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 이후 국내 기관별 기록물 소장량의 지속적인 증가와 이에 대한 활용 요구가 증가하면서 기록물 기술 개선의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하지만 종이기록물에 대한 기술 개발 및 연구는 활발히 진행된 반면 영상기록물 기술 분야는 그 가치와 중요성은 인식되면서도 영상기록물의 다양성과 특수성으로 인해 전문적 기술 개발 및 연구가 미비하였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영상기록물 기술의 개선 방향을 도출하기 위해 영상기록물 기술의 특수성 및 국내 영상기록물 기술현황, 해외 기록물 기술 사례 및 영상기록관리 전문가 대상 심층면담을 진행하였다. 이를 통해 영상기록물 정보 본질의 재규정 및 지속 연구, 디지로그적 관점의 영상기록물 기술 및 관리, 이용자 중심 기술 및 다양한 검색도구 개발, 연관정보 관리 강화로 영상기록물 가치창출, 영상기록물 생애주기를 관통하는 기술요소 관리 등의 개선 방향을 제안하였다.
2000년 이후 국내 기관별 기록물 소장량의 지속적인 증가와 이에 대한 활용 요구가 증가하면서 기록물 기술 개선의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하지만 종이기록물에 대한 기술 개발 및 연구는 활발히 진행된 반면 영상기록물 기술 분야는 그 가치와 중요성은 인식되면서도 영상기록물의 다양성과 특수성으로 인해 전문적 기술 개발 및 연구가 미비하였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영상기록물 기술의 개선 방향을 도출하기 위해 영상기록물 기술의 특수성 및 국내 영상기록물 기술현황, 해외 기록물 기술 사례 및 영상기록관리 전문가 대상 심층면담을 진행하였다. 이를 통해 영상기록물 정보 본질의 재규정 및 지속 연구, 디지로그적 관점의 영상기록물 기술 및 관리, 이용자 중심 기술 및 다양한 검색도구 개발, 연관정보 관리 강화로 영상기록물 가치창출, 영상기록물 생애주기를 관통하는 기술요소 관리 등의 개선 방향을 제안하였다.
Since the year 2000, the need for an improvement of archival descriptions has been an increasing issue, due to the growing usage and amount of archival materials. Unlike the development of descriptions for paper records, however, the technological development and research for moving image descriptio...
Since the year 2000, the need for an improvement of archival descriptions has been an increasing issue, due to the growing usage and amount of archival materials. Unlike the development of descriptions for paper records, however, the technological development and research for moving image descriptions has been limited due to its diversity and specificity. This research investigated the current status and the specificity of the moving image descriptions and also examined major international archival description cases. In-depth interviews with archival professionals were also conducted. Based on the findings, this study suggested the need for redefinition of and continuous research on the fundamental values of moving image information, moving image description and management based on digilog view points, the development of user-centric description and search aides, the creation of moving image values using a relevant information management system, and the improvement of moving image description elements throughout the life-cycle of the material.
Since the year 2000, the need for an improvement of archival descriptions has been an increasing issue, due to the growing usage and amount of archival materials. Unlike the development of descriptions for paper records, however, the technological development and research for moving image descriptions has been limited due to its diversity and specificity. This research investigated the current status and the specificity of the moving image descriptions and also examined major international archival description cases. In-depth interviews with archival professionals were also conducted. Based on the findings, this study suggested the need for redefinition of and continuous research on the fundamental values of moving image information, moving image description and management based on digilog view points, the development of user-centric description and search aides, the creation of moving image values using a relevant information management system, and the improvement of moving image description elements throughout the life-cycle of the mater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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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그동안의 국내외 연구에서 주로 다루어졌던 ISAD(G)에 기반한 영상 및 음향기록물 기술사례 연구와도 차별화될 수 있도록 차세대 기록물 기술표준의 개정방향을 반영하고자 노력하였다. 더 나아가 통합·공유·협력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 국면에서의 영상기록물 기술의 개선 방향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더 나아가 통합·공유·협력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 국면에서의 영상기록물 기술의 개선 방향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둘째, 영상기록물 기술 관련 해외 기록공동체의 고도화 방향을 살펴보기 위해 ICA가 개발 중인 차세대 기록물 기술모형 RiC(Record in Context)과 2016년 국제필름아카이브연맹(FIAF)이 개정·발표한 『FIAF 영상물 카탈로깅 매뉴얼』의 주요 내용을 분석함으로써 기록 및 영상관리 전문집단이 환경변화에 대응해 기술방식을 개선한 사례와 그 시사점을 도출해 보고자 하였다.
