험할 기회가 시간적으로 충분히 많았고 구급차 동승 실습 시의 프리셉터 제도 도입에 대한 Choi[6]의 연구와도 유사하며 현재 근무를 하면서도 1급 응급구조사 선후배들 사이에 프리셉터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이라 생각된다. 근무교대(p=.008)와 학생지도 경험(p=.002)에 따라 프리셉터 제도의 수용도에 차이가 있었는데 2교대를 하는 대상자가 수용도가 가장 높았으나 이는 대상자를 임의표집하는 과정에서 각 병원의 근무교대를 고려하지 못하고 대상자를 선정하게 되어 생긴 결과로 확대 해석은 무리이며 학생지도 경험에서도 임상실습 시 학생지도 경험이 없다고 응답한 대상자가 프리셉터 제도의 수용도가 높아 막연히 프리셉터 제도 도입에 긍정적인 경향을 보여준 것은 아닌지 추후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3) 프리셉터 교육 대상자와 비교육 대상자의 임상실습 효율성에 관한 비교 연구가 필요하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응급구조(학)과 학생의 진로는 어떻게 되는가?	중앙응급의료센터에서 보고한 2012년도 응급의료 현황 통계에 따르면 응급의료기관에서 근무하는 1급 응급구조사는 459명이었고 응급의료기관이 아닌 병·의원 등에서 근무하고 있는 1급 응급구조사도 153명이었다[3]. 응급구조(학)과 학생들의 진로는 크게 119구급대원과 병원 응급실의 1급 응급구조사 등으로 진출하게 되는데 대학 교육과정에서 이루어지는 임상실습은 학생이 실습하게 될 병원에서 어떻게 훈련받느냐에 따라 본인의 졸업 후 진로를 결정할 수 있는 중요한 전환점이고졸업 후 얼마나 역량 있는 응급구조사가 될 수 있느냐의 기틀을 세우고 그에 따라 적극적으로 미래를 설계하고 수행하는 과정이라고 할 수 있다. Park와 Choi[4]의 응급구조학전공 학생의 병원 임상실습 만족도에 관한 연구에서도 병원의 실습지도 책임자로 1급 응급구조사가 가장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초창기 응급구조(학)과 학생들의 임상실습은 어떻게 이루어졌는가?	85학점이 운영되는 등[1] 각 대학마다 다양하게 운영하고 있다. 1995년에 처음으로 응급구조과가 개설된 초창기에는 우리나라에 응급의료시스템 구축이 시작되는 단계였으며 학생들이 임상실습을 수행하게 될 병원에 응급의학과도 많지 않았고 응급구조사가 무엇을 하는 직종이며 응급의료시스템 내에 왜 필요한지, 병원에서 어떻게 실습을 시켜야 하는지조차 명확하게 정립되지 못한 채 실습이 운영되었다. 그러나 현재는 대부분 대학병원의 응급실이나 응급의료센터로 지정받은 병원 등으로 임상실습을 나가고 있으며, 실습기간 동안 병원 내 응급의학 의사와 1급 응급구조사의 지도감독 하에 다양한 임상사례를 경험하면서 전문적인 응급처치를 할 수 있는 능력을 함양하고 있다.
	응급구조(학)과의 임상실습은 어떻게 운영되는가?	응급구조(학)과 학생들의 임상실습은 구급차 동승 실습과 함께 응급환자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응급처치를 수행하기 위해 필요한 교육과정 중 하나로 이수 학점과 시간은 졸업학점을 120~130학점으로 할 때 약 5~10%의 범위 내에서 3년제의 경우 4∼18학점으로 평균 9.16학점이 운영되고 있었고 4년제의 경우 6∼18학점으로 평균 9.85학점이 운영되는 등[1] 각 대학마다 다양하게 운영하고 있다. 1995년에 처음으로 응급구조과가 개설된 초창기에는 우리나라에 응급의료시스템 구축이 시작되는 단계였으며 학생들이 임상실습을 수행하게 될 병원에 응급의학과도 많지 않았고 응급구조사가 무엇을 하는 직종이며 응급의료시스템 내에 왜 필요한지, 병원에서 어떻게 실습을 시켜야 하는지조차 명확하게 정립되지 못한 채 실습이 운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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