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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TIS 바로가기언론과학연구= Journal of communication science, v.5 no.3, 2005년, pp.303 - 336
배진한
이 연구는 새롭게 등장한 대인커뮤니케이션 매체인 인터넷과 이동전화를 기존 면대면 커뮤니케이션과의 관계 속에서 조망해보자는 의도에서 출발했다. 특히 이용자가 내성적이냐 외향적이냐에 따라서 면대면 커뮤니케이션, 인터넷 및 이동전화의 이용양상은 어떻게 달리 나타나는지를 경험적 자료를 통해 살펴보았다. 그 결과, 내성적인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과 비교해볼 때 면대면 커뮤니케이션은 물론 인터넷과 이동전화의 이용에 있어서도 상당한 차이를 보였다. 즉, 내성적인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면대면 커뮤니케이션 네트워크의 폭이 더욱 제한돼 있고, 현실공간의 그것과는 사뭇 다른 새로운 정체성을 사이버공간에서 더욱 적극적으로 실험함으로써 현실에서 충족되지 않는 자신의 욕구를 대리 충족하려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으며, 자신의 인터넷 사용을 자율적으로 통제하지 못하는 ‘강박적 이용’의 양상도 더욱 강하게 표출했다. 또한 인터넷을 사용하게 된 후 인간관계의 폭이 더 심하게 위축될 개연성이 있음이 밝혀지기도 했다. 한편 내성적인 성격의 소유자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이동전화를 통한 현재적․잠재적 인간관계의 폭이라고 해석할 수 있는 ‘이동전화로 빈번하게 통화하는 상대의 수’와 ‘단말기에 입력된 전화번호의 수’ 도 더욱 제한적이라는 점이 실증적 자료 분석을 통해 드러났다.
Despite the near ubiquity of mobile phone and internet, the ‘meta research’ that deals with face-to-face(FTF), mobile phone and internet together as interpersonal media is very rare in Korea. This study begin with the purpose of fair repositioning of mobile phone and internet in Korean’s interper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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