본 연구의 범위는 시청각기록물 종류 중 동적 특성을 가지는 음향을 포함하는 영상기록물로그 범위를 한정하며 정적 특성의 사진기록물은 제외하였다. 또한 구체적으로 음향기록물 또는 이를 포함하는 영상기록물의 모범 기술요소를 선정해 제안하기보다는 향후 관련 실무분야의 개선 방향을 포괄적으로 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하였다.
본 연구는 앞장에서 수행된 영상기록물 기술현황 및 동향 관련 문헌조사와 더불어 관련한 국내 분야별 전문가 심층면담을 실시함으로써 좀 더 실질적인 기술 개선 방향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전문가 심층면담은 영상기록물 관리 및 기술 관련 3개 전문분야에서 평균 18년 이상 연구 및 실무에 종사해 온 국내 기관 실무 전문가 5명(국가기관 기술 전문가 2명, 국가기관 기록관리 전문가 1명, 방송사 및 영상보존기관 영상아카이빙 전문가 2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영상기록물 정보의 본질을 파악하기 위해 영상기록물 기술의 특수성, 국내 영상기록물 기술현황 및 해외 기록물 기술 고도화사례를 분석하고 영상기록관리 전문가 대상 심층면담을 실시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다음과 같은 영상기록물 기술의 개선 방향을 제안한다.
이러한 작품-버전-구현형-아이템 요소 간 관계와 적용형태를 최대 4개 레벨구조를 사용하여 구체적 목록 샘플형태로 제시하고 단계별 엔티티 간 연계 데이터 요소 목록도 제공하는데 각 기관이 상기 내용을 참고하되 상황별로 유연하고 확장적으로 적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이에 본 연구는 음향기록물 요소를 포괄하는 영상기록물 기술의 특수성을 문헌연구를 통해 조사하고 국내 영상기록물 기술현황 파악을 위해 국가기록원 기술요소 관리현황을 분석하였으며 해외 기록물 기술 고도화 사례를 조사하였다. 또한 영상기록물 관련 전문가 대상 심층면담을 실시하여 국내 영상기록물 기술현황의 문제점, 해외 기록물 기술사례 및 개선 방향 등에 대한 의견을 도출하였다.
제안 방법
FIAF 목록·기록문서위원회(Cataloguing and Documentation Commission)와 FIAF 목록규칙 개정팀(Cataloguing Rules Revision Working Group)에 의해 개정된 본 매뉴얼은 최신 DB 기술과 메타데이터 표준 요구조건을 충족하면서도 이전 보존 표준과도 호환 가능한 기록 생성 지원을 목표로 하며 FRBR의 차용으로 ISAD(G)와 차별화되는 관계구조를 제시한다.
또한 영상기록물 관련 전문가 대상 심층면담을 실시하여 국내 영상기록물 기술현황의 문제점, 해외 기록물 기술사례 및 개선 방향 등에 대한 의견을 도출하였다. 그리고 이들 연구결과의 종합분석을 통해 영상기록물 기술의 개선 방향을 제시하였다.
이에 본 연구는 음향기록물 요소를 포괄하는 영상기록물 기술의 특수성을 문헌연구를 통해 조사하고 국내 영상기록물 기술현황 파악을 위해 국가기록원 기술요소 관리현황을 분석하였으며 해외 기록물 기술 고도화 사례를 조사하였다. 또한 영상기록물 관련 전문가 대상 심층면담을 실시하여 국내 영상기록물 기술현황의 문제점, 해외 기록물 기술사례 및 개선 방향 등에 대한 의견을 도출하였다. 그리고 이들 연구결과의 종합분석을 통해 영상기록물 기술의 개선 방향을 제시하였다.
심층 인터뷰는 반구조화 질문 형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인터뷰 내용은 기관별 영상기록물 기술의 현황 및 영상기록물 기술 시 경험하는 주요 문제점, 해외 영상기록물 기술 고도화방향에 대한 의견, 아카이빙 환경 변화를 고려한 국내영상기록물 기술 내용 및 방식의 개선 방향에 대한 제언 등으로 카테고리를 구성해 진행하였다. 면담은 2017년 11월 20일부터 11월 24일 사이에 면대면 개별면담 방식으로 이루어졌으며 인터뷰 소요시간은 대략 45분에서 120분간 진행되었다.
셋째, 영상기록물 관리, 기록물 기술 분야 주요 전문가를 대상으로 심층면담을 실시하였다. 이러한 전문가 의견을 분석함으로써 영상기록물기술 관련 문제점, 해외 영상기록물 기술 고도화사례 및 향후 국내 영상기록물 기술의 개선 방향 등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였다.
심층 인터뷰는 반구조화 질문 형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인터뷰 내용은 기관별 영상기록물 기술의 현황 및 영상기록물 기술 시 경험하는 주요 문제점, 해외 영상기록물 기술 고도화방향에 대한 의견, 아카이빙 환경 변화를 고려한 국내영상기록물 기술 내용 및 방식의 개선 방향에 대한 제언 등으로 카테고리를 구성해 진행하였다. 면담은 2017년 11월 20일부터 11월 24일 사이에 면대면 개별면담 방식으로 이루어졌으며 인터뷰 소요시간은 대략 45분에서 120분간 진행되었다.
첫째, 영상기록물 기술의 특수성과 관련한 문헌의 조사·분석 및 국내 기술현황에 대한 사례분석을 통해 영상기록물의 기술과 관련한 주요 문제점을 진단하였다.
대상 데이터
본 연구의 범위는 시청각기록물 종류 중 동적 특성을 가지는 음향을 포함하는 영상기록물로그 범위를 한정하며 정적 특성의 사진기록물은 제외하였다. 또한 구체적으로 음향기록물 또는 이를 포함하는 영상기록물의 모범 기술요소를 선정해 제안하기보다는 향후 관련 실무분야의 개선 방향을 포괄적으로 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하였다.
본 연구는 앞장에서 수행된 영상기록물 기술현황 및 동향 관련 문헌조사와 더불어 관련한 국내 분야별 전문가 심층면담을 실시함으로써 좀 더 실질적인 기술 개선 방향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전문가 심층면담은 영상기록물 관리 및 기술 관련 3개 전문분야에서 평균 18년 이상 연구 및 실무에 종사해 온 국내 기관 실무 전문가 5명(국가기관 기술 전문가 2명, 국가기관 기록관리 전문가 1명, 방송사 및 영상보존기관 영상아카이빙 전문가 2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성능/효과
1) 영상기록물과 이를 둘러싼 다양한 맥락정보 및 연관정보 간의 연계성 강화가 필요하다
2) 영상 기술업무의 전문성 및 권위를 담보할 수 있는 조직 및 체계 마련이 시급하다
그 결과에서 시청각기록물 관리를 최초로 수행하는 처리과 실무자의 과반 수 이상이 관리 및 이관 시 직면하는 가장 큰 애로사항으로 시청각기록물의 등록문제 및 관리항목의 복잡성을 꼽았다( 참조).
넷째, 상기 분석내용 및 전문가 심층면담 결과 등을 바탕으로 향후 영상기록물 기술 분야의 개선 방향을 제시하였다.
넷째, 생산년도에는 해당 기록물의 생산년도를 기입하는데 다년간 생산된 기록물의 경우에는 생산이 완료된 년도를 기입한다. 생산년도 외 기타 시점정보 기재항목은 현재 존재하지 않는다.
둘째, 해외 영상기록물 고도화방향 및 향후 국내 영상기록물 기술현황 개선 방향에 대해서는 정보연계 및 이용자 검색 편의성의 개선, 최소 공통 기술요소 제안 필요성 등이 제기되었다.
셋째, 제목에는 기록물의 본제목 및 기타 필요한 대등제목, 부제목 등도 기입 가능하다.
여덟째, 보존방법에서는 병행보존, 대체보존, 원본보존 중 선택하는데 판단 가이드가 부재하다.
여섯째, 보존시설에는 보존장소를 기록물 종류별로 선택하는데 관리번호 생성과 직결된다.
이를 종합하면 ‘내용과 구조영역’ 기술요소는 기록물 생산시점에서 가장 충실히 획득될 수 있는 정보가 대부분이며 영상기록물을 재생하지 않더라도 기록물의 내용 파악이 가능하도록 기술되어져야 한다.
이를 종합해 보면 주요 속성들을 비교적 간단한 프레임워크를 통해 관리할 수 있게 할 뿐만 아니라 레코드 속성별 데이터 타입을 구체적으로 예시하는 등 실용성이 강조된 점이 특징이다. 또한 아날로그와 디지털 기록물을 함께 관리할 수 있는 다차원적 기술방식이 제안되었다.
일곱째, 보존기간에서는 1년부터 영구까지 해당 기간을 선택하는데 판단가이드가 부재하다.
후속연구
넷째, 유통환경으로 진화중인 이용자 열람 및 이용환경의 변화추세를 고려하여 영상기록물을 활용한 다양한 가치창출이 가능하도록 영상기록물 권리관계의 체계적 기술이 필요하다. 더불어 철 단위가 아닌 최소 건 단위 및 구간별로 영상기록물 핵심정보의 기술이 가능하도록 등록체계 전반을 개선하고 이를 활용부서가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야 한다.
심층 인터뷰 대상으로 세부 분야별 전문가를 조합 구성(기록기술, 문화유산 기록관리, 미디어 시스템, 영상아카이빙 전문 등)한 이유는 국내에 영상기록물 기술에 특화된 전문가가 부재하여 기록물 기술과 영상기록물 관리 등 분야별로 쪼개어 그 동향을 파악할 수밖에 없었기 때문이다. 더불어 영상기록물 기술과 관리의 변화상을 다양한 각도에서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판단하였다.
둘째, 아날로그 기록물 등 물리적 매체 중심의 기술 관행을 타파하고 디지털 환경을 반영하여 영상기록물 기술체계를 보완해야 한다. 이와 연동하여 영상기록물의 적절한 관리를 위해 관리시스템의 등록항목들을 정비하고 메타데이터 기술요소가 통합적으로 관리될 수 있도록 업무구조가 개선되어야 한다.
현존하는 영상기록물 기술지침들이 대부분 아날로그 영상기록물 기반에 기초하여 작성되었고 객체 중심의 디지털 영상기록물 관련 기술방안이 거의 마련되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따라서 희귀 영상기록물이 수록된 아날로그 영상기록물과 증가추세인 디지털 영상기록물 양쪽을 각각 전문적으로 기술하고 관리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며 특히 종이기록물의 철 구조 중심 사고를 탈피해 영상기록물 관리가 용이한 건 중심 관리 및 기술체계로 전환할 필요가 있다.
마지막으로 영상기록물의 적극적 활용, 디지털 환경에의 대응을 위해 필요한 속성들이 정비되어야 하며 이용자의 영상기록물 검색 및 활용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도구가 개발되어야 한다.
본 연구는 차세대 기술표준이 각국 기록공동체의 의견을 수렴하여 구체적으로 개정이 완료되고 그 내용과 연동된 영상기록물 전문 기술규칙이 개발되기 이전인 과도기의 현 시점에서 국내 기록공동체가 영상기록물 기술 연구를 수행하기 위해 참고할 수 있는 기초자료로서 활용될 수 있다.
셋째, 다양한 기록물 유형의 수용이 가능하고 기관 협력을 원활하게 하는 유연하고 확장적인 방향으로의 기술업무의 개선이 필요하다. 이러한 개선은 기존 기술방식을 전면적으로 부정하는 것이 아니라 이전 방식 또는 표준과도 호환이 가능한 방향이어야 한다.
셋째, 영상기록물 라이프사이클 전반에 대한 이해를 토대로 한 연속적 정보관리가 필요하다. 국가기록원 영상기록물 기술정보 관리현황 분석을 통해 살펴볼 수 있는 것처럼 영상기록물의 핵심 메타데이터 기술요소를 초기에 확보하는 것은 영상기록물의 향후 가치와 활용을 위하여 필수적이다.
첫째, 영상기록물 기술 현황과 연계된 주요 문제점으로 영상기록물 필수 맥락정보에 대한 생산시점 기술을 강제하고 기술 인력의 전문성을 보장하는 제도의 마련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다양한 이용자층의 기록물 열람 및 활용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영상기록물 전문 분류체계 및 전문 검색도구를 개발함으로써 영상기록물 콘텐츠에 대한 이용자 접근권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 특히 색인어 보강을 통하여 사건, 주제, 인물, 장소 등 키워드별 검색 및 큐레이션 기능을 강화하는 방안을 마련함으로써 영상기록물의 기록물적 가치가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는 도구들을 지속적으로 개발해야 한다.
‘자료의 언어’에는 기록물에 사용된 언어 정보가 기술되며 다수의 언어가 사용되어졌다면 각각의 사용 범위 등이 기술되어질 수 있다. 특히 영상기록물과 관련해서는 기록물 이용에 영향을 미치는 자막, 더빙 등 언어에 관한 추가정보 또한 기술될 필요가 있다. 특히 영상기록물을 국민들의 집단적 기억을 보존하는 기록물로 간주할 경우 생산 당시의 시대상을 엿볼 수 있는 자막이나 더빙 등의 요소는 해당 기록물의 기록 물적 가치를 결정짓는 요소로 작용할 수도 있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영상기록물은 어떠한 분야에서 다양하게 호명되어지는가?
영상기록물은 도서관 분야에서는 비인쇄자료, 비도서자료로, 기록관리 분야에서는 특수형태 기록물, 시청각기록물로, 미디어 분야에서는 복합미디어, 멀티미디어 등으로 연관개념의 폭넓은 스펙트럼 속에서 다양하게 호명되어지고 있다. 또한 그 내용을 수록한 컨테이너의 종류에 따라 다양한 물리적 특성을 띄며 내용 표현방식 또한 가변적․복합적이어서 종이기록물과 구별되는 전문적 기술방식이 필요하다(박진희, 이두영 2005).
영상기록물의 내용적 기술요소 이외에도 기록의 4대 속성은 무엇인가?
영상기록물의 내용적 기술요소 이외에도 기록의 4대 속성인 진본성, 신뢰성, 무결성, 이용 가능성을 충족시키는 진본 사본으로서의 위치는 메타데이터 기술요소의 존재 없이는 불가능하며 매체환경 변화에 대처하는 마이그레이션 행위 및 원본기록물의 관리 역시 이에 의존적이다. 물론 기술의 발달로 기술(技術)영역 메타데이터의 일부 요소들은 자동추출이 가능해졌지만 생산단계에서의 필수정보 확보가 전제되지 않는다면 온전한 기록물로서의 가치 유지는 어렵다.
국내 영상기록물 기술현황 및 해외 기록물 기술 고도화사례를 분석하고 영상기록관리 전문가 대상 심층면담하여 이를 바탕으로 영상기록물 기술의 개선 방향을 제시한 것은 무엇인가?
이에 본 연구에서는 영상기록물 기술의 개선 방향을 도출하기 위해 영상기록물 기술의 특수성 및 국내 영상기록물 기술현황, 해외 기록물 기술 사례 및 영상기록관리 전문가 대상 심층면담을 진행하였다. 이를 통해 영상기록물 정보 본질의 재규정 및 지속 연구, 디지로그적 관점의 영상기록물 기술 및 관리, 이용자 중심 기술 및 다양한 검색도구 개발, 연관정보 관리 강화로 영상기록물 가치창출, 영상기록물 생애주기를 관통하는 기술요소 관리 등의 개선 방향을 제안하였다.
참고문헌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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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기록원. 2011. NAK/S 14:2011(v2.0).영구기록물 기술규칙. 대전: 국가기록원. (National Archives of Korea. 2011. NAK/S 14:2011. Archival Description Rules. version 2.0. Daejeon: National Archives of Korea.)
국가기록원. 2013a. 시청각기록물 등록 매뉴얼 - 중앙영구기록관리시스템용(CAMS). (National Archives of Korea. 2013a. Audiovisual Materials CAMS Registration Manu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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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희, 이두영. 2005. 특수형태 기록물 관리를 위한 기술요소에 관한 연구. 한국문헌정보학회지, 39(1): 241-263. (Park, Jin-Hee and Lee, Too-Young. 2005. "A Study on the Description Elements for the Management of Special Format Archives." Journal of the Korean Society for Library and Information Science, 39(1): 241-2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